정말 쓸데없는 잡담, 어제 시가를 피웠는데요
어제 회식하고 술마시고 그럼 3차는 시가 바(Cigar Bar)에 가겠다 으하하하! 하고 흥분한 동료가 있었어요. 말을 들은 순간 시가는 개뿔...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는 일반 담배도 마리화나 기타 등등도 피우지 않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은근하게 여자 너 혼잔데 따라오겠냐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내가 여기서 물러설 수 없지 (음?) 하는 생각도 들어서 구태여 따라갔어요. 상사님이 골라주는 시가에 웨이터님이 골라주는 럼을 마셨습니다. 일순 아하하하 이게 바로 매드멘 분위기구나 싶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 몸에서 재떨이 냄새-_-;;;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졸려죽겠는데 운동하고 열심히 샤워하고 왔는데 아직도 온 몸에서 시큼한 시가 냄새가 나요. 다시는 안 가겠습니다.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