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하고 양치를하고 옷을입고 회사에 가요..

 

그리고 퇴근을해요..

 

그리고 술을 조금 마시고 잠들어요..

 

 

 

아무도 만나지 않는분 혹시 계신가요?

 

 

 

하지만..음악을 듣기도 하고...책을 읽기도 하고..영화를 보기도 해요..

 

 

그런데 아무도 만나진 않아요.

 

 

회사사람들과는 사무적인 관계일뿐이죠.

 

일얘기만해요..

 

그런분 계신가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

 

어떤 사람을 봐도 호기심이 생기질 않아요...

 

 

 

 

 

 

조금 더 돈을 벌어서 여유가 조금 생긴다면..

 

피아노학원정도 다니고 싶어요..

 

 

체르니30번까지는 쳤었는데...

 

 

지금은 아마 아무것도 못칠거에요..

 

 

듀게는 바낭이 있어서 참 좋아요..

 

 

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특별히 위로를 바라지도 않아요..

 

 

뉴스룸 지난회를 봤는데...돈이 자기 게시판에 뭔가를 잔득스크랩해놓았는데..

 

참 부럽더라구요..

 

저도 똑같은게 있는데..

 

 

텅비어 있어요..

 

뭘로 채우지...

 

싶어요...

 

 

공허한게 그냥 지금 나구나 싶어요..

 

 

정말 뭘로 채워야할지 막막하네요..

 

 

살아갈 자격이나 있는건지...가끔 생각해요..

 

 

그렇다고 내일에 자부심과 프라이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모든게 막막하네요..

 

그래도 내일 아침에는 또 눈 뜨겠죠...

 

 

내일은 퇴근하고 복싱도장에 가보려구요...

 

 

 

안해본것들을....해보면 조금이나마 나아지겠죠...

 

 

 

조금 더 빠르고 강하고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어요..

 

 

 

내가 날 사랑할수있도록.

 

내가 날 싫어하는데 누가 날 좋아하겠어요....

    • 체르니는 100 - 30 - 40 - 50 맞죠?
      백에서 빼는건가... 바이엘 다음이 체르니 맞죠?
      20세기 기억이라... 양해해주세요.
      자기애가 강할 수록 타인에게 구애받을 확률이 높긴 한 것 같아요.
      Boxing 잘 되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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