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는 올해 Sci-fi 의 쟁쟁한 경쟁작이 많을 때 나오는 군요.ㅠ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처음 제작하기 시작했을 때는 이만한 특이한 소재와 배경도 드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개봉될 쯤 되니까 디스토피아적 메시지를 담은 공상과학물 풍년인 시기에 개봉하네요.

 그나마 현지에서 대박 치지 않은 이상 북미 개봉날짜도 안 잡힌 상태에서 해외에서의 성공은 영화제 수상여부에 달려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영화제 참여 여부 결정난 것 들은 바가 없는데, 혹시 들으신 바 있나요? 먼저 이번 여름을 강타할 Elysium 트레일러입니다.

 

1. Elysium Official Trailer

 

무려 조디 포스터와 맷 데이먼이 함께 나오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다룬 헐리우드 블락버스터입니다. 그냥 몇 초만 봐도 땡기지 않습니까? 저는 보러 갈 것입니다. ㅠ

 

2. Gravity- Official Teaser Trailer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 주연의 Gravity 티저 영상입니다. 반응이 폭발적이에요. 이건 아이맥스로 보면 거의 퍼시픽 림 수준의 비쥬얼적인 감동이 있을 것 같아요. 반응 보고 보러 갈 것을 정할 것 같습니다.

 

 

 

3.그리고 설국열차, Snowpiercer 트레일러입니다

.

 

예산의 차이는 둘째치고, 미국에서 홍보가 거의 안되어 있어요. 트위쳐나 버라이어티 지의 평은 신뢰도가 높아 비로소 Sci-fi 팬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이미 엘리시움과 Gravity 반응이 좋아 비슷한 Sci-fi 물이 현재 개봉날짜도 안 잡혀있는 상태에서 무슨 국제영화제에서 상이라도 받거나 시기를 잘 타지 않는 이상 대박 성공은 아주 힘들지 않을까요.

 Sci-fi 팬들의 입소문으로 중박이라도 치면 아주 대성공일 것 같아요 물론 이 두 블락버스터와 아트하우스적, 장르적인 요소가 짙은 설국열차와의 비교가 처음부터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봉 시기가 비슷한 소재나 주제를 다루는데 이거 처음부터 배우 네임드, 자본이나 홍보에서 게임이 안 되니 조금 안타깝습니다.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걸까요? 아무튼 설국열차 대박 기원합니다.

    • <설국열차>는 아래 영화와는 물론이고
      위의 영화와도 많이 다릅니다.

      사실 SF적인 설정이 거의 없더라도
      별 차이가 없을 내용이고 전개이거든요.

      원작이 최근에 발간된 그래픽노블이 아닌 만큼
      로봇이나 우주선 같은 첨단 SF적인 내용은 전혀없고

      심지어는 총도 레이저 광선 같은 것은 없고 그냥 M-16입니다.

      SF적인 마인드는 충만하지만
      비쥬얼적이거나 하이테크놀러지적인 측면의 SF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조지 오웰의 <1984>를 SF라고는 잘 느끼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그보다는 정말 <암흑의 핵심> 쪽에 훨씬 더 가깝죠.
      그게 <설국열차>의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영화가 대자본과 결합되어
      가장 멀리까지 나아간 희귀한 예라고 할 수 있을 만큼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정반대쪽 끝이지요. ^^
      • 그렇지만 공상과학팬들은 벌써 이 세 영화를 한 폴더에 넣고 기대하기 시작했어요.ㅠ
        • SF 팬들이야 뭐 당연히 그렇겠죠.

          하지만 우리나라에 SF팬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미국도 사실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보다 좀 많은 편이지만 소수이기는 마찬가지인...

          참고로 SF 팬덤에서는 '과학소설'이라고 표기하죠.
          '공상'은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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