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들왜이리친절하죠? ^^

세사람한테 길 물어봤는데 셋다 10미터씩 바래다줌.
컬쳐쇼크!
내가 이쁜가
어디가 불쌍한가
대한민국서민으로서 냉대에 단련된 몸인데 새로운 스페이스에 시전되다.
저한테이러지마세요~
    • 오우 정말 친절하네요 ㅎ
    • 글이 귀엽습니다. ㅋ 완수님 오늘 운이 좋은 날이신가봐요. 즐겨요 이 기분~! 챠챠챠!
    • 많이 이쁘신가봅니다. 전 오랫만의 서울에서 버스노선 한번 물어봤다가 전염병환자 취급당해 어이가 없었는걸요. 전 예쁘진 않고요;;;
      • 그거 워낙 길묻는 사람들중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 그래요.이쁘답니다.
        라고대답할수있다면좋을텐데
    • 저에게 길 물어보시면 더 친절할 수 있었을텐데 ㅎ
    • 완수 님의 호감도가 +1 상승하였습니다.
    • 20세기말 처음 상경했을때 지하철에서 길 물어보니 위아래로 훑으며 이상한 표정 짓더군요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다 대꾸도 없이 무시
      그때부터 길 물어본적 없음요
    • 얼마나 이쁘시길래! 2
      • 전혀.
        한톨도.
        앱서루틀리 낫.
    • 서울뿐만 아니라 도인들이 다니는 어지간한 도시에선 누가 저기염 하고 말걸면 순간적으로 얼굴빛이 썩는 것 같습니다. 도인의 야외활동이 없는 지역에선 말걸어도 그런 태도가 안 나오지요.



      종교가 세상을 밝히긴커녕 세상을 더 불행하게 만들어줬네요. 한 십년동안 빠르게 악화된 것 같아요.
    • 사람들의 친절한 마음씨를 이용해먹는 나쁜 놈들이 있어서 더 삭막해 진것 같아요. 정말로 길을 물어보는 줄 알고 친절하게 대하려다가 똥 밟은 적이 엄청 많아서 저도 누가 말걸면 먼저 의심부터 해요.
    • 아무래도 그렇죠. 제가 말 거는 사람 못들은 척 할 때도 있었고, 말 걸었다가 무시된적도 있었는데, 저기요? 같은 걸로 운을 띄우고 대답을 기다리는게 오히려 더 의심을 가중시키는지도 몰라요. 차라리 그냥 서두없이 '실례지만, XX가려면 어디로 가죠?' 바로 묻는게 그나마 차선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그게 '저기요?' 했을 때 무시하고 그냥 걸어갔을 때의 반응으로 도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냥 ㅠㅠ 무시당하면 정말 길을 묻는거고, 따라오면서 '저기요? 저기요?' 하면 도인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덕에 그럴 일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 같긴 하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2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