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캠프 실종된 아이들...결국 모두 죽었군요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048360

 

 

그 넓은 바다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실종되었으니 희망을 생각하는건 무리였을가요.

 

제가 이 사건에서 놀란건 학교가 끼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인허가문제나 자격증 문제가 불거졌을때만해도 각 가정에서 보냈는데 거기에 같은 학교 학생들이 섞여있었나보다...라고 생각했죠.

학교가 끼어있다는 생각을 못한건, 개인(학부모)이 보낸거라면 의도는 둘째치고 '속을 수도있다'...라고고 생각해서였거든요.

 

학교는 집단-조직이고 행정적 절차나 결제가 왔다갔다 하는 곳인데, 인허가 같은 아주 기초적인 문제조차도 제대로 커버되지 못했다는게 참...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대부고라면 저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학교였는데, 이런 사고가 일어난다는게 의외입니다. 하긴...이것도 제 편견이지만.

 

 

* 덧붙여 인허가와 안전문제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도 씁쓸하군요. 그냥 병영체험 이딴걸 사람들이 못하게 하면 되는데.

 

 

 

 

 

 

 

    • 저는 정말 이 나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싶었어요..한창 자라나는 애들 입시에 병영체험이라니,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 사회의 어른들인겁니까..뻔히 위험이 예견되었는데도 아무렇게나 운영되는 사설캠프나 거길 잘 알아보지도 않고 보낸 학교나 답답하고요. 학교 책상에 엎드려서 우는 애 사진을 보는데 정말 눈물 나서.. 에휴.
    • 요 며칠 일어난 사고들은 다 인재군요.
    • 실종된 아이들을 찾아다닌 부모의 모래로 범벅이 된 신발사진을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 아 진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 어른들의 무지와 욕심이죠. 너무 딱해요.
    • 어른들의 무지와 욕심이죠. 너무 딱해요.
    • 캠프가서 희생되는 아이들 생각하면 아무데도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언젠가 병역 의무를 치뤄야할 두 아들을 생각하고 이번 사건에 희생된 아이들의 부모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치유되지 않을 아픔으로 자식들을 가슴에 묻은 부모님들께 어떤 위로를 건넬지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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