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블랙러시안 도전기
오후에 간단하게, 집에 있던 앱솔루트 보드카로 블랙러시안을 흉내를(?)
내봤습니다.
넣는 보드카와 에스프레소도 2:1 비율인지라 어렵지 않은 간단한 조제과정이었습니다. .jpg)
문제는
제조후 시음후 느낌
40도이상의 보드카지만 온더락스인 만큼 부담이 없는만큼 작은 양을 벌컥 들이켰습니다.
처음 입속에 퍼지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바디감과 함께 느껴지는 커피맛을 바로 뒤이어 강력한 알콜의 보드카가 에스프레소맛을 순식간에 제압을 함과 아울러
불타는듯한 느낌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커피맛을 분리를 시키는데 1~2초 상간의 그 느낌이 기가 막히더군요.
음~ 이맛으로 이걸
먹는건가??
다시 이번에는 천천히 마셨습니다. 앞에 마신양이 목구멍에서 서서히 활활 타오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두가지 액체속성이 분리가 된것이죠. 이제는 이 각각을 미각이 감당해야될 상황!
그러나 첫잔을 음미하자 마자 또 두번째 잔을 들이키니 첫번째와 마찬가지. 이제는 뚜렷한 분리가 느껴지면서 단1초의 앙상블의 쾌감을 느끼면서 맛을 즐겼습니다.
더불어 그맛을 뇌에서 감지하자마자 불타올라 온몸으로 퍼져가는 뜨거움은 은근하게 좋더군요. ㅎㅎ
그런데 너무나 두개의 음료가 분리되는 느낌이 강해서 뭔가 중화를 시켜주면 어떨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늘 이 도전기는 트윗에 커피봇을 팔로잉후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 간단한 블랙러시안 레시피가 있어 호기심으로 한번 만들어
본건데 좋은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