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드라마 이야기..
요 근래 신작 드라마가 쏟아지지만 전 여전히..뉴스룸처럼 봐오던 거에만 눈길이 가더라구요..어쩜 이렇게 1시즌이랑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으로 가는지..제작자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
윌 매커보이는 2시즌에도 여전히 고집불통이지만 사려깊고..알리슨 필의 삼각사랑은 참 끝을 알수 없을만큼 꼬여만 가고..아 정말 저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구 그러네요..
그런데 레이 도노반이란 덱스터 후속으로 쇼타임에서 미는 드라마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보는데..아 이거 참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덱스터처럼 강렬한 맛은 없지만..이 늙은 여우[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존 보이트 영감님의 연기는 이 드라마에서 엄청난 재미를 주더라구요..
간단히 말하자면 막장 가족의 막장 아버지인데..아우 이 깐족대는 연기 수준이..아우..그리고 음험함..심지어는 자신의 아들의 가족들과 함께 다닐때도 선한 눈빛 속에 음험함을 감추지 않는게..아주...
앞으로 레이가 얼마나 강렬해지느냐가 이 드라마의 성패를 결정하겠지만..저는 정말 이 영감님의 연기가 찰지니까 강추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 외에는 트루 블러드가 있는데..이건 참..뭐라고 하기도 못할 정도로..뻔해져가네요..이번 시즌만 하고 장사접을려는 건지..인간이 신무기로 뱀프들을 통제하는 게 이슈..그러니까 인간이 빅배드인데..이게 해결되면 더 강렬한 빅배드가 나올 일도 없을텐데 어쪌려고 그러는지..그리고 약간 빌+릴리쓰를 모세처럼 만들려고 하는 거 같은데...저는 빌+릴리쓰라는 조합은..빌 캐릭터를 망쳐놓는 악수같아요...빌이 이전 시즌까지 갖고 왔던 연약함이 사라지니까..영 괴상해요..
그리고 미스트리스가 있는데...김윤진 여사는 자기 전공처럼 이런 소프 오페라스러운 연기를 잘하더라구요..원래는 되게 자극적인 내용이 될거라고 들었는데..요즘은 하도 우리나라가 더 자극적이다보니..ㅋ...왜 매스컴에서 김여사를 관심두는 이가 없어하는지 모르겠어요...SATC가 약간 판타지스러움이 좋았다면..이 시리즈는 실생활에 조금 더 가까이있는 캐릭터같아서 좋단 생각이..김여사외에는 알리사 밀라노 여사도 좋더라구요..세월이 무상하다지만 그래도 그정도면 꽤 매력 유지를 잘한 듯..
그 외에..스킨스 7시즌이 있는데..이건 뭐 정규시즌이라고 하긴 그렇고 특별판처럼 보이는데[6부작 뿐이고 2부작씩 한 캐릭터 중심으로만 이야기]캐시를 오랜만에 보니까 좋더라구요...스킨스 1시즌에서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였어서..어쩜 하나도 안 늙고 그대로더라구요...서양애들 빨리 늙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