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는 제외하고 얘기하자면 방화동의 고성막국수, 내발산동(명덕외고 근처) 봉평막국수 좋습니다. 등촌동 해월토장집(각종 장으로 만든 한식 전문), 목동 새벽집(두부요리 전문점입니다) 모두 집밥 먹고 싶을때 자주 갑니다. 성산동 시영아파트 상가에 있는 성산왕갈비의 생갈비도 좋아요. 주로 점심&회식으로 가는데가 많아서 장소는 다소 험블하네요ㅎㅎ
- 염창동에 골목 안쪽에 '한사랑 정육식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웬만큼 많이 먹는 사람 아닌 담에야 4명이서 4인분 시키면 남습니다. 가격도 싸요. 질도 그 정도면 충분하구요. 고기고기 외치시는 분은 아마 만족하실 겁니다. 다만 환기가 좀;;; 애 없을 땐 즐겨 찾았는데 요샌 좀 힘드네요. 가지 못한 지 2년쯤 돼서 최신 정보는 아닙니다. - 등촌동 SBS 앞 사거리에 '이가'라는 바지락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이 근방에서는 유명해요. 여기도 1년 넘게 안 갔는데..국물이 참 괜찮았습니다. 근데 주문하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미리 전화해도 될 걸요. - 가양동 양천향교 근처에 '신지루 스시'라는 곳이 있습니다. 스시라는 게 워낙 가격따라 천차만별인 점을 감안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집은 가격에 비해 분명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 우장산동 한국가스공사 안쪽 골목에 '토담집'은 홍어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것 말고 청국장이나 제육 같은 간단한 음식도 먹을만 합니다. 단, 멀리서 찾아올 만큼이라고는... 애초에 이 메뉴 자체가 좀 그렇죠. 아, 홍어는 아닙니다. 이건 멀리서도 찾아오는 듯. - 그 옆에는 슈네블루메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종종 최적화에 실패하긴 하지만 긁히는 날엔 정말 맛있는 팥빙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이 좁은 골목에 동네 수준 이상의 카페가 많아서 주민 입장에선 좀 갸우뚱합니다. 물론 좋죠. - 그러고 보니 위에서 골절소녀님이 말씀하신 봉평막국수도 아마 이 골목에 있는 집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근데 인근 주민들 의견으로는 강서구청 앞에 있는 같은 프랜차이즈 집이 더 낫다고들 합니다. 저는 뭐..여기도 괜찮더랍니다만.. - 아귀찜이나 해물찜 류로는 발산역 사거리 마곡 방향 모퉁이에 있는 '똑순이 아구찜'이 좋았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맹순이(지금은 발산아구찜으로 바뀌었던가..)가 아니구요. 마님이 아귀찜 좋아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서쪽은 그냥 여기가 젤 낫다 싶어서 정착했습니다.
이것말고 몇 개 더 있을 것 같은데...당장은 생각이 안 나네요. 생각이 안 나면 딱 그 정도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