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어댑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나요?

차량용 네비 시거잭 앞부분이 평소 나사가 풀려 있었나 봅니다.

어제는 차안에 왠 진공관식 휴즈가 있길레 뭐지???

하면서 버려버렸는데

쩝~ 그게 네비 시거잭 압부분에 장착된거였어요.

네비를 켜니 작동이 안되는겁니다.

시거잭을 빼보니 앞부분은 달아나고 없더군요.

그게 평소 풀여있었나 본데, 휴즈아래에 용수철이 튕겨져 달아나 버린거죠.

 

시거잭 극점은 없고 뒷부분만 차량 암시거잭 입구에 붙어있어서 네비가 작동이 안되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다니는 시거잭을 네비에 꼽아보니 3개중 맞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도대체 왜 이리들 암수 사이즈를 각기 달리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에전에 PS2, 큐브, 각종 기기들에 붙어있는 어댑터 모아놓은걸 보면 거진 10개가 넘습니다.

마트비닐봉지에 담아놨는데 이게 부피가 장난이 아니어요.

케이블까지 보면 스트레스가 몰려오는데, 당장 뭐가 없어 찾을라치면 모든걸 꼽아봐야 하는 상황

 

요즘은 모두 버리고 싶은 마음 뿐이지만 혹시 언제 결정적으로 긴요하게 쓰일줄 몰라 놔두긴 하는데

처다보기도 싫은 어댑터들입니다.

 

차안을 샅샅이 뒤져서 잊어버린 부품 4개중 2개는 찾았는데 도저히 살릴길이 없네요.

할수없이 엑스로드 시거잭 쇼핑몰에 검색해보니 네비 파는곳은 만원, 인터파크는 1,200원 어째

파는것도 요지경 세상입니다. 한곳은 독점이라고 비싸게 팔고, 한곳은 중국제 싸구려 수입해와서 막 뿌리고

 

엑스로드 산지, 거진 6년째 들어가는데 적어도 새차 사기전까지는 사용해볼생각입니다. 액정이 맛이 갔는지 가로줄무니가 액정면적 반이상을 차지하는데

다행히 초기 엑스로드 회사는 없어지고 현대에 인수가 되었는지 계속 공짜 업데이트는 이뤄져서 좋긴 합니다.

 

    • 선배가 그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는데 충전 방식이 구형 휴대전화 충전기를 꽂아야 되는 방식이더군요. 요즘 그게 없으니 충전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고 / 갓 결혼 한 젊은 부부들 집에 가면 온갖 어댑터+온갖 리모컨+그리고 온갖 비밀번호 홍수에 보는 사람은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 촌스럽긴 해도 군대에서 관리하는것처럼 사용기기를 견출지에 적어 붙여놓고있죠.

      저는 안전불감증이 덜해서인지 단종되거나 없어진 전원장치들은 그냥 싼 중국제로 대체합니다. 어차피 본체들도 중국제 어댑터가 터지거나 나갈때쯤이면 기판이 죽거나 할 정도의 연차를 가진것들이라..
    • 견출지에 출력전압/출력전류/사용기기 모델명..을 적어서 투명테이프를 양면으로 덮어 꼬리표를 달아두고 등산용 배낭에 넣어 보관중입니다.
      그래도 갑자기 쓰려고 찾으면 세번은 뒤집어서야 찾아내거나, 없어서 포기한다는 것. 그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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