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사원증 받았어용!
...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한 물건이겠지만,
취준생입장에서는 꼭 얻고 싶은 '사원증' T.T...
오늘 첫출근해서, 난생 처음으로 사원증을 목에 걸어보았습니다.
비록 아직 인턴이긴 하지만, 사원증 주는게 왠지 고마웠어요 T.T...
수령하는 순간, 아아, 내가 이것을 얻자고 지난 7년(-2년 군대) 동안,
취업 준비를 해왔구나! 하는 감격이 들다가도,
아직 인턴이고, 정규직은 미래의 안개 속이라는 것을 생각하다보니,
다시 흠칫 정신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좋긴 좋아요 헤헤
지하철에서도 슬쩍슬쩍 보며 헤헤
막 왠지 목에 걸고 집에 가고 싶은데,
왠지 또 부끄러워서 가방 속에 넣어놓고 가면서도,
또 생각나서 헤헤 거리고 그랬습니다.
잘 되서 앞으로도 쭈욱 사원증 걸고 다녔으면 좋겠는데,
일단 다시 겸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겠지요 T.T...
...
+
게임덕후로서 출근해본 게임회사는 신기했습니다.
설레이기도 하고, 왠지 무섭기도 하고...
그래도 꼭 가고싶은 곳이었으니 잘 적응해보아야죠.
잉여 때처럼 새벽까지 뒹굴거리며 놀다가 자고싶지만...
내일 또 아침 일찍 일어나야하니 어여 씻고 자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