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찾음 +미샤 세일 잡담

베이비펌+숏컷에 꽂혔어요. 이런 머리 잘 어울린다고...가 아니라 십 년 전에 잘 어울렸었다고들 합니다.--;; 머릴 좀 바꿔야 해서 잘 하는 미용실을 수색 중이에요.

반곱슬이니까 펌 없이 컷만으로 머릴 연출해 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건 안 될 것 같네요. 수색하다 지쳐서 가위 들고 직접 머리 자르기 직전.

예산은 십만 원 내외입니다. 싸면 물론 좋죠.


신촌 홍대 일대, 시청 광화문 일대, 압구정 일대, 고대 덕성여대 일대가 편합니다.



오늘부터 미샤 세일 들어갑니다. 저렴이들이 요즘 거의 상시 세일이던데 조만간 몇 군데 정리되지 싶어요.

규모와 역사의 아모레퍼시픽은 살아 남을 것이고 다른 곳은 모르겠군요. 일단 너무 비싼 모델을 써요. 미샤는 뷰티넷에서 포인트 모아 모아 삼천삼백 원 균일가에 살 때가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물건이 꽤 많이 나왔었는데 요샌 그냥 느낌이 아모레예요.

 

 자외선 차단제 네 개, 헤어 에센스 두 개, 터콰이즈블루 아이라이너, 핸드크림 두 개, 이렇게 사쟀어요. 여기에 오일 투 폼 클렌져가 평소 세일에 사 재는 품목이지만 올핸 클렌져가 아직 남아서 클렌져는 통과.

 느낌이 아모레라는 게 괜한 소리가 아니에요. 꾸준히 쓰는 제품이 몇 개 있지만 재미나게 들여다보는 신상품이 없거든요.

 재미난 물건은 토니모리나 에뛰드 하우스에 가서 구경합니다. 어느 분이 쓰실 건데요~~~? 이런 질문 들으면 괜히 뜨끔.  에뛰드 하우스 공주님 타령은 다행히 대형마트 내 매장에선 안 하더군요.


 새로 출시한 자외선 차단제는 가격이 꽤 셉니다. 기존 라인도 괜찮았는데 특히 분무식 제품을 없애버린 건 아까워요. 새로 출시된 것은 가스가 들어 있는 형태입니다. 전 양이 짐작되지 않아서 이런 제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겉모양은 꽤 고급스러워졌습니다만 그게 다 돈이죠. --; 미샤가 고급을 만들면 왜 안 되느냐고 하면 안 될 건 없죠. 다만 고급스럽게 할 테니까 돈 더 내, 이게 조금 더 계속 되면 그냥 원래 비쌌던 다른 데서 사겠어요. 



 

 

 

 

    • 오옷. 저 지금 미샤 가려고 휴지에 사야할 거 적어보고 있는데 이런 글이!!!

      오일 투 폼클렌저 좋아요? 한번도 안 써봤는데 때마침 클렌징 오일 사려던 참이고요, 헤어에센스도 사야되는데 제품명 콕 찍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다른 클렌져 없이 원샷으로 웬만한 워터프루프 제품이 지워진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는데 눈이 따가워서 진정한 원샷은 아닙니다. 생크림 거품은 아니고 퐁퐁 거품이고요. 몸에 바른 워터프루프 제품이 걱정될 때 진가를 발휘하죠. 하지만 좀 헤퍼요.

        헤어에센스는 아마 키가 똑같은 제품이 세 가지 있을 거예요. 제가 보통 때 쓰는 것이 파란 띠 제품이고 주황 계통 띠가 둘러진 게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볼륨 어쩌고, 또 하나는 데미지드 어쩌고 하는 제품이에요.
        파란 띠 제품은 매끈매끈하지만 묵직한 고농축! 이런 느낌은 아니에요. 하지만 발라도 발라도 발라도 이거 어째 티가 안 나? 하다가 엇 하는 순간 머리가 떡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보통 때 애용합니다. 그다지 효과가 드라마틱하진 않아요.

        데미지 케어는 꽤 묵직해서 떡지기 쉽고요. 떡지기 쉬운 만큼의 보습력은 있어요. 보습력은 없으면서 둔탁하게 엉겨드는 물건이 많아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혹시 전에 분홍색인지 산호색인지 반투명한 병에 들어있던 (실크테라피 저렴 버전이라는) 제품을 써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그 제품하고 상당히 비슷하고 냄새만 조금 달라진 듯 합니다. 냄새가 약간 산뜻해졌어요.

        헤어에센스 두 제품 모두 꽤 유명하고 평이 좋은 제품이에요.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시겠지만 저는 별 불만 없이 쓰고 있어요. 저는 '기름' 말고 ' 액체 유리' 같은 제품을 찾고 있는데 안 찾아지네요. ^_ㅜ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