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승무원들 구성이나 복장이 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비행기를 비교적 자주 타는 편인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지 모르지만 비행기 탈 때 마다 기내승무원들 성비나 복장 등에 대해 한 번 씩 생각하게 됩니다.

일단 어쩌다 이렇게 온통 여자들 뿐인가 싶고 옷은 또 왜 저리 불편한 걸 입히나 싶네요.

특히 우리나라 항공사들과 다른 몇몇 항공사들이 심하죠.

항공기 승무원들이 식사와 음료수 서빙하는 직업도 아니고 십수명이서 몇 백명에 달하는 승객들의 질서와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인데

도대체 저 여리여리하고 앳되어 보이는 아가씨들에게 제 안전을 맡겨도 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듭니다.

성차별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비상시에는 완력도 필요할테고 장담컨데 진상짓도 남자 승무원이라면 훨씬 적을겁니다.

거기다 복장은 왜 그리 불편한 걸 입혀 놨는지 보는 제가 다 안쓰러워요.

그래서 항공기 승무원들은 건장한 남자들의 비율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여자승무원들 옷도 바지같은 걸로 좀 바꾸구요.

    • 이렇게 말하면 이번 아시아나 항공의 최선임 승무원 사례를 보여주며..
      그들은 이미 완전체다..라고 말하겠죠. ㅠㅠ
    • http://blog.naver.com/wsobi?Redirect=Log&logNo=70166267692 이번 사고 관련 여 승무원이 바지라면 더 안전하게 대처했을 것, 한 마디를 해주면 달라질까요
      • -_-... 항공기 승무원을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 안그래도 이런 비슷한 글에 달린 댓글 중 하나 : 안돼! 그것 또한 서비스라구! 내 즐거움을 빼앗아 가지마!
      ..... 라더군요.........................................
    • 진에어 승무원들 복장이 제일 실용적이고 편해보였어요. 그래서 더 예뻐보이던데.
    • 복장 문제는 공감이 가는데, 외모는 생각이 달라요. 요즘 승무원들은 여리여리해 보인다는 인상을 받지 않아요. 다들 단단해 보인다고 느껴지던데요. 선발시에 체력을 우선시하는구나 싶더군요.
      • 여성이 아무리 단단해도 남성만큼의 체력이나 힘을 갖추긴 힘들겠죠. 저는 건장한 남성들의 비율이 늘어야 된다고 봅니다.
        좀 우락부락 위압감을 주는 외모라도 상관 없구요. 미녀들에게 서빙 받으려고 비행기 타는 건 아니니까요.
      • 예전에 웹에 떠돌아다니는 승무원 체중기준표를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160cm에 50kg부터 과체중으로 나왔어요. 40kg대가 적정이었고, 그 몸무게 유지하려면 근육량이 많이 부족해야 가능할 걸요. 화장과 곧은 자세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시는 게 아닐지.
    • 저도 복장은 불편해 보이긴 합니다만 성비나 외모에 대해서는 별로...
      안전사고가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만약 그게 절실했다면 항공사에서 먼저 남자들을 투입했겠지요.
      식사와 음료수 서빙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그게 중요한 업무 중 하나고 실제로 승객들이 승무원이랑 가장 많이 접하는 일도 그거잖아요. 그 외 부탁이나 질문 등을 할 때도 승객 입장에선 아무래도 상냥한 여자분이 남자분보다는 수월하더라고요.

      승무원을 '음식물 서빙하는 직업'으로만 보는 시각처럼 안전요원으로만 보는 시각도 한쪽으로 치우친 게 아닌가 합니다.
      불편한 비행기 안에서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라는 관점에서는 분명 여자분들이 강점이 있다고 봐요.
      • 글쎄요, 남자가 승무원이 식사와 음료수 서빙을 여자승무원보다 못한다거나 남자승무원이라서 승객이 덜 편안해 한다는 건 좀 편견 같은데요.
        • 편견이라고 말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아버지뻘 되는 승무원의 무표정한 서빙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전 겪어보니 그렇더라고요.
      • 이건 오히려 역차별인 것 같은데요. 남자는 상냥할 수 없나요? 남자가 서빙하면 고객이 편안함을 못느끼나요? 아무리 안전사고가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해도, 한 번 일어났을 때 데미지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복장을 지금의 타이트 스커트 및 딱 붙는 블라우스에서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남자 승무원 비율 높히는 것도 충분히 근거 있는 합리적인 방향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자 승무원이 남자 승무원보다 구조작업에서 불리하다는 건 단순한 추측 아닌가요?
          • 잉? 남자가 여자보다 육체적인 힘이 강하고 순발력도 강한데다가 단거리 달리기, 장거리 달리기, 등등에서 평균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이 추측인가요? 비행기에서 이쁜 여자한테 서빙 받고 싶어서 억지 부리는 것도 유분수지, 무슨 되도 않는 말씀을 하시나요? 구조작업을 뭐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예쁘게 "이쪽으로 오세요~" 이런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누가 깔려있으면 그거 치우고 사람 다치면 들쳐업고 달리고, 뭐 그런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반대하시는건가요?
      • <식사와 음료수 서빙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그게 중요한 업무 중 하나고 실제로 승객들이 승무원이랑 가장 많이 접하는 일도 그거잖아요. 그 외 부탁이나 질문 등을 할 때도 승객 입장에선 아무래도 상냥한 여자분이 남자분보다는 수월하더라고요>
        <불편한 비행기 안에서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라는 관점에서는 분명 여자분들이 강점이 있다고 봐요>

        라면상무님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 님이 인용하신 부분과 라면상무의 진상짓이 어떻게 연결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 요즘 국적기도 남승무원 늘리는 추세예요. 복장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미국 유럽쪽이 워낙 풍채가 좋아서 그렇지... 말레이항공처럼 전통복 입는 경우 제외하면 비슷해요.
    • 저도 비행기 탈 때마다 항상 비슷한 생각을 해요. 제가 어떤식으로 비율과 연령대 등이 구성되어 있는지는 조사를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국적기를 타면 젊고 이쁜 처자 위주로 비율이 높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남자가 하거나 외모가 좀 떨어지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받는게 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대단한 편견이죠. 대체 식사와 음료 서빙을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물론 그들도 훌륭한 교육을 받고 위험상황에 잘 대처하리라 기대하지만, 젊고 예쁜 여자에게 서비스 받는 것이 아무런 감흥이 없는 제 입장에서는 무거운 캐리어를 캐비넷에 번쩍 들어 올리거나 여러 진상? 상황에서 안쓰럽지 않게 대처할 수 있는 남자승무원이나 나이 많은 아주머니급? 승무원 비율도 많았으면 합니다. 유럽이나 중동 쪽 항공에서 바지 여승무원도 많이 봤습니다.
      항공여행 할 때마다 항상 하던 생각이에요. 윗 글에 정말 공감합니다.
      아, 밥 다 주고 나서는 면세품 파는 일이 큰 업무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인센티브나 할당량같은게 있나?
      • 맞아요. 기내가방 무거울 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다들 너무나 여리여리해서 저랑 같이 들어서 겨우 쑤셔 넣고 휴- 하는 지경인데요. 오히려 어떨 때는 보다 못한 남자 승객이 도와주는 경우도 있어요 -_-
    • 태국 갈 때 태국 항공사 탔었는데, 남자 승무원 꽤나 많았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었어요.
      중동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모 항공사 탔을 때도 남자 승무원이 있었고요.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에서는 남자 승무원을 본 적이 없네요.

      서비스 업종은 남자가 하면 안 됩니까? 무슨 다들 사고방식이 기생이랑 놀러다니는 조선 시대에 머물러 있는지 원.
      • 그런데 태국도 승무원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랑 비슷할걸요. 태국 승무원들도 대부분 젊고 날씬하고 예쁘던던걸요.
      • 저는 아시아나 대한항공에 스튜어드 많이 봤는데요. 이번 사고난 항공기에도 있었고.. 글구 글쓴님께 보태자면 대한항공 유니폼엔 바지 있어요.
      • 서비스 업종에 여자가 유리하다는 게 왜 조선시대 기생데리고 놀러다니는 거랑 비교되나요?
        누가 남자가 하면 안된다고 했나요? 승무원의 업무를 너무 한정지어 생각하는 것 같아 여성적인 섬세함이 좋은 것 같다고 말씀드린 것 뿐인데 참...
    • 다리를 죄는 불편한 스커트보다는 편안한 메이드복이 한결 나을 것 같습니다.
    • 외국 항공사는 정말 외모 신경안쓴데가 많더라구요. 3D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모르겠군요. 예전에 AA 탄적이 있는데 스튜어디스 한분은 엉덩이가 아일에 꽉끼일정도로(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크신 분이었습니다. 동양이 아닌 서양국적기에선 보통 스튜어디스들이 무뚝뚝한 편이고 외려 스튜어드들이 농담도 잘하고 편하게 하는 느낌이었어요.
    • 여기에 글 쓰신 여러분의 마인드가 다수가 되면 아마 항공사도 바꾸겠죠.
    • ㅎㅎㅎ 여승무원이라고 하니 예쁘고 날씬한 대한민국 국적기 여승무원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 당황스럽네요.
      누가 외모가 좋고 보기 좋으니 승무원은 여자만 해야 한다고 했나요?
      가령 우는 아이를 엄마와 함께 얼르거나 멀미 때문에 불편해하는 승객을 돌보는 데에는 여성적인 세심함이 더 좋잖아요.
      승무원의 역할을 '안전사고 대비'에만 국한시키지 말자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건데 이상하게 전개되었네요.
      만약 그런 논리라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도 각종 위험에 대비해 다 남자로 바꿔야 하지 않나요?
      • 여성적인 세심함을 여자만 가지고 있으리라는 법은 없어요. 남성도 자신의 직업에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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