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

남편이 저에게 사치할 기회를 주겠다고 합니다.

"말만해, 돈 줄께. 가서 미친듯이 쓰고 와."라고요. 그리고 말을 잇기를

"다이소에서..."

삼만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

다이소에서 삼만원으로 미친듯이 뭘 사야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 뭐 필요한 것도 없는데.

아무튼 그렇게 쓰려면 오천원짜리는 사면 안되겠군요.

우스개로 넘어가지 못할 겁니다. 받아낼 거니까요.



덧붙임

전 나쁜 버릇이 있는데, 오프에서 어떤 물건을 사고 나면 

온라인으로 그 물건을 다시 검색해봅니다.

그러고서는 싸게 샀으면 기분 좋아하고, 비싸게 샀으면 

화를 내는 거죠. 

아니, 이미 샀는데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너무나 쓸모없는 행동이라 자제하려고 해도 다시 검색을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는 한답니다.


    • 그럼 3만 5천원을 줄테니 다이소까지 날 업고 가라고 하면 됩니다.
    • 아마도...

      학창시절에는 그날 본 시험 혼자서 답 맞춰보고 좌절해서 다음날 볼 시험공부를 망치는 스타일이셨을듯 싶습니다. ㅋ
    • 다이소에서 삼만원으로 안될 텐데(...)
      최근 다이소에서 커튼봉, 빗자루, 도일리, 하수구 마개, 패디큐어용 발끼우는 것, 문풍지(벌레방지용)등등등
      59000원어치 사왔어요. 천원 이천원짜리 모여 삼개월 할부로 사게 하는 다이소-_-
    • 다이소 추천 제품 검색하시고 가셔서 담아오세요!ㅋㅋ

      저의 추천 물품은 샴푸 브러시! 지성 두피에 좋습니다.

      그리고 머리 웨이브 만드는 스틱컬도 꽤 유명해요.



      저는 백화점 다 둘러보고, 찍어놓은 것들 지식쇼핑 검색해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면 인터넷으로 삽니다.

      쇼핑하러 갔다 집에 빈손으로 올 때가 종종 있어요;;
    • 남편님 참 재밌네요 2천원 짜리가 더 많아요.
    • 허어.... 다이소...
      나쁘다!!
      다이소에서 언리미티드 하려면 십만원 정도는 쓰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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