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에 대한 감사와 저의 이야기 - 전글에 이어지게 되는군요.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 그런 엄마를 위해서라도....
    • 비가 내내 와서 밤이 유난히 찬데 따뜻하게 주무세요.
    • 그 글은 봤지만 댓글은 달지 않았어요.. 글쎄요, 늦달님이 취업에서 운이 좋으신건 맞지만 원해서건 아니건 10년을 그렇게 산다는 건 엄청 힘들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되더군요. 뒷이야기를 읽으니 마음이 더 그렇네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힘내세요.
    • 저도 가족 중 한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상황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장례를 치르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조차 마음 한켠이 멍했었어요, 먹먹하고 악몽을 꾸는 느낌.
      이제는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서 더이상 생각이나 이름을 입속에서 흘려보내는 것만으로 눈물이 쏟아지진 않지만, 그 저린 느낌은 평생 잊지 못하겠죠..
      가끔 그때가 떠오를 때면 지금 내 모습을 혹시라도 보고 있다면 걱정하거나 마음 아프지 않도록 열심히. 밝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곤해요. 부디. 힘내세요..
    • 저도 가끔 생각합니다. 엄마가 돌아가시면 나는 살 이유가 없다고..
      저 역시 뜻한 바 있어 취업을 하지 않고 남들과 조금 다르게 살고 있어요.
      결혼도 하지 않아 책임질 인연도 없으니, 이대로라면 저는 아마 엄마가 돌아가시면 뒤따라 가겠지요.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제 정신상태가 건강치 못한 것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원글님은 어이 없이 어머니를 잃어서 상심이 더욱 크신 듯해요.
      그냥 그 심정이 공감이 됩니다...
    • 살아생전 그리 아들 걱정만 하시다 가신 분을, 돌아가신 곳에서도 아들 걱정하게 만드시면 어떡해요......

      울지 마시고 힘내서 사세요. 어머니께서 기뻐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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