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길냥이 여러분, 강풀의 무료식당을 아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91919.html


비가 이렇게 내리고 있을 때, 길냥이들은 어디서 몸을 피하고 있을런지...

집 앞, 조그마한 미장원이 있는데 거기 혼자 일하시는 언니가 길냥이 

두마리를 돌보고 있어요. 

밥도 주고, 가게 안에서 잘 수 있게 배려하고요. 고양이는 산책냥들인데

알아서 잘 찾아오는 건지, 그냥 행동반경 안에 그 미장원이 있는건지 

곧잘 거기서 뒹굴거리며 놀더라고요. 때때로 손님들한테 발라당도 시전

하고요. 동네 아줌마, 할머니들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라 분명 고양이 싫어

하는 손님도 있을텐데 벌써 몇년째 그렇게 길냥이를 돌보고 계십니다. 

저는 고양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오다가다 소세지나 쥐포 정도 던져주는

걸로 면피하고 있어요. 

젖어서 돌아다니는 길냥이를 보면 애처로워요.

    • 강동구가 저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건 알았는데 그게 강풀의 기획인줄은 몰랐네요. 길고양이와 유기견을 관리하는게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합리적이죠. 그런 사실이 더 많이 알려져 상식이 될 날도 언젠간 올거예요.
    • 이렇게 현실적으로 대안을 만들고 실행하는 분들이 계시다니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하네요. 전 그냥 마음으로만 냥이들을 좋아했을뿐 실제로 도움을 준 적은 없었거든요ㅜㅜ.
      앞으로 길냥이들을 보면 갖고 있는 물이라도 줄래요.
    • 청운이가 나왔네요ㅋ
    • 저도 한겨례에서 기사 읽고 강풀 선생과 기타 분들에게 무한 감동 받았답니다. 정밀 존경스럽습니다. 마음으로야 길냥이들 돌보고 싶은 마음은 한 가득이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몰랐었거든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이런 시도를 하면 좋을텐데요.
    • 아 이거 제발 잘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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