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사람 방금 만나고 왔습니다. (수정)

 

 

* 전 글도 그런 면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오늘 글은 제가 폭주한 탓에 좀 과한 뒷담성 글로 이어진 것 같네요 ㅠㅠ 다른 듀게님 지적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합니다....어제 일 어떻게 해결됐을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다 보셨을 것 같아서...

너무 비아냥 거린다 싶은 부분 수정했습니다 ㅠㅠ 수정해서 많이 나아지면 다행인데 아닐까봐 걱정스럽네요. 일단 경어체로 바꾸고 불필요한 감정수사는 삭제했습니다.

 혹여나 원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 죄송합니다

 

 

 

 

오늘 제가 있는 열람실에 찾아왔더군요. 서 있는 거 봤지만 무시하고 쪽지 써서 할말 없으니 가라 고까지 했는데 안 가요. 제 자리 바로 옆에 서 있어서 안 가는데 휴 도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갔다 왔습니다. 솔직히 뭐 때문 에 그런 깊은 오해를 했나 궁금하기도 했고요.

이유인즉슨
1. 자기가 밥 사줄 때마다 꼬박꼬박 똑같이 밥 사 줌
2. 사물함비 줌. (구립이라 몇개 없어서 귀하거든요. 근데 한달 전인가 이 오빠가 운좋게 구해서 제가 얻어쓰고 있었어요. 사물함비는 제가 그동안 왜 안 줬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
3. 자기 안 쓴다고 텀블러 줬는데 제가 (싫어서) 돌려줬어요.

였습니다.


도대체 뭔 소리냐고 하니 그랬더니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걔가 너가 좋은데 남친있으니까 더 가까워지면 안될 것 같아서 그렇게 마음 끊으려고 꼬박꼬박 더치하고 돈 주고 돌려주고 칼 같이 행동한거라고 했다네요.임성한이 울고 가겠습니다 소설을 씁니다.


와 진짜 어이가 없다못해 화가 날 지경입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오바하는 거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으실텐데요. 전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이미 각잡고 3일 전인가 저 오빠 같은 타입 안 좋아한다. 오빠랑 저랑 잘 안 맞는다고 앞으로 서로 스터디에서만 보자고까지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그러면 제가 싫어한다는 걸 눈치채야 하지 않나요. 더치한 건 정말 더 앞으로 그런 관계로 얽히기 싫어서 '청산' 하려고 그런건데 아니 그건 그렇다 쳐도 사물함비랑 텀블러를 대체 어떻게 그렇게 받아들이죠. 근데 더 놀라운 건 방금 얘기하고 오니, 정말 제가 자기 싫어하는 줄 몰랐다네요. 그냥 공부할 시간이 바빠서 저 피해다니는 줄 알았다네요. 아 진짜 아 이래서 녹취 뜨라는구나 난 분명히 너 싫다고 안 맞는다고 했는데.


그때는 그래도 마치 말귀를 알아들은  것 마냥 너무 내 입장만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해놓고 널 절대 여자로 본 적은 없다고 오해말라고 그러더군요. (누가 여자로 봐서 짜증난댔나. 연락 자체가 싫다니까) 그래서 아 네네 알아요. 저도 오빠 절대 남자로 본 적 절대 요만큼도 없고요. 서로 대화까지 안 통하니까 피차 이제 부딪치지 말아요. 라고 끗을 맺어놔서 오해(?)가 풀렸구나 싶었는데. 말은 그래놓고 엊그제는 다시 새벽 한시에 전화해서 미안하다 하질 않나 (연락하지 말라고 특히 밤에 하는 거 무례하다고까지 했는데) 어제는 혹시 나 남자로 좋아하냐고 하지 않나.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끝까지 너한테 안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지 않다고 ^^ 니 전화번호 지웠으니까 걱정말고 그래도 인사는 하고 지내자더군요. 끝까지 좋은 사람 착한 사람드립. 이렇게 된 거 사물함 빼겠다고 하니까 그럼 돈 돌려주겠다네요 미친 니가 만진 돈 만지기도 싫거든 이라고 속으로 말하며 됐다고 하고 등돌리고 왔습니다.





아 이제 정말 다 끝난 거겠죠
그래야 합니다
저 진짜 너무 지쳐서 안면근육이 아파요 이렇게 누군가 싫다고 말 많이 한 것도 처음이고요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눈치없으면 얼마나 피곤한 건지 아주 절실히 깨달았네요
그리고 싫다좋다는 말은 나이 먹을수록 더 더 더 분명히 말해야 한다는 것도요



어제 조언주신 듀게님들 고맙습니다.. 피하라고 한 분들 많으셨는데 ㅠㅠ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

    • 이 글을 그 분이 보게하고 싶군요. 그러면 정신 차리려나요.
    • 유유상종이라더니... 2
    • 다 하는 말이죠. 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바닥을 봐야 끝이나는겁니다.
      그냥. 관심있는 여자애랑 어떻게 해보고 싶은 숫컷의 구라, 허세죠. 그냥 그런겁니다.
      눈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없는 척하는 겁니다. 그게. 찌질한 것들의 한계죠.
    • 또르르....그 남자 불쌍하다
    • 고생 많으셨고요.
      근데 얘가 나 좋아하나 하는 착각은 정말로 어이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그걸 적극적인 행동으로 몰고 가는 건 또 다른 문제;
      저는 누가 "너 애인있니?"하고 물어보길래 일순 헛 나를 좋아하는군 하고 착각했어요. 물론 이후 상황을 통해 그냥 단순한 질문임이 판명되었지만요.
    • 2번 기술하신 거랑 괄호 안 내용이 살짝 섞여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 남자가 친구들에게 있는 그대로 말하지도 않았을 것 같지만 친구들 진짜 이상하네요.

      그리고 더치페이는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눈치 없고 친구 이상한 사람은 총체적 문제ㅋㅋㅋ



      아무튼 그간 욕보셨어요. 진짜 끝난 거길 저도 바랍니다.
      • 그냥 친구들 칭계댄것 같네요
        • 진짜 더치페이는 해도 문제 아니어도 문제네요 ㅋㅋㅋㅋ 저 진짜 몇번이나 되물었어요 아니 오빠 친구들이 진짜 그렇게 말했어요? 제가 오빠 술자리 영화 권유 다 거절하고 화까지 냈다는 거 다 말씀하셨어요 하니까 그렇대요 근데도 친구들이 그랬대요 ^^ㅋㅋㅋㅋ 영원히 너님 친구들이랑 행쇼
    • 얻어먹고 얻어썼으면 어장관리라고 했을건데요 뭐. 그래도 찝찝한거 없는게 어디예요. 아마 친구들한테 물어본 내용이 생략되었을거예요. (나를 좋아하는것 같은데)밥도 돌려주고 선물도 돌려준다.. 답정너 그런식으로.

      마무리 잘 하신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네요. 이제 딴데 마음 안쓰고 공부에 집중하실 수 있겠어요 ㅎㅎ
    • 넌씨눈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욕이지만.

      근데 이건 눈치도 아니고 개념이 없는 거 같습니다.
    • 더치 안하고 다 받았음 받은대로 관심있어서 그런다고 했을거에요.재수없었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 전형적이예요. 어쩌면 저런사람들은 레파토리가 똑같죠.? 이건 어느드라마에서 가르치는 판타지인지궁금해요.
      글고 꼼데님..

      저이댓글 좀있다가 폭파할거긴한데.



      저사람들은 길가다 떨어뜨린물건주워줘도 착각할사람들이니까 내가 여지를 줬나 따위로 절댜로 자책하지마세요.

      저런사람들이 바로 자책마귀를 달라붙게만드는 대표 찌질이들이구요.



      친구들조언은 제가봤을땬 좋게타일러포기시키려는 의도로한말인데 혼자 캐오바한거예요.

      보통은 남친있다고하면 포기하는데 자기혼자안하고 가능성에매달린거잖아요.



      친구들은 포기하라고 좋게둘러말했는데 눈치가 지지리도없어서 저리된거라니깐요.
    • 착각이야 어쩔수없는데 눈치한번 드릅게 없네요. 번호 지우는건 당연한 걸 가지고 헤어지는 남녀처럼 말하는군요.. ㅡㅡ
      • ㅋㅋㅋㅋㅋ 자 니 번호 없어라고 핸드폰 열어서 보여주더라고요 순간 당황해서 고맙다고 할 뻔 했네요
    • 와우! 잘 하셨어요. "미친 니가 만진 돈 만지기도 싫거든 됐다고"라고 말하신 것은 아주 잘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몇마디 적자면요. 꼼데님 글을 통해서 본 민폐남의 스타일은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 솔직하지 못 하고 뻔뻔한 면이 있는 것 같네요. 초딩 스타일도 보이고 말이죠. 꼼데님한테 무진장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인의 호감을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최악이네요. 관심을 끌려고 하는 방식이 너무 유치합니다. 초딩같아요. 일본식 츤데레같은 모습도 보이고 말이죠. 여성에게 관심이 있고 좋아하면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서야지 모지리짓만 하고 있네요.

      앞으로도 계속 친한척하고요. 핸펀으로 연락올 가능성이 충분하고요. 그렇게 되면 반응을 보여주지 마십시오. 관심을 끌려는 행동이니까요. 무관심이 포인트입니다.

      욕보셨어요.
      • "미친 니가 만진 돈 만지기도 싫거든 됐다고" 그건 말한게 아니고 속마음요.. 됐다고 말한거죠.. ;;;
        • 프라하// 그게 속마음인거예요? 그게 포인트인데...... 헐. 그럼 민폐남의 경우 다시 스터디에서 얼굴을 마주치게 되는한 다시 접촉이 올겁니다. 제 예상으로는 99%. 남자가 정떨어지게 만드는 게 잴 중요한데, 그에 가장 적절한 멘트를 말하셨다고 보거든요. 근데 속마음이라니...... 잠시 시간이 지나고 처음부터 시작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물스물 드는군요.
          • 그 말까진 내뱉지 못했어요 ㅠㅜ 근데 다시 주면 진짜 그럴지도 ㅠㅠ
            • 꼼데// 실제로 한 말이 아니시군요. 아쉽네요. ^^ 제가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런 저런 조언을 드렸는데요. 제 조언이 100% 정답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핵심은 간단합니다. 그 민폐남이 정이 떨어지도록 만들면 되는 거예요. 지금 님한테 콩깍지 씌였거든요. 밥 먹는데 공원까지 따라나왔으면 단단히 씌인 것 같네요.

              님이 잘못한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님이 매력적인 거요. ㅋㅋ. 죄송한 얘기입니다만 아직 고난이 끝난 것 같지는 않고요. 다만 앞으로 또 대처하실 때, 상대가 옳고 그르고, 방법이 옳고 그르고를 따지시지말고요. 나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처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하네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핵심을 정이 떨어져 나가는 겁니다. 그 목표를 위해서 쌍년(건축학 개론처럼)이 되는 것도 조금 감수하셔야 될 것 같고요.
              • 여전하시네요 어이구..
    • 피하면 피했다고 "역시, 쟤가 나를 보면 부끄러워서 피하나보네" 라고 착각할 인간이었네요.
    • 유유상종이라더니...3

      비슷한 상황에서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나는 당신을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얘기했다가 자기는 아무 감정없는데 김칫국 마시는 사람 취급 당한 불쾌한 경험이 떠오르네요-_-
    • 님이 식사 사물함비 안갚고 텀블러 거절 안했음, 저 남자분은 분명 님을 xx녀니 요즘 한국 여자들은 다그렇지 뭐니 하면서 험담했을 거라는 것에 제 귀중한 500원을 겁니다.
    • 눈치없는게 아니고 일부러 저러는것같은데요.
      욕보셨구요 앞으로도 계속 저럴것같은니 모임중에 맘맞는 사람 몇한테 저사람얘기 미리미리 똑똑히 해두세요.
      • 눈치 없는게 아니라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봐요. 좀 뻔뻔한 면도 있고요. 계속 관심을 끌려는 의도가 보이거든요.
      • 저도. 이 의견에 한표 더 합니다.
        그 사람이 보낸 메세지 같은거 보여주시면서, 정말 곤혹스럽고 싫다,는 얘길 꼭 해야 합니다.
        내 편이 있지 않으면 꼼데님이 '어장관리 하고 '흘리는-_-' 이상한 여자' 취급을 받을 수도 있어요.

        제가 이 전 경험으로 어떤 모임에 시삽격인 남자가 끈적거리게 치근덕거려대길래
        일부러 그 남자와도 가깝고 저와도 가깝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그 남자가 보낸 메세지 등등을 보여주면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미친건가' 라고 몇번 말했는데
        나중에 정말, 그 남자가 제가 '남자한테 흘리는 여자' 라는 식의 뒷 얘기를 하면서
        내가 먼저 자기를 꼬시려고 들었네, 어쩌네,, 라고 했다더군요.
        다행히도 제가 선수를 쳐서(사람들에게 메세지 공개하고 이야기 해서) 사람들이 그 사이코한테 등을 돌렸지만
        여전히 내막 모르는 사람들에게 찾아다니면서 제 얘기하면서 억울하다고 한다더군요.

        세상에 또라이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대박

      여자로 절대 본 적 없다는 말이 압권이네요. 미친... 꼴같잖은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ㅋㅋㅋㅋ
    • 으으으!!! 정말 싫으다.. 저렇게 진짜 눈치가 없는 건지 일부러 눈치없는 척 하는 건지 뻔뻔하게 구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ㅠㅠㅠ
      여자로 본 적 없단 말도 너무 돋네요 남녀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싫다니까 뭔 여자로 본 적 없다 타령이야.. 싶고!!!
      저도 진짜 거북한 사람 있어서 스터디도 탈퇴하고 같이 밥먹게 되면 피해다니고 그러는데, 제가 그러는 거 뻔히 알면서 눈치없는 척 같이 밥먹으려고 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폭ㅋ발ㅋ 첨엔 눈치가 진짜 약에 쓰려고 해도 없는 건가 싶었는데 최근에 깨달았어요, 그냥 눈치없는 척 하는 거로구나 하는 걸요. 그걸 깨닫고 나니 더 싫음의 연속..
    • 와 정말 저런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무슨 말을 해도 다 자길 좋아해서~ 란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망상병...
    • 고생하셨어요. 꼼데님 잘못 하신 거 하나도!!!!!!!!!!!!! 없어요. 저런 사람들은 숨을 쉬면 숨을 쉬어서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는 얘기합니다. 처신 돌아보실 필요도 없고 그런 말 귀담아 들으실 필요 절대!!!!!!!!! 없어요.



      혹시 모르니까 스터디 분위기 살짝 파악해 두시구요. 저 사람이 혹여 헛말 흘리고 다니면 바로 붙잡아 사람들 앞에서 해명시키세요. 너무하다 싶을 수도 있지만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참고 넘어가면 나중에 속 너무 상해요.
    • 아 웃어서 죄송합니다만 구어체가 찰져요 ㅋㅋㅋ
    • 저런분들이 참 귀찮은게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내용을 '각색' 한다는거에 있죠. ㅠㅠ
      스터디를 관둘꺼고, 두 번 다시 안 볼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어느 정도 친한 분에게는 저분에 대한 내용을 살짝 찔러두는게 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분 험담을 막막 하라는게 아니고, 좀 힘들었다 .... 는 뉘앙스를 남겨두란 얘기죠. 아무튼 고생하셨네요. 남자분도 참 안타깝구요. 어쩌다 저런 오해를 .... ㅠㅠ
    • 원래 예의라는 게 남한테 효과 보려고 지키는 게 아니잖아요. 잘 하신 겁니다. 구체적 액션도 없었는데 먼저 오바하셨으면 되려 빌미만 줬죠. 이쯤 됐으니 향후 적당히 무례할 명분도 생겼구요. 위에분들 말씀대로 주변 몇 사람에겐 얘기를 해두시는 게 좋을듯..
    • 그 전 글부터 대충 읽긴 했지만 그 남자는 아마도 "됐어!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넘어오겠어!"라고 생각한다는데 개미처럼 일한돈 500원을 (카모메님 죄송합니다) 겁니다



      스팸처리와 스터디 탈퇴만이 정답이겠네요
    • 눈치가 없긴요. 알면서도 꼬실려고해보는거지..

      근데 가장 궁금하고 기이한건 저렇게 하면 꼬셔 지남?
    • 아...남자망신 돋네요...
    • 유유상종일 수도 있지만 꼼데님이 한 얘기를 자기 편한대로 해석했듯이 친구들도 그건 아니라고 말했어도 본인 뜻대로 해석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친구 지인 9명이 아니라 하고 1명만 그런가보지~ 라고 한 걸 그치? 내 말이 맞지? 라고 했을 사람이에요.
    • 어느 부분은 이해가 가는데 남친있는거 알면서도 저러는건 참... 착각은 자유지만 다른사람 피해주면 안되죠 혹여 나도 저 찌질이같았던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네요. 하긴 전투력 지구력 달려서 상대가 임자있거나 아니라고하면 바로내가 연락 끊고 잠수탔으니 그냥 웃긴놈정도로 기억하고있을듯
      • 원래 짝사랑이란 건 찌질할 수 밖에 없는거니깐요. 저 정도라면 모두들 비난하는 수준이 되는거고 적당히 물러나면 그냥 찌질해 보이는거고..
        남녀 구분할 필요도 없는 얘기죠. 아는 여자가 자기 술자리에 절 불러내길래 안나갔다고 찌질거리는거 보면서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물론 저도 찌질한 짓은 많이 했구요. 3~4 번째 만남에 손편지도 썻던 기억이.. 흠.. ;;
      • 저 남자친구 있고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영화보고 술 마시는 거 싫어한다고 하니까 넌 사회생활도 안 하냐고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사실 제가 싫어요 라고 했어요
    • 찌질이라기 보다는 무능력한 발정남이네요. 여자는 꼬시고 싶은데 인간적인 매력도 없고 꼬시는 스킬도 없고....오직 하나 출중하게 있는건 뻔뻔함 뿐.
      사실 다른거 다 갖추고도 뻔뻔함이 없다면 들이댈 수 없긴 하죠.
    • 듀게 여러분 고맙습니다 댓글 하나 다 정독하면서 힐링중이어요 ㅠ 공부한답시고 핸드폰 정지해서 친구들한테도 얘기도 못하고 남자친구한테나 끙끙... 와이파이 찾아 온 듀게숲이 저의 피난처네요 흑흑 ㅠㅠ





      헐 근데 자리에 돌아오니 돈이랑 쪽지가 와 있어요







      [이 돈 돌려줄게. 너 같이 영면한 애가 모를린 없겠지. 무슨 뜻인지 알지? 난 호불호가 분명한 사람이야.]







      사물함 비워달란 말 같은데 그건 아까 비웠고..... 그나저나 영면 이거 죽은 사람한테 쓰는 말 아니에요??? 뭐 호불호???? 호불호가 분명 ㅋㅋㅋㅋㅋㅋ 이 인간이 진짜 호불호의 끝이 뭔지 보고 싶나 ^^^^^^





      와 이 돈 어떻게 돌려주죠 맘 같아선 눈 앞에서 창 밖으로 던져버리고 싶네요 진짜 미친 앍
      • 영민 영민 영민 영민 영민 악!! 문득 떠오르길 그 돈으로 스터디 갈때 간식 사갈것 같네요. 다 같이 나눠먹고 한둘에게 돈의 출처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슬쩍 흘릴 듯,
        • 진짜 영민한 분이 나타났다! 존경합니다...
      • 영면이 아니라 영민 아닐까요...
      • 호불호 어쩌구가, 언뜻 보면 "난 너 싫어" 라는 뜻인듯 하지만



        영민을 영면으로 쓴걸 보면 과연 그런 뜻이 맞을지 불안해지기까지 하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ㅜㅜ
      • 이렇게 생각하시면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님이 갑입니다. 상대는 정신승리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난 지금 채인 게 아니다, 나도 너 싫어 라고. 여기까지는 그냥 귀엽게 받아들이심이 좋습니다. 자꾸 스트레스 받고 신경 쓰이면 지는거죠.. 아 물론 엿같은 심사는 이해합니다만, 돌려주면 돌려주는대로, 눈앞에서 던져버리면 던져버리는대로 그건 또 계속 엮이는거에요. 보아하니 한 번쯤 울면서 진상 부릴 타이밍이 있을 것 같은데..
      • 영면...으악.... 게다가 호불호....; 물귀신 같은 인간이에요.

        진짜 인간이 어디까지 찌질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네요. 쌍욕이 저절로 튀어나와요. 그리고 저런 nom한테는 대놓고 쌍욕만이 답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저 싫다, 정도로 될 거 같지 않네요.

        돈은 그냥 놔두시고 될 수 있으면 장소를 옮기시는 게 좋겠어요. 지금 저 nom 페이스에 자꾸 말려들어가고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저도 그렇지만 다른 여러분이 스팸처리하고 피하라고 하셨는데 아직도 받아주시니까 저게 더 난리를 치는 거 같네요.
        • 저 스팸처리 수신거부 했어요 흑흑 근데 열람실 자리 옆에 와서 버티고 있어서...휴..자리도 옮겨야 되나요 아니 내가 왜 대체 ㅠㅠ
          • 스토커 같이 망상있는 사람은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이래요. 귀찮으시겠지만요. 눈에 보이는 사람은 계속 물고 늘어진답니다.
    • 해결 보신다고 고생하셨네요. 그 남자분은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요청을 하신 것 까진 괜찮았지만 이 글은 조금 불편합니다. 이 글과 답글들을 읽으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원치 않는 뒷담화 자리에 끼인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꼼데님이 골치아픈 인간 관계의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느냐 하는 거였지 그 남자분이 얼마나 "찌질한가" 조목조목 성토하는 자리를 구경하는 것은 아니었답니다.
      • 상담 요청은 괜찮고 뒷담은 불편한 기준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온라인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은 뒷담 성격이 있지 않나요. 직장고민글에 직장 상사 험담 같은 게 들어갈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런 뒷담성 글이 불편하다면 뒤로가기를 누르면 되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 상담 요청에서 핵심은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이죠. 뒷담화에선 어떤 특정 인물이 일방적으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는 이차적인 것이 되구요.
          • 그게 온전히 분리 가능할까요, 고민거리(스트레스)를 던져준 대상에 대해 화가 나서 조롱하거나 비난하게 될 수도 있고.. 설사 '고민하는 문제'가 부차적인 게 되더라도 그런 글을 못 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결국은 정도(degree)의 문제겠지요. 저도 이 정도에서 일러주신 대로 "뒤로가기"를 누르도록 하겠습니다.
      • 뒷담성 글에 불편한 구석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 글까지는 전글에 대한 사후보고+패닉 상태에서 감정 토로할 상대 없음에 의한 표출, 정도로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 기준에선 온전한 뒷담글로 보기엔 여러모로 애매하네요. 이후 연재글만 안된다면 문제 삼을것까진 없잖나.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 사후 보고를 보고 싶어서 저도 이 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문제가 해결이 되었나를 알리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한 특정 인물이 공개된 게시판에서 "찌질남"으로 정밀 분석(?)되는 것을 보니 썩 유쾌하지는 않군요.
          • 사후보고 내용을 봤는데 그 남자가 여전히 찌질한 짓을 하고 있으니 찌질남이라고 분석되는거죠.
            그정도까지 의사표시를 했는데도 여전히 어떻게든 말걸어보려고 쪽지보내, 자기변명해, 돈돌려준다고 정신승리시전해...
            상황종료되었는데도 계속 이야기한다면 뒷다마겠지만, 현재진행형인 상황보고를 보니 계속 찌질하다는 의견이 나올수 밖에요.
      • 이런 얘기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도 못하는데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여기서라도 같이 욕하면서 푸셔야죠.
        • 온라인 익명 게시판이 없었다면 이런 류의 토로는 매우 친한 친구들 몇몇이랑 술집 같은 사적인 공간에서 욕하며 풀겠죠. 걸러지지 않은 토로와 비아냥이 선술집에서 공개된 온라인 게시판에 옮겨오면서 새로운 사회 문제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 글쎄요. 걸러지지 않은 토로라고 할만큼 문제될 표현이 있었나 싶군요. 꼼데님이 저 남자분의 신상을 알 수 있게 귀띔하신 것도 아니고 이 정도 토로도 못한다면 온라인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 음 전 글도 그런 면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오늘 글은 제가 폭주한 탓에 좀 과한 뒷담성 글로 이어진 것 같네요 ㅠㅠ
            리버시티님 지적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해결이 된 핵심 부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곧 수정 및 삭제하겠습니다 ㅠㅠ

            혹여나 원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 죄송합니다.
            • 찌질이 땜에 불편하고 짜증났던 감정은 여기서 털어 버리시고 다시 평온한 마음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네요~^^ 토닥토닥~*
    • 죄송한데, 만나서 이야기까지 하실 필요가 있었나요? 여러말 하지 마시고 '난 니가 싫다 제발쫌! 귀찮다' 반복하고 마시지 왜왜왜...ㅠㅠ
      • 만나신게 아니라 저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 같네요.
      • 저도 이 의견에 동의. 가능한 오프에서도 엮이지 말고 연락은 철저히 무시하면 경찰이나 의사의 도움이 절실한 싸이코가 아닌 이상 제풀에 떨어져나가더라구요. 이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이러나저러나 그간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에고고..
      • 제 열람실 자리 옆에 서서 쪽지를 들이밀며 잠깐만 얘기하자고 해서 안 나갈 수가 없었어요 ㅠㅠ
    • 열람실에서 내 아는사람이 와서 서있음 주변에 눈치보여서 나가게 되요.
    • 딱 보니 그냥 악질이네요 악질. 거기다 덤으로 정신까지 이상하고... 나이 서른에 벌써 저 정도면 심각한 건데요. 어쨌든 고생 많으셨어요.

      (친구 얘기는 거짓말인 거 같아요. 과연 속마음 터놓을 친구가 있을까 의문...)
    • 신상파악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인데 이게 뒷다마(뒷담화,뒷말,흉보기)가 되나요?!?!

      그럼 개인적 이야기는 아예 쓰지 말아야겠네요. 내 참. -_-
    • 원하지도 않았는데 거절하기 뭐해서 받은거 답례하지 말아야겠네요. 싸가지 없다는 소리가 차라리 듣기 편할듯.
    • 아니 아는 사람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 뒷담 까는데 누가 왜 불편해해야 하는지, 그걸 원글님이 왜 신경쓰고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웬 완장질이랍니까..
    • 아.. 아.. 아.. 친구.. 아..
      장담하던게 님이 나쁜년 스타일의 말을 하든, 원만하게 거절을 하든 결과는 같습니다.
      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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