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하우스다운 기가 맥히네요.


굉장히 재밌네요.

일단은 동일장르 영화 클리셰를 가지고 노는 깨알 재미가 시종 유지되고요.

정치적 공정성을 위한 이런저런 안배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일라이트가 캐감동이네요.

액션 영화 보면서 이런 울컥하는 기분에 휩싸여 본 게 얼마만인지요.

옆자리에 앉아서 여유롭지만 쓸쓸한 주말 오전을 영화관람으로 보내던 40대 중반 싱글로 추정되던 아저씨는 콧물까지 훌쩍거리시더라구요.

시나리오 완결성도 좋았고요.

에머리히 감독은 뻥구라 장르보다는 이런 영화에 소질과 애정이 있는 듯. 

개인적으로는 연말정산 할 때 생각나는 영화가 될 것 같아요.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인물관계를 잘 살릴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하고 같이 보고 싶네요.



    • 와 제목보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평이군요
    • 저도이따글쓸건데 예상외로 영리하고 재치있고 깨알재미와 감동까지있는 잘만든 오락영화더군요 물량공세 영화가 절대아님
    • 제목만보고 당연히 그저그런 총쏘고 폭탄터지는 미국식 액션이겠거니 했는데...오 .. 아닌가보네요? 급관심 생기네요.
    • 총쏘고 폭탄터지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따뜻한 가족영화더군요...ㅎ
      제임스 우즈 아저씨 많이 늙으셨더군요. 영화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설정상 구멍 숭숭뚫리는 에머리히 전작들의 단점은 그대로인데 장점이 그보다 많아요.
    • 감독은 다른 사람이라는..-0-
      • 정확한 정보의 확인은 역시 중요하군요. ㅎ
        • 제가 착각했네요;; '백악관 최후의 날'과 헷갈렸어요;; 죄송 ㅋ
    • 저도 광고마저 별로라는 생각에 그저 그런 액션 영화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 장르안에서 볼 때 특별한 설정이나 장면이 없어서 광고로 어필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뻔한 설정을 해 놓고 살짝씩 비껴가는 재미를 주는 영화였어요.
    • 갑자기 확 관심이 땡기는데요. 그냥 그저 그런 액션 영화인줄 알았는데;;
    • 제목도 그렇고 예고도 너무 뻔해서 스킵하려던 영화인데...조금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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