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릎팍 이봉원이 개그콘테스트 얘기하는데

 

개그콘테스트 나가려고 재수해서 대학을 갔다고.

정말 예전에 MBC든, KBS든 개그콘테스트 자격제한이 대졸 이상이었던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깁니다.

왜냐면 그때도 탤런트 시험은 대졸자 자격제한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어렸을 때 저희 형한테서 탤런트는 머리나빠도 하는데 개그맨은 머리나쁘면 못한다. 개그맨은 대졸만 뽑는다.

이런 얘기를 여러 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그거슨 형님의 하이개그
    • 대학가요제 나가려고 대학 간다는 사람들의 전설도 있었으니까요 뭐;;;;
    • 대학가요제는 이름부터가 대학가요제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 아마 많은 컨테스트들은 그런 자격조건이 있었을거에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젊은이의 가요제도 그랬던 것 같은데요.
      사실 대학생에 대한 우대가 많았었죠. 길에서 추태를 부려도 대학생이면 봐주던 시절이라고...
    • 여대생 이미지로 김지호가 데뷔초에 엄청난 인기를 모으던 시절이 불과 15년 전이었으니까요. 심은하는 청주대 무용과 나왔다고 속였다 들통나고 고 최진실도 대학에 대한 로망과 컴플렉스가 컸죠. 그래서 숲속의 방 촬영 때 잡음도 많았고요. 대학생이 지금처럼 많지가 않았기 때문의 우대와 희소성이 있었던 듯.
    • 개그맨이 되기 위해서 대학생이 되어야 한다기 보다는 콘테스트 자체가 대학가요제를 모방해서 대학개그제 형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대학가요제처럼 본선은 골든타임에 특집으로 방송되었고요. 물론 대학개그제 출신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자 다른 선발 과정 자체가 없어지다시피 했으니 요즘 같으면 학력차별로 소송이라도 걸만한 일이죠.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은 다 대학개그제 출신이지만 MBC출신인 박명수나 강호동은 그냥 공채 아니면 특채였으니... 대학생이 아니라서 개그맨이 못되었다..는 말은 일부 사실이지만 꼭 그런 것만은 어니었던 것 같습니다.
    • 신동엽도 이성미가 발탁해서 특채로 뽑혔다고 합니다. 이휘재는 이영자가 발탁한것같았는데 긴가민가하네요.
    • 도너기/이봉원과 박명수는 시기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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