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는 어디서 온 말투인가요?

요즘 서핑하다보면 눈에 많이 띄는 말툰데 말이죠.


예를 들면, '오늘 날씨 덥지 않나예?' 하는 식으로요.


~~~노 : 일베


~~~긔 : 다음 여초 카페들


~~~나영 : 이나영팬들


~~~근영 : 문근영팬들



~~~~예 가 종종 눈에 띄어서 궁금해지네요.


이건 어디서 온 말투고, 무슨 의도로 사용하는건지요.


단순 재미인지, ~~~노 처럼 놀리는 목적이 있는건지.

    • 그냥 사투리 아니에요?
    • 뭐 의도는 전혀 모르겠지만 경상도쪽 사투리 아닌가요? 그라지예? (...맞는듯)
    • 그냥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 하일(로버트 할리)씨가 쓰는 말투잖아요.
    • 아 그렇군요. '~~~노' 처럼 뭔가 있는가 해서요.

      그냥 재미로 쓰는 사투린가 보군요.
    • 일베가 없었을 때는 ~노도 사투리를 음차한 일종이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쓰기 힘들게 됐죠.
      가끔 '와 그러노?'하고 다른 곳에서 댓글 달고 싶을 때가 있는데 선뜻 쓰기 힘든걸 생각하면 짜증나요.
    • 원래는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젊은이들은 잘 안 쓰고 어르신들이 쓰는 말투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일부에서 쓸 수는 있겠네요.
      • 제가 눈팅하는 사이트가 젊은이들 사이트에요.
        (물론 전체 구성원을 조사하진 못하지만, 전반적으로요.)
        그냥 재미로 쓰나봐요.
    • ~~~~예?는 제가 알기론 대구 말투에요 그리고 예문은 뭔가 이상하네요 "오늘 날씨 덥지않나예?"→"오늘 날씨 덥지예?" 이게 자연스럽겠네요
    • 로버트 할리 말투네요.
    • 대구에서 삼십년 살았는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나? 싶을 정도랄지...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유난히 저렇게 말하려고 애쓰는 듯.
    • 부산인데, 직장의 젊은 여직원 중에도 어르신 상대할 땐 ~예 써서 조금 놀란 적 있어요. 참고로 평서문에도 씁니다. ~하고요 대신 ~하고예 이런 식이에요.
    • 경남쪽 사투리입니다.
    • 인터넷 유행어로 쓰이는 어미 ~예는 경남 사투리보다는 로버트할리에 연원을 둔 게 맞을 겁니다.
      좀 오래 전에 보신탕 관련 토론 하면서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지예 이런 명언을 남긴 적도 있고 한뚝배기 하실래예 이런 것도 있고.
    • 저도 경남쪽 사투리로 알고있고, 긔체쓰는 여초카페들에서 로버트할리체나 닭체(~하닭)도 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오체도 쓰기도 하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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