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관련해서) 이런 사람 싫어요

개 좋아한다고 하면 어디 보신탕이 맛있다는둥 

고양이 좋아한다고 하면 고양이가 허리에 좋다던데

토끼 좋아한다고 하면 토끼 어떻게 잡는지 아냐면서 설명


동물을 좋아한다고 하면 좀 나약하고 감성적인 인간으로 취급하며 약육강식의 먹이 피라미드를 떠듬

중간이란 없어요. 짚신벌레도 밟지 않으며 공중부양한채 이슬만 먹든가 냉철하고 논리적인 육식애호가가 되든가 둘 중 하나.


    • 남이 애지중지 하는 동물 보면서 한 그릇이네 뭐 이딴 소리 하면 아구창을 날려주고 싶습니다.
    • 아우 못됐네요. 그런데 다른 얘긴데, 솔직히 맨날 SNS에 별 것도 아닌 애완동물 사진 올리면서 '우리집 누구누구는 어쩌구저쩌구' 이런 얘기 주구장창 하는 사람들도 솔직히 피곤합니다. 애완동물이라는 것이 가축과 마찬가지로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유전자 조작해서 현재의 개 고양이같이 다양한 품종의 순하고 말잘 듣는 동물들을, 한마디로 인간들이 갖고 놀기 위해서 만들어낸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해요. (하지만 저도 종종 귀여운 개고양이 사진들을 올리곤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거 갖다가 올리니깐 제가 더 나쁜거네요 흑 ㅠ.ㅠ) 아무튼 그냥... 너무 심한 케이스에 관해서만 얘기한거예요.
    • 전 애완동물이랍시고 수술시키고 옷입히고 목에 줄매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보면 가끔 사람에게 저랬다면 당장에 사회에서 매장당할텐데... 라는 생각이들면서 동물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그저 약한넘이 강한넘에게 지배당하는게 세상의 법이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 결국 동물 애호를 가장한 이중적인 동물 학대인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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