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의학의 차이는 방법론



capriser 댓글

06.19 16:40

요새 일베 게시판에 한의학 까는 내용이 유행이라던데,, 그냥 거기서 노시는 건 어떨런지요.
정말 진지하게 궁금하시다면 발표되는 논문들 찾아보시고, 동의보감에 어떤 문 어떤 편에 나왔는지 또 어떤 맥락에 그 글들이 쓰였는지 해석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제대로 된 논문하나 없다. 음양오행 사기다 -_-.. 그냥 그 수준에서 말싸움 하시는 거라면 그렇게 노시구요.



석가헌 댓글

06.19 11:37

한의학은 중국 한국 일본 등의 한자문화권에서 권위를 가진 의학이었죠. 
약의 기원이 일단은 풀과 나무와 열매와 광물 등의 자연물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죠.
한의학은 그런 약으로서의 자연물과 인체와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문으로 발전했던거죠.
맞는 점도 있고 틀린 점도 있는 겁니다.


두 분이 제게 질문을 주셨는데 중요한 질문이라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한의학에서 A라는 풀을 복용하면 a라는 병이 낫는다는 고전문헌을 따라 치료한다고 합시다.


그걸 보고 어떤 의사가 A라는 풀의 AA라는 물질이 a병을 호전시킬 수 있는 호전시킬 수 있음을 양(?)의학 저널에 제시하고

여러 단계의 임상실험을 거쳐 AAA라는 이름의 양(?)약을 만들어서 널리 사용한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AAA는 한의학의 성과일까요? 의학의 성과일까요?

이건 의학의 성과입니다. 의학이라는게 하나의 완결된 공식같은 게 아니라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석가헌님께서는 한의학에 맞는 점도 있고 틀린 점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썩 틀린 말은 아니죠.

다만 방법론에 있어서 잘못되었기 때문에 문제인 거예요. 음양오행은 사기거든요.


4원소설 따위는 분명히 틀린 내용이지만 잘 찾아보면 뒷걸음 치다가 어쩌다 결과만 맞을 수도 있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젠 판타지 소설 작가가 아닌 이상 별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사주팔자도 사기지만 어쩌다보면 결과가 맞을 수도 있는 이론입니다.

풍수지리도 그렇고 관상도 그렇고 혈액형도 어쩌다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의학과 한의학의 차이는 방법론입니다.

일베와는 무관합니다.


음양오행이 옳다고 주장하려면 그것을 먼저 증명해야 합니다.

당신이 틀린 걸 완벽하게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옳은 건 자신만 편리한 논리죠.


한의학에 있는 비방(?)이 검증을 거쳐서 훌륭한 치료법으로 인정받을 수록 의학이 되어버리는 것이 한의학의 한계입니다.

당연히 현대의학의 인기있는 치료법이 틀릴 수도 있죠. 하지만 그 틀린 걸 현대의학이 틀리다고 말할 수 있는 게 현대의학의 장점입니다.

    • 저는 과학적 방법론을 의학이 독점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한의학이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음양오행이 틀렸으면 수정하면 되는 것이고.
      그리고 과학면에서는 떨어져도, 개별적인 기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이고.
      • 독점하고 말고 할 게 없어요. 당연히 한의학이 과학적 방법론 사용해야죠. 다만 근데 그게 현대의학이에요. 의학은 인격체가 아닙니다. 님이 과학적 방법론으로 의학분야에서 위대한 발견하면 논문 실어줍니다. 의학이라는 비밀결사단체가 있어서 독점한 담에 혼자서 과학적 방법론 사용하는 게 아닙니다...
        • 님께서 혼란을 겪고 계신 이유는 의학이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계셔서 그런 듯 한데.
          과학적 방법론은 의학만이 아니라 사회과학, 자연과학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과학에서 사용되는 것은 아실 것이고.
          비록 고전적인 한의학에서 출발하였어도 과학적 방법론을 이용하여 이론 체계를 세우는 것이 나쁜 행위는 아닌 것 같고.
          설령 그 결과가 의학과 같다고 해서, 독점권 같은 것을 주장할 권리는 없어 보이는데요.
          • 말씀하신대로 과학적 방법론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다만 그게 인체의 건강과 관련되면 의학이라 부르지요. 독점권 같은 거 없다니까요. 한의사가 과학적 방법론으로 훌륭한 의학성과 이루면 의학저널에 당연히 실릴 자격이 있습니다. 아니 한의사가 아니라 그냥 인문학자여도 상관없어요.

            사회과학이 독점적으로 과학적 방법론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여 '한사회과학'이라는 학문을 만들면 우습지 않을까요?
            '한물리학', '한생물학', '한수학', '한경제학' 이런 것도 만들까요?
            • 제게는 이익집단의 횡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말뜻을 꼭 그렇게 의사에게 유리하게 정의할 이유라도 있나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느 이익집단인지는 상관 없이 치료만 잘 받으면 되는데.
              • 의사가 아니어도 의학연구 가능합니다. 독점하고 말고 할 게 없다니까요? 의학연구는 한의사도 가능하고 생물학자도 가능하고 사회과학자도 가능합니다. 님과 같이 의사는 독점적인 것 같고 이기적인 것 같고 해서 불신으로 만든 인물이 베스트셀러 저자 허현회죠. 의학이 이익집단이라면 인문학과 사회과학도 이익집단이죠.

                이익집단인 다국적제약회사의 음모에 빠지지 말고 자연주의!
                • 허현회는 누구인지 모르겠고요. 사이비에 가까운 소수설을 내세우는 학자는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메가비타민의 케이스는 잘 모르겠지만, 고고학계에는 신의지문 쓴 그레이엄 행콕 같은 사람이 있고요. 그런 유사과학 문제는 비단 한의학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오히려 과학 전반의 문제이지.
            • 가능하면 수정이나 추가를 하실 때는 따로 언급을 해주세요. 제가 혼란스럽지 않겠나요?

              기타 한물리학, 한생물학 등등이 없는 이유는 그쪽에서 발전된 이론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한의학은 어쨌건 사회적으로는 엄연히 존재하는 학문입니다. 그것을 깡그리 무시하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오만하다고 생각해요.
              제 눈에는 이익집단 옹호하시는 것처럼 밖에는 안 보이네요.

              결국 진료권이나 처방권 문제가 될텐데, 이론만 맞으면 누가 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신거죠?
              • 면허를 가진 사람만이 진료를 할 수 있다는 건 사회과학의 영역 같군요. 풍수지리설도 엄연히 존재하는 학문입니다. 사주팔자도 엄연히 존재하는 학문입니다. 심지어 혈액형심리학도 제법 이론을 갖추고 있죠. 저는 다만 한의학의 음양오행 방법론은 틀렸다는 겁니다.

                님의 이론대로라면 의료봉사하는 의사들도 모두 과학적 방법론을 독점하는 이익집단이겠네요. 왜 그들은 봉사하면서도 과학적 방법론을 독점하려고 하죠?
                • 사회과학의 영역이라는 것과 님께서 어떤 견해를 취하시는지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고요.

                  예를 들어 김용옥은 의사집안으로 젊은 시절 관절염을 심하게 앓아서 군대도 못 가고 반 폐인이 되었고, 집안 의사들이 자기를 못 고치는 것을 보고 죽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권도언(?) 이라는 묘한 한의사를 만나 목숨을 건지고 한의학에 관심을 가져 나중에 한의사 자격증도 따던데. 이게 과학적 방법론은 아직 부족하겠으나 그 비밀이 풀린다면 의사이고 한의사이고를 떠나서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풍수지리설은 기술조차 없어서 언급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기타 혈액형보다는 더 나은 기술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 말씀드립니다. 자꾸 추가나 수정하지 마세요. 대응하는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아니십니까?

                  그리고 모든 의사가 과학적 방법론을 독점한다는, 하지도 않은 주장을 했다고 하지 마세요.
                  의사들은 자기가 배운 치료법대로 처방을 할 뿐입니다. 오히려 그런 독점을 주장하시는 것은 닌스트롬님이시잖아요. '의학' 이라는 말의 협의와 광의를 넘나드시면서.
                •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내야지 우연히 몇 케이스를 가지고는 학문이 되지 못합니다.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야 정말 인정받는 거죠.
                • 그래서 앞으로 과학적 방법론으로 연구를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는데, 그건 의학의 영역이니까 안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계시잖아요. 갈수록 실망스러운 말씀을 하시네요.
                • 그냥 의학하라고요. 똑같은 거 하면서 '한'글자 붙이면 뭐합니까. 한의사든 미술가든 의학연구 해도 된다니까요. 미술가가 진료 못 보는 이유는 사회과학자한테 물어보시고요.
                • 그냥 의학하라는 게 무슨 말인가요. 누구나 과학적인 방법론을 할 수 있다면서? 갈수록 이익집단 옹호하는 말씀만 하시네요. 그래서 의학의 주요 연구가 한의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습니까? 명명에 대한 반박은 위에 했는데 읽어 보고 말씀하시는 중인가요?
                • 의학의 이익집단이라는 게 도대체 누구에요? 과학적 방법론을 쓰면 다 의학이라니까요.
                • 의사와 의사협회요! 지금 결국 밥그릇 문제에 유리한 용어 선점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는 생각은 안 드세요?
                • 의사가 아니어도 의학할 수 있다니까요. 멘델의 유전학은 의학인가요? 한의학인가요?
    • 한의학이 확실히 잘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허약한 어린이에게 보약을 먹이면 개돼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당했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당한 바 있습니다.
      • 정말 과학인다우신 논리로군요. 나도 경험했고 주위에 당한사람도 많다라니... 그냥 개돼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한의학의 마수에서 벗어나 탄탄한 근육질 몸을 갖게 된지 오래입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걱정한건 개돼지 수준의 뇌세포였습니만.. 뭐. 괜찮으시면 말구요
            • 역시 음양오행이라는 건 개돼지의 뇌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오묘한 이치지요.
              • 개돼지 뇌가 아니라면,,, 렌즈맨님 첫댓글에 오류가 있었다.. 라고 인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너무 많은걸 바랬나봅니다. 그냥 개돼지 하세요.
                • 네, 인정합니다. 한의학은 일반적으로 허약한 어린이를 개돼지로 만드는 보약을 상당히 잘 만드는 편이지만, 애석하게도 가끔씩 그것에마저 실패하는 일이 있습니다.
    • 의사는 의학으로 돈 번다. -> 이익집단의 주장은 의심해야함 -> 의학은 믿을 수가 없다 -> 허현회
    • 제약회사는 약으로 돈 번다 -> 이익집단의 주장은 의심해야함 -> 제약회사는 믿을 수가 없다 -> 허현회
    • 물개가 어마어마한 하렘을 가지고 있으니 물개 xx를 먹으면 정력이 좋아지고 뱀이 교미를 몇시간씩 하는걸보니 뱀잡아먹으면 정력이 세질꺼다. 라는 수준의 사고방식으로 구성된 체계입니다. 음양오행의 원리로 기가 어떠니 어혈이 저쩌니 그럴듯하게 갖다 붙이지만 따지고 보면 뱀잡아먹는 이유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정식대학이 있고 나라에서 의사로 인정해준다는 사실빼고는 남미나 아프리카 모국의 전통치료 방법과 다를게 없는 한의학이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하면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 만일 본문에 나오는 약초 성분을 발견하는 역할을 한의사가 했고 그 성분이 효능을 가지는 이유를 정확하다고 검증된 한의학적 원리만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한의학의 성과로 인정되는 게 맞겠지요. 그런데 한의학의 기본 원리 중에서 맞다고 검증된 것이 없지요. 네 감사합니다.
      • 네. 음양오행으로 설명하면 한의학, 과학적 방법론으로 설명하면 의학이죠.
        • 그런 말뜻 정의에 누가 동의했나요? 반복적인 외침에 짜증이 날 것만 같네요.
          • 선인장님은 미술가가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해 의학을 연구한다면 그게 '의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미술의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마찬가지로 한의사가 과학적 방법론으로 의학을 연구한다면 그게 '의학'일까요 '한의학'일까요?
            • 계속 정의를 이용한 말장난을 하시는 것 같네요. 이름이야 어쨌든 한의학적 치료법에 기반하여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연구해도 한의학이라고 봅니다. 미술같이 관련이 너무나 적은 것과 비교를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위에서도 계속 지적하고 있는데.
    • 제가 드린 댓글이 당췌 어떻게 보면 질문으로 보이는 지 알 수가 없네요.
      질문 드린게 아니고 제안한 것 입니다.
      관심없으시겠지만 다들 통계화, 과학화, 현대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대병원, 제약회사, 기저학문과 연결성에 대한 부족 등등.. 성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여건인건 사실이지요
      그렇다고 너네 물개 거시기나 팔던 애들이니 그냥 없어져라? 나 참..

      관심 없으시면 그냥 관심없는 채로 놔 두시죠. 지금 하시는 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입니다.
      • 어디에나 존재 하며 사람이나 자연에 물리적 정신적으로 영향을 주지만 측정할수도 없고 수치화할수도 없으며 수학적 또는 기타 방법으로 표현할수도 없는 음양오행이나 기 같은 비 과학적인 Base를 버리지 않고 통계화,과학화,현대화 하겠다는건 모순이라고 생각됩니다.
        닌스트롬님은 그런 비과학적 Base를 버리면 그건 그냥 의학이니 한의학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거 같구요...
    • IMS나 천연물신약에 대해서 Zelazny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의학에서 힌트를 얻어 양의학에서 잘 써먹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렇게 혐오스러워하는 음양오행이나 기미론 base로 만들어진 치료 방법들이지요. 자꾸 방법론을 들먹이시는데 한의학과 양의학의 다른 점은 사용하는 tool에 에 있는 것이지 한의사는 다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진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말해서 xray나 전문의약품.. 한의사는 침 한약.. 등이 되겠지요. 서로의 tool에 대해 교통정리를 해주는 것은 의료법이 될거구요. 한의학은 음양오행에서 시작했으니 그 영역 밖으로는 한발자국도 나가지 말고 그 안에서 논리를 개발해라? 라는 말씀인 것 같은데, 차라리 촛불 켜고 말 타고 다니라는 건 어떨지요? ㅎㅎ
      • IMS나 천연물신약은 한의학의 성과가 아니죠. 그런걸로 따지면 원주민들이 씹던 기니 나무에서 얻은 말라리아 치료제 키니네는 남미 전통의학의 성과인가요?
        한의학은 음양오행에서 시작했으니 영역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게 아님니다. 영역 밖으로 나가는 순간 그건 그냥 의학이라는 겁니다.
        한의학과 의학이 다른점은 Tool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 체계의 유무 입니다.
        • 저는 남미 전통의학의 성과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과학적 사고 체계는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생물학, 화학 등의 응용학문에 대한 자부심이 좀 지나치신 것 같네요.
          • 연금술이 화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지만 어느 누구도 연금술을 계승하자고 하지 않습니다.
            • 이 사례에 적합한 비유라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러한 우연을 발견하기 위해서 저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겠습니까? 저는 계속 과학적 방법론을 전제하고 말하는데, 닌스트롬님은 의도적으로 제외하고 계시는 듯 하군요.
      • 한의학이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가서 음양오행을 버릴 수 있다면 당연히 의학의 길로 나가겠죠. 말씀하신대로 그 안에서 논리를 개발할 수가 없습니다!
    • 요약하자면, 고대인들의 어설픈 미신 체계를 자신들의 권위에 대한 근거로 내세우면서 순진한 사람들 속이고 등쳐먹고 목숨 가지고 장난치고 등골 빨아먹는 인간 쓰레기들, 그것이 바로 한의사들이라는 것입니다.
      • 감정배설은 일기장에 하시구요..워워~
        • 사람들의 건강보다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인 한의사들의 횡포로 지금도 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한 채 건강을 잃어버리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의학은 그 자체로 사악하며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의사에 대해 논의하는 글이 아니라 한의학과 의학에대한글입니다.

            등쳐먹는걸로 따지면 의사들도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 그렇다고 해도 근본 사상부터 등쳐먹기로 무장한 한의학과 비교할 바가 아니지요.
          • 한의사 나쁜놈.. 징징징..
            양의사 우리편.. 징징징.. 한의사는 다 나빠~!
            지금 뭐하시자는 겁니까?
            • '양의사'라니요. 의사와 그 흉내를 내는 한의사가 있을 뿐입니다.
    • 저.. 관련 없는 댓글이라 죄송한데, '한의학이 의학의 차이는 방법론' 제목을 '한의학과 ~' 정도로 바꿔주시면 안 될까요. 너무 신경쓰여요. 으으.
    • 부디 훌륭하게 성장하셔서 의학과 한의학의 범위를 정해주는 큰 인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 바빠서 이만..
      • 일베 운운하는 매카시즘은 이제 끝입니까?
    • 저도 갈래요. 순 협의와 광의를 교묘히 섞어 가면서 이익집단에 유리한, 무의미한 용어 선점만 하려고 하시고.
      과학적 방법론은 모두의 것입니다! 의학만의 것이 아니고요.
      • 언젠가는 과학적 방법론을 이용한 풍수지리설도 나오겠네요. 과학적 사주팔자 등등. 과학적 방법론 사용하면 그걸 의학이라고 한다니까요. 양생물학이 과학적 방법론 독점하는 건 왜 반대 안 하시는지.
    •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님께서 제시하신 방법론이 정확히 한의학적 방법론입니다.
      A -> AA -> AAA

      어떤사람이 함박꽃 뿌리를 먹어보고 근육의 경련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시다.
      그리고 이를 복통이나 근육통의 케이스에 반복 사용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재현 가능한지 검증을 거칩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사람이 여기에 감초를 같이 복용할 경우 효과가 더욱 좋아짐을 알게 되었고 또 이를 반복해서 적용해보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검증을 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약물간의 배합 비율을 결정하고, 1회 복용량의 최적치를 결정하고, 최적화된 복용방법에 대한 연구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탄생하는게 하나의 처방이지요.

      대개 이런 식으로 처방이 만들어지게 되고요.
      님 말씀처럼 무슨 이론에 근거해서 뚝딱 만들어내는게 아니랍니다.

      위와 같은 경험의 과정에서 작약에서 진경 성분을 추출해내고 감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을 뽑아내서 상품화시키면 양약이 되겠군요.
      동양에선 화학이 발달하지 못했으니 그런 경로를 따르지는 못했고 처방과 효능 효과에 대한 철학적 구성을 하게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봅니다.
      • 음양오행으로 철학적 구성을 하는 부분이 사기죠. 과학적 검증방법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의학이 되겠네요.
        • 그게 왜 사기인지를 한번 증명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기라면 사기의 구성 요건이 있지 않습니까?

          과학적 방법론을 외치시면서 음양오행론이 왜 사기인지 좀 들어보자니 계속 사기라고 우기기만 하는 것은 과학적 방법론이 아니겠죠?
          • 음양오행'론'이요??????? 음양오행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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