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풍경들

 

그야말로 일상의 풍경입니다.


밥먹다가 산책하다가 쇼핑하다가 전시관람하다가 일하다가 찰칵



 

 황포강 늦은 오후


 


 황포강- 이런 대형선박이 하루에도 수십척이 자나갑니다.  클락션 소리가 무척 우렁차요.


 


 강변의 빌딩가, 고급주택가 - 맨왼편부터 상그릴라호텔, 시티뱅크, 고급아파트, 미래에셋....

 고급아파트들은 도곡동타워팰리스보다는 아직 쌉니다. 거품을 뺀다면 이 곳이 더 비싸겠지만요.


 


 얼마전 상해여행 오셨다 가신 회원님께서 저녁만찬을 하셨던 그 쇼핑몰입니다.

 20여년전 아직 푸동이 허허벌판이었을적에 태국계 자본이 투자된 쇼핑몰이고 덩샤오핑이 태국재벌두목을 만나서 직접 투자를 받아냈다는 전설이.....


 


'홍'이라는 옛 철공소단지를 리모델링한 조각예술촌의 한 갤러리입니다. 2,3층은 디자인업체들의 스튜디오로 임대중



위 전시장에서 찍은 작품중 하나입니다. 



 푸동의 제법 부티나는 주거단지입니다.  140m2 기준 평균 임대료가 2000~2500불/월 정도 합니다.  빌라형은 더 비싸구요.



오후 2시경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벼락과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집니다.   간혹(실은 자주) 이렇게 사거리에 미꾸라지 한두마리 때문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비도 오고 기분도 꾸리해서 오랫만에 꽃차를 꺼내 마시기로 합니다.



색부터 도발적이라 축~ 다운 되는 기분에 아주 좋아요. 향은 말할것도 없이 매우 도발적입니다. 

운남성에서 생꽃잎을 따서 현지의 건조한 공기에서 건조시킨 꽃잎차입니다. 

마른상태에서도 왠만한 향수 저리가랄 정도로 향이 진한데 맛은 의외로 게운하고 시원스럽죠.







이 사진만 상해에서 찍은게 아니군요.

인천공항 가는길에 영종대교였나?  차창에 렌즈를 대고 찍어서 잡티가 많네요.

제목은 귀로(歸路) 면 되겠군요.


 

사진들이 좀 구리지만 피사체들이 이국적인 것이라 용감하게 올려봅니다;;


 






 


 

    • 사진 좋습니다~
      근데 사거리는 저게 대체 무슨 상황?? ㅎ
    • 와. 엄청나네요. 사거리 사진은 뭐랄까. 중국의 현재를 나타내주는 모습같기도.
      경제는 성장했지만 의식은 성숙하지 못했다. 뭐 이런.
    • 대륙의 부촌은 이렇군요. 건물들이 예쁘네요. 조경도 그렇고.
    • 좋으시다니 좋네요 :)
    • 철공소 갤러리 사진을 당분간 바탕화면으로 저장했어요~
    • 헉; 워터마크 없는 사진으로 올릴걸 그랬네요;;
    • 이런 일상의 여유가 뭍어나는 사진이 좋습니다..특히 동네사진요..국내나 국외나..
    • 중국돈 많이 남아서 또 갈려구요. 대신 여름은 피해서. ㅠ.ㅠ
      상해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단체연수라 설렁설렁 겉만 핥은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도 큰도로 중간에서 바로 유턴해버리는 버스 속에 있어봤어요.
      한국에선 보통 심장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 -_-;; 의식수준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좀 의식 자체가 다른 느낌?



      다음에 갈 땐 꼭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겠어요!!
    • 사진 좋아요. 대륙은 정말 뭐든 큼직큼직한 느낌이네요. 다음에도 상해 사진 올려주세요.
    • 상해에서 가장 좋은 때가 9월말부터 11월 초까지입니다!
      다시 오시게 되면 혹시 아직 못가보셨다면'텐쯔방(田子防)'이라는 곳 추천드리구요.
      더불어 老上海지역을 유럽옛도시 골목 돌아다니기 식으로 돌아다니는 코스 강추드립니다.
      특히 상해인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소거리인 湖南路 는 필수!
      저 위 갤러리도 제법 좋아요. 3,4호선 홍치아오(紅橋)역 부근입니다.
    • 상해는 혼자 여행해도 좋은 도시일까요? 이 사진을 보니 가고 싶은 마음이 커지네요.
      중국어는 하나도 못하는데 ㅋㅋ 가기 전에 듀게에 자문을 구해야겠어요.
    • 상해의 구 시가지도 꽤 매력있을텐데요..
    • 상해는 멀리서 볼때 예쁜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면 좀......
    • 와아...멋지네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님 사진들 때문에 상해에 여행가기로 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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