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관상의 효용성?

"같은 말을 해도 누가 하느냐"가 사실 숨어 있는 핵심입니다.

퇴직하신 분에게 저라면 지난 15년간 한국경제의 상황에 근거한 자영업 필패론으로 만류를 하겠지만 제가 그런 말을 해도 권위 부여가 안되기 때문에 소용이 없을테죠.

듀게에서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진심을 다한 조언을 한다해도 수용자 입장에서는 권위 부여가 안되는 상태인지라 그저 관심을 받는것에 대한 자기만족위안에 그칠 수 밖에 없죠.

사람들이 용한 점술인들에게 장르 불문하고 기대게되는 사정이 여기에 있습니다.

인생이란 결국 확실한 단 하나의 진실은 점점더 늙어 가고 죽음에 더 가까와지는것 뿐이라고, 즉 점점 더 나빠질 뿐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웃기는 권위 부여지만

혹시라도 어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수도 있을지 모르죠. 다만 부여된 권위를 이용하여 부당한짓을 하려는 인간들이 너무 많으니 각별히 경겨해야겠죠.

이상 지금것 살아 오면서 가까운 지인중에 다양한 장르에 걸처 프로급 점술인을 두고있지만 단 한번도 그런데 돈 백원도 안 써본 1인....
    • 모바일로 써올려 수정을 댓글로....



      맨아래 내용중에서 '프로급'이 아니라 '프로'입니다.

      그리고 '점술인'이 아니고 '점술인들'입니다.

      이상 제 스스로 권위 부여를 해보는....ㅋㅋ
    • sbs실험을 보고 미래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다는 걸 배웠습니다.
    • 그 권위란 걸 아무런 자격도 없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할 수 있는 자들이 쉽게 획득할 수 있는게 문제죠. 결국 순진한 사람들이 어중이떠중이들에게 권위를 부여하고 그들의 말을 따르는 불편한 상황.

      누구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도움이 안된 사람이 훨씬 많겠죠. 돈만 쓰고 별 피해를 안본 사람도 있겠지만 큰 피해를 본 사람도 적지 않을 테고요. 이건 돌팔이 의사나 심령치료사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치료받고 어쩌다 낫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죠.
    • 제가 보기엔 부당한 짓 안 하는 사람이 없던데요. 유사과학은 악입니다.
    • 많은 사람들은 비합리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합리적으로 권위를 부여합니다.
      ㅂㄱㅎ가 대통령이 되어야할 합리적인 근거가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히틀러가 유태인을 학살한 합리적인 이유와 그걸 지지한 독일인들의 합리적인 근거는요?
      욕망은 비합리적으로 설정되고 비합리적으로 표출되며 비합리적으로 해소됩니다.

      애초에 인간만큼 부조리한 존재가 없자나요.
      그러니 비합리적인 근거로 권위를 부여하여 인생상담을 하고 자기 위안을 하게 됩니다.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 사람들이라 다른 방도가 없는거죠.

      그런데 이 경우에 또 다른 비합리적인 권위에 기대는 사람들과 비교해보는건 의미가 있습니다.
      기독교라는거....여기에 권위를 부여하여 자신의 인생이 아니라 타인의 인생과 반사회적 행위를 서슴치 않는 사람들보다는 나은 편이고
      학벌이라는 권위, 부의 권위, 정치권력의 권위 등등 별별게 다 권위의 남용과 오용으로 사회적 해악을 끼치고 있느걸요.

      그에 비하면 불합리하고 멍청해 보이지만 사주니 타로니 정설술 같은건 그냥 개인의 위안 혹은 착각으로 그칠 뿐이죠.

      따라서 아래 글에 달렸던 댓글의 전반적인 중론인 위안삼아서 가벼운 마음에 상담을 받아 보되, 굿이나 부적 운운하는 경우 멀리 하라....는 정답이 이미 나온 샘입니다.
      • "기독교라는거....여기에 권위를 부여하여 자신의 인생이 아니라 타인의 인생과 반사회적 행위를 서슴치 않는 사람들보다는 나은 편이고" -> 이게 무슨 뜻인가요? 너무나 비문이라 무슨 뜻인지 해석이 불능하네요. 그리고 저게 정답이라고 막 결정내리시고;; 문제는 저런거에 '위안을 삼는다' 에서 '위안'이라고 될 근거 조차도 없다는 겁니다. 뭐 말해 뭣하겠어요 휴~
        • 요 댓글이 딱~
          (너에게는) 말해봤자 소용없을것이라고 하면서 잘도 댓글 다는것도 인간이라는게 원래부터 비합리적이라는 주장의 근거를 몸소 실천해주고 있는거....
          • 네네 알겠으니까 그 기독교 어쩌구가 무슨 뜻이냐고요.
            • 비문인건 맞지만 님 경우는 제대로된 문장에도 별로 이해하거나 동의할거 같아보이지가 않네요~ 전 좀 님보다는 더 합리적인 편이라 동의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에너지를 낭비하지는 않거든요 :)
              • -_-;; 앞으로는 최소한 말이 되게 쓰도록 하세요 의무교육이라도 받았으면.
                • 기독교에 권위를 부여하여 반사회적 행위를 서슴치 않는 광신도라는 뜻일 테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 것도 없고 딱히 비문도 아닌데요
                • '타인의 인생과 반사회적 행위를' 이라고 했잖아요. 타인의 인생 = 행위 인가요? 이게 어떻게 비문이 아닌지. 저기서 거기까지 의미를 뽑아내신 님의 이해력과 상관 없이, 비문인 것은 맞습니다.
                • 입으로 말하듯 쓰신 글이라 그냥 통으로 읽다 보니 남 인생에 해를 끼친다고 잘 이해돼서 별로 못 느꼈는데 따지고 보니 글로서는 좀 빠진 게 있긴 하네요
      • 비합리적 행위라고 이미 규정했는데...먼 합리화를 한다는건지;;;
        사람들의 비합리적 행동방식을 합리화해서 뭐하게요? 그냥 비합리적인 행동들중 하나인데 다른것들에 비해 (비합리적 권위를 부여하는 당사자를 제외한 타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덜하다는 이야기일 뿐
    • 심심파적으론 나쁘지 않아요. 제 경우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가끔 씁니다.
      (내딸 서영이에서 전노민이 하듯 쓰면 그건 사기가 되겠지만요...)
      • 아 저도 프로급은 아니지만 지인들끼리의 수다꺼리로는 잘 활용하고 있어요 :)
        사주나 관상을 핑게 삼아 발판 삼아 가볍게 서로 사는 이야기를 꺼낼 수 있어 좋죠.
        그런거 없는 대화라는게 다짜고짜 사는 이야기 꺼내기 참 민망하고 해서 결국 뻘줌하니 그냥 농담 따먹기나 해야 하고
    • 아, 좀 다른 얘기지만 아직도 중국에서 파자(破字)놀이 많이 하나요?
      왠지 중국 남자들하고 저런 유희나 삼국지 수호지 얘기 하면 밤샐 것도 같은데요..(편견인가..)
      • 제가 겪어본 바로는 거의 안합니다(20-30대 젊은층)
        이게 보통화(간자체)로 완전히 정착이 되면서 심화되고 21세기 들어 대부분의 젊은 세대들이 문자를 (알파벳으로 구성된)병음으로 입력하게 되면서 고착화된거 같아요. 말할줄도 알고 칠줄도 알지만 쓸줄은 모르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
    • 인간은 비합리적인 행동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합리적인 행동도 많이 하죠.
      인간이 비합리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거기에 또 다른 비합리적인 행위를 얹을 필요가 있나요. 오히려 최대한 지양을 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게 비합리적인 행동이라는 걸 안다면 말이죠. 사람들이 그렇게 생겨먹었다고 해도 교육과 계몽을 함에 따라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점 같은 행위를 보기 위해 점술사에게 건네지는 돈이 가히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텐데 그건 해악이 아닌가요. 굿이나 부적을 멀리하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점보는 사람들 중에 굿을 하고 부적을 사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겁니다.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점술가 같은 비전문가에게 엉뚱한 조언을 듣고 잘못된 선택(가령 특정 인간관계를 끊는 다든지, 사업을 접는다든지)을 하는 건 또 어떻습니까. 과연 위안과 착각만으로 끝난다고 장담하실 수 있나요?
    • 그냥 사주팔자나 별자리나 혈액형 같은 것을 즐겨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 경험 상으로는, 한참 몽상에 빠져 있는 어린 여자애들이나 더이상 잃을 게 없는 나이드신 분들께서 주로 좋아하시더라고요. '안믿고 그냥 즐기는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어느 정도는 혹시나 하는 마음 정도는 있으니 즐길 수 있는거겠죠. 인간의 속성 운운하면서 그 불합리성을 합리화 하려는 노력은 글쎄요 그냥 멋쩍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 음... 낮에 했던 생각과 달리, 안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돈이 아깝기도 하고요. 이곳 분들의 조언을 종합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 경우는, 정확합나다. 당시 온 가족이 가게 차리시겠다는 아버지를 말리시던 상황이었어요....인 들으셨지요. 그 사주 결과 보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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