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여성 복무 대안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여성 평균임금이 남성 평균임금에 비해 많이 부족한 현실은 양성평등과 거리가 있죠. 그렇다고 모든 여성이 남성보다 열악한 건 또 아니어서 불만이 있는 남성들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여성 의료인과 법조인만 우선 대체복무하자는 제안을 하고 싶어요. 현재 남성도 의사의 경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변호사 면허가 있는 경우 군법무관으로 복무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은 전투와는 거리가 있는 임무라서 여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성 의사들은 농어촌의 의료취약지역에서 무상의료를 제공하면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여성 변호사, 판사, 검사들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서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거죠.


아직 모든 여성들이 군복무의 부담을 질만큼 양성평등한 상황이 아니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양성평등사회를 기다리자니 불만이 생길 수도 있죠. 저는 이 상황에서 일반적인 남성들보다도 훨씬 고소득인 분들, 그러니까 전문직인 의사, 변호사들부터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솔선수범하길 기대하는 거죠.

    • 웃기지만 의료계에도 성차별이 있답니다. 돈을 잘 버는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등은 전공의로 여자를 아예 안뽑거나 뽑더라도 그 수가 매우 드물죠. 그럼 가정의학과 보드인 여자는 돈을 대기업 직원만큼도 못버니까 징병의 의무에서 제해져도 될까요? 수입이 높은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여자 의사만 복무를 하는 건 어떨까요? 참 재밌는 개소리네요.ㅋㅋㅋ
    • 당연히 의료계에도 성차별이 있겠지만 일단 의사면 남성평균을 훨씬 넘기죠. 가정의학과 의사가 돈을 대기업보다 못 번다고요? 트로핀님은 의사신가요.
      • 돈이 기준인게 개소리란 얘기에요. 세상에 돈 잘 버는 직업이 의사,변호사밖에 없는 줄 아시나봐요?
        • 일단 의사, 변호사같은 고소득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해야죠. 더 돈 잘 벌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직업이 있다면 역시 포함시키면 됩니다. 저는 대표를 뽑은 거예요. 왜 의사, 변호사를 위한 대체복무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의사 변호사가 언제부터 사회지도층입니까-.-?
            • 의료인 법조인의 사회적 지위를 생각해보세요. 누구처럼 택시운전사하고 똑같다고 할 건가요?
              • 학습 능력이 전혀 없는 앵무새로구먼요.
                점심시간에만 작동하는.
                • 반성할 줄도 모르면서 말이 많네요.
    • 요새 의사들도 힘들다고 난리던데..
    • 힘들어도 그래봤자 의사잖아요.
    • 남성들보다 돈 잘버는 남성들이 더 군대에 안가는 판국에 여자들만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될까요?
      • 그건 돈 잘 버는 남성들을 원칙을 지켜 군대에 가게 해야지 사안이 다르네요.
        • 그렇긴한데 돈 잘버는 여성들이 철저하게 군대에 가준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가 걱정이라서 그렇습니다.
          • 완전한 해결은 양성평등이 이뤄지는 거죠. 양성평등 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방법이 옳을까요?
    • 졸업장 따면 돈이 그냥 굴러온답디까?
      열심히 하고 운도 잘 따르면 다른 직종에 비해 평균 기대 수입이 높기는 하겠죠.

      '너는 기대 수입이 높으니 도덕적 의무부터 다 해라'...?

      남성들도 군의관, 법무관 보직을 맡는 것이 그들의 기대 수입이 높아서가 아니라 남들이 지니지 못한 '주특기'가 있기 때문 아니던가요?
      고로 의료인의 경우 수련 정도에 따라서 시작하는 계급도 다르고(할 수 있는게 더 많으니까).

      그리고 일개 의사, 변호사보다 소득이 월등한 다른 일반 여성은 그럼...??
      • 그 주특기를 살리는 것도 좋은 이유가 되죠. 닥터슬럼프님은 택시기사와 치과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똑같다고 생각하니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하지만 사회적 지위도 생각해야죠.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니까요.
        • 사회적 지위가 동일하다고 말 한 적 없습니다.
          상대가 치과의사였어도 그가 지역차별주의자라면 그의 약점을 들어서 물어뜯고 비꼴거라고는 했습니다.

          닭도 아니고 원...Bullshit!

          품격 없는 댓글 죄송합니다.
          • 현실에선 여전히 택시기사에게 악담 잘 하고 계신가요?
            • 그 이후로는 전라도 놈들 운운하는 택시기사를 아직 마주치지 못 했거든요.
              • 이상한 택시 기사 만나도 예의는 지키셨으면 하네요.

                • ......
      • 제 의견이 맘에 안 드세요?
    • 여성이 병역 의무를 부담하되 대체적인 방안을 찾아보자 > 군의관 군법무관의 직무는 여성도 충분히 수행 가능 > 그렇다면 여성 중 군의관 군법무관에 지원가능한 여성은 이런 방식으로 대체 복무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화이트칼라 노예라는 말이 나오는 시대에 괜히 분란만 생기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발언은 접어두었습니다.)/라는 정도로 선해해 보았습니다. 저 두 집단만큼 당당하게 남녀차별하는 집단이 없다는 게 아이러니긴 하지만 대체 복무가 의무화된다면 고려 가능한 영역이겠지요. 하지만 여대 알오티씨 문제처럼 여자들은 편하고 좋은 것만 하려고 한다는 비난은 여전할 것이라 기대하신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 집단내에서는 차별이 있겠죠. 하지만 필요한 인력이고 고소득인 것도 맞아요. 남자와 조건을 똑같이 한다면 편하고 좋은 건 아닐 걸요?
        • 아뇨 여전히 일반 사병과 비교하면 편하고 좋은거죠.
    • 미국에선 주 변호사협회를 중심으로 공익변론을 2년마다 하는 자격등록의 요건으로 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업계의 자율규제 측면에서 사회공헌을 의무화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방향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 싶고요. 근데 법으로 이런 걸 의무화, 그것도 군복무와 연계시켜 의무화하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문제가 생기겠죠.
      • 대한민국 대다수는 출생의 자유없이 태어나자마자 국방의 의무를 가지죠. 직업선택의 자유? 글쎄요. 의사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데 왜 문제가 되나요.
        • 아주 친절하게, 한마디만 더 대꾸해 드리면 -_ - 직업선택의 자유는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죠. 출생의 자유는 뭡니까;
          • 서민에게 잠깐동안 의료서비스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직업선택 못 할 이유가 있나요?
    • 기본적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도의적 이슈이지, 의무화를 적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를 병역과 연계시키는 것은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 같네요.
      즉, 일부에게만 도의적 문제를 강제화 시켜서 한다는 것은 평등 이슈와는 거리가 멀어보이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해보입니다
      • 도의적인 논리지만 이를 기초로 법제화하는 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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