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스틸(수빠맨) 간단평.(스포유)
좋았던거 : 렉스루터가 아닌 적이라서 좋았네요.
같은 종족인 조드 일당이라서 볼 수 있는 액션들이요.
렉스 루터랑 붙는다면 결국 렉스루터가 갖은건 뛰어난 머리와 돈이므로 그걸 활용할테니... 제가 원하는 화끈한 액션은 안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인상깊었던거: 그 어떤 시리즈보다 '수퍼맨=외계인'이란걸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로이스 레인이 초반부터 수퍼맨 정체를 다 알고 시작한다는거.
(얼마전에 듀게에도 이야기 나온 안경만 썼는데 못 알아본다는게 말이되냐?의 해결책.=그냥 로이스 레인에게 정체 까고 시작한다)
아쉬웠던거 : 유머의 실종 및 너무 진지한 분위기.
시종일관 진지해서 살짝 지루한 면도 없잖아 있었네요.
그리고 제가 수퍼맨에서 좋아했던게... 굉장히 유치한 설정인...
로이스 레인은 수퍼맨과 클락켄트가 동일인인줄 모르고, 클락 앞에서 수퍼맨 좋아하는걸 마음껏 티내서, 클락이 좋으면서도 질투심을 느끼게 하는 그런 손발 오글거리는 설정인데요.
이게 정체까고 시작해서 불가능한게 살짝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다이안 레인이 많이 늙은게 아쉬워요.(언페이스풀 보면서 와~ 아줌마가 저리 폭풍섹쉬라니~~ 진짜 반하겠다 했는디.)
저는 놓쳤는데 렉스루터의 회사 로고가 한 두어장면 나왔다네요.
아마도 2편은 루터가 결국 나오려나요?
그럼 2편은 결국 돈과 악마의 두뇌를 이용한것이 나오겠네요.
왠지 닥나의 유람선 딜레마처럼 사람 심리 이용하는 그런 장난으로 수퍼맨에게 정신데미지를 주지 않을지.
그리고 혹시나 이게 3부작이라면 3부에는 '둠스데이' 등판시켜서 수퍼맨의 죽음을 다루는건 어떨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너무 놀란 배트맨 3부작이랑 비스므리하게 가는 것도 같아요.
1탄: 라즈알굴-조드장군
2탄: 조커-렉스루터 (전통적인 메인빌런. 육체보다는 두뇌플레이.)
3탄: 베인-둠스데이 (코믹스상에서 배트맨,슈퍼맨에게 각각 육체적으로 패배를 안긴 인물들.)
저는 수퍼맨 리턴즈보다는 좋았어요. 이번 맨오브스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