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신비주의 컨셉의 근황

게시판에 썼던가요, 저는 회사도 옮기고 뉴욕도 떠났습니다. 수요일 뉴욕을 떠나 목요일 밤에 이곳에 도착하고, 회사에서 주선해준 브로커분을 통해 토요일엔 집 오만군데를 보러 다니고요. 월요일부턴 새 직장에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이틀동안 오리엔테이션 받고 같이 일할 상사분은 이틀 연달아 저녁때 맥주와 밥을 사주셨어요. 아직 본격적으로 일은 시작안했는데 이 상황이야말로 살찌워서 잡아먹을지도 모른다('ㅅ')는 생각이 좀 들어서 하여간 새로 시작할 업무에 대해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파견나온  expat으로 있으니 예전에 이 도시에 살던 때랑은 많이 다르군요. 뉴욕에서 생긴 골치아픈 일때문에 도착하자마자는 잠도 못자고 굉장히 괴로웠는데, 금전적인 손해를 조금 감수하고 어쨌든 해결을 보려고 하고 있어요. 덕분에 꽤 오래 살았던 뉴욕에 대한 정은 확 뗄 수가 있었고요.


이럴 때 틀고 싶은 노래가 있죠. 서울에서 회사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갔을 때 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들은 말이기도 하고요.



    • I wish you well, 토끼님 궁디팡팡입니다! 응원하고 있어요
      • 오오오 감사합니다! 'ㅅ'
        시차 적응이 좀 되고나니까 세상이 훨씬 아름다워 보여요.
    • 이사하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살은 찌지 마시고 많이 충전하세요.

    • walktall/ 감사합니다. 예전회사라면 당장 이어폰 끼고 음악들었겠지만 요즘은 제가 납작 엎드려 있으니 (하지만 게시판질 'ㅅ') 집에가서 잘 들어보겠어요.
      자본가/ 신비주의의 베일을 뒤집어쓰고(?) 깡총깡총 멀리 사라지...
    • 농담으로 한곡 추천 http://www.youtube.com/watch?v=M0_S62E2ylY



    • 원래 토끼라는 종족은 통통할수록 귀엽지말입니다'ㅅ'
      러빙래빗님 글을 전부터 봐온지라 본문에서 어디 계신지 힌트를 얻긴 했습니다만 신비주의 베일을 지켜드리며
      새로운 곳에서도 행복과 평안을 빕니다!
    • 물휴지/ 오오올 귀여워라. "토끼사진_귀여운거_듀게용" 폴더에서 가져오신 건가요? 도착하자마자 호되게 마음고생하고 나니까 오히려 좀 편합니다. 말씀 고맙고요.
      김전일/ 트렌디한 뉴욕노래라면 이거죠. 제 심정도 대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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