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판 분홍신 포스터(주의! 아주 잔혹)
아래에 미국판 올드보이 포스터 게시물을 보고 이게 생각났어요.
오래된 영환데, 태국에서 이 포스터를 보고 으잉? 했었죠. 한국판 원본이 은유적이라면 태국판은 완전 직설화법.
제목도 직역하자면 '귀신(붙은)신발'이에요.

태국 사람들은 호러 영화, 귀신영화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방도시에도 Major Cineplex 같은 복합상영관이 꽤 있는 편인데 꼭 한 편은 호러영화를 틀고 있죠.
2004년이었나요, 쓰나미가 푸껫을 휩쓸고 간 직후 일이 있어 방콕에 간 적이 있는데,
잘려나간 피투성이 발을 클로즈업한 영화포스터 배너 수백 장이 가로등마다 붙어 새벽의 거리에 나부끼고 있는 걸 보고 참으로 기괴한 풍경이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