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 어딘가~ 했더니 바로 저희집이었군요. ㅠㅠ

식용유,

고추장,

올리고당,

간장,

식초,

머스타드 소스,

허브맛 솔트


대충 이정도인데

이...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이렇게 된 원인은 그 놈의 1+1 이네요.

살 때는 '설마 1년동안 이거 다 못먹겠어...' 하지만 현실은 반의 반도 못먹고 남으니

하나는 뚜껑도 따지 않은 채 고이 모셔놓게 되네요.


며칠전에 유통기한 제법 지난 고추장이랑 올리고당, 식용유로 떡볶이 해 먹었는데 아직 별 탈은 없네요.

    • 솔직히 소스빼고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식용유 개봉한 지 얼마 안됐다면 괜찮을 거고, 설탕류/장류/식초는 유통기한이 크게 의미가 없어요. 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돈 받고 팔 생각이면 비양심이지만, 제가 만들어 먹을 거면 뭐.

      + 유통기한이 얼마나 지났는지 제가 모르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나열하신 것중에서 유통기한 지난 거 먹고 위험할 수 있는 건 기름류(개봉한 뒤 뜨거운 곳에 오래 방치해서 산화됐을 경우)랑 여러가지 재료가 혼합된 머스타드 소스일 것 같고, 나머지는 상하는 종류가 아니다 보니 눈으로 보거나 냄새를 맡으셔서 찜찜하면 버리시고, 괜찮겠다 싶으면 쓰세요.
    • 곰팡이 안 피고 냄새 안 나면 대개 그냥 먹어요. ㅎㅎ
    • 케이,EJDJ/ 저도 뭐 배탈 밖에 더하겠어... 하면서 떡볶이... 아니 지금 생각하니 라볶이였군요. 만들어 먹었어요.
      근데 라볶이 이거 되게 쉬운 음식이군요.
      • 소금/설탕(물엿)/식초/간장/고추장은 상하는 음식 아니라니깐요^^; 산화된 기름으로 튀김을 만들었대도 당장 배탈이 나거나 하는 문제보다 장기적으로 암을 일으킬 수도 있고, 안일으킬 수도 있는데 나쁜 걸 알고 있으니 피할 수 있으면 피하시라 말씀드린 거고요. 머스타드 소스는 버리세요.
    • 식용유는 거하게 튀김 한 번 해먹고, 간장이랑 식초, 올리고당은 야채 사다가 피클이나 장아찌 만들면 좀 소진되지 않을까요.
    • 허브맛 솔트도 유통기한이 있었군요;;
    • 텐더/ 용량도 무식하게 커서 단체급식으로다가 사용하면 해결되긴 할텐데, 그러다 집단설X 날까봐...ㅋㅋㅋㅋ
      jane/ 그러게요. 소금 주제에... 요즘 이 놈 소비하느라 밥에도 뿌려 먹고 계란프라이에도 뿌려 먹고... 참, 뭔 짓인지.
    • 저도 그냥 해 먹어요... 안죽었어요 지금까지. ㅋㅋ
    • 그래서 큰용량 안사는 편인데(+1의 유혹엔 넘어가죠) 얼마전 간장(사은품으로 받은 미니병)을 버렸어요 쓸 걸 그랬나봐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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