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번 일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부 사정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표면에 드러난 내용만 보자면 김연아 모친이 3주 전. 오서 코치에게 일방적인 결별 통보를 했고,

오서 코치는 그 동안 연아측의 심경 변화가 있을지도 몰라 그에 대해 함구하고 있었다는데...

모양새로 보면 연아측이 도의적인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일반 대중의 반응은 거의 그런 쪽.

햇수로 5년 동안 선수로서의 가장 큰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사제지간인데 마지막 모습이 영 껄끄럽네요.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04&newsid=20100824170813087&p=yonhap

 

 

 

 

    • 아사다 마오 코치 제안 일로 오서 코치에게 책임을 미룬 듯한 태도는 문제가 있어요.
    • 결국 돈욕심에 어머니가 일을 저지르는군요,... 아마도 그 올댓인가 하는 회사 차리라고 부추킨 그 예전의 작자의 배후 농간인듯,...
    •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는 그냥 응원하는 마음 뿐인데, 김연아 선수 어머니의 말이나 일처리가 종종 거슬려요.
    • 일본의 연아까들은 건수 하나 생겼다고 신나할 듯.
    • 근데 보도된 내용중 이해안되는게, 마오 코치 제안을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아측-오서코치와 불편해진 관계가 되었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오서코치가 제안을 받을수는 있는거 아닌가요..그 제안을 받아들인것도 아니었고..
    • 임시익명/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연아측에서 해명이랍시고 꺼낸 얘기도 궁색하기 짝이 없다는 얘길 하고 있더군요.
    • 계약관계라는게 다 그렇죠 뭐...
    • 연아양을 가장 아끼는 건 어머니일테니, 연아양에게 가장 좋은 길을 찾고 있겠지 생각합니다. 내가 낸 세금 같은 걸 사용한다면 모를까, 순전히 연아양이 벌어들인 돈으로 연아양측에서 비용을 지불하면서 계약하는 코치 문제에 대해 뭐라고 왈가왈부할 자격이나, 안목같은게 내게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 개인적으로 선수와 코치가 어느 정도나 친하든지간에 선수가 코치 갈아 치우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며 뭐 그렇게 잘못된 일이라고 해명씩이나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김연아를 안 좋아해서 오서에게 별 애정이 없어 그런지는 몰라도 올림픽 끝나고 코치와 결별하는 것이 파장을 일으킬 일이나 되는지, 언론이 호들갑 떤다는 생각이 드네요.
    • 돈욕심은 아니라고 봐요. 김연아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 코치를 바꾸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세계정상에 올린 공적이 있는 코치라면 신중하게 접근했어야 했는데 과외교사 바꾸듯이 해버린 셈이죠.
    • 임시익명/
      아사다 마오라면 까고 보는 게 보통의 넷심이니 화살받이로 마오 핑계를 댄 게 아닌가 싶습니다 -_-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전에 아사다마오가 코치 제의했다는 기사가 떴을 때 브라이언 오서가 직접 아니라고 말했는데..
    • 어쩌면 코치와 연아와의 관계도 심히 미화된 면이 있었을 수도요,
    • 당사자 외의 사람들이 왈가왈부 안했으면 좋겠더군요.
    • 과외교사 바꾸듯 슉 갈았는지 심사숙고해서 갈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고요.

      그런데 김연아 팬들은 김연아한테 왜 연아라고 할까요. 나이 스물 넘은 성인이고 '윤아'나 '설리'처럼 두 글자짜리 이름으로 활동하는 아이돌도 아닌데.
    •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0/08/24/1007000000AKR20100824133200007.HTML?template=2087

      여기에는 서로 합의한 뉘앙스인데요? 이런일은 이제 그저 한참 지난 뒤에 아~ 그랬구나.. 이러는게 속편한거 같아요
    • 이르미님 말씀하신게 저 같네요. 그러게요. 왜 연아라고 했는지... 보기 안좋으신 분들 있겠네요. 바꿀께요.
    • 저는 변화를 위해 안무가를 바꿀지 알았는데 다음 올림픽이 결정된 것도 아니고 올림픽 후 조금 더 활동하면서, 안무가가 아니라 코치를 바꾼다는게 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그렇게 하자가 있었을 거 같지도 않은데.
    • 코치와 계약을 하건말건 자유이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는데,
      뭔가 개운치 못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솔직히 이유를 밝히는게 더 나았을 것 같은데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니 역효과만...
    • 계약을 위반한 것도 아니고 계약기간이 만료되었고 계약기간을 연장 안한것자나요. 양쪽의 조건이 안맞으면 계약이 안되는거죠.
      오서코치쪽 소속사에서 부른 금액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매우 쌔서 계약연장이 어려웠을 수도 있구요.
      전 그 보다 그 소속사의 언플이 찌질하게 보여지네요.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그리고 최근까지 계약연장, 갱신을 두고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해왔을테고 최종적으로 뜻이 안맞으면 결별 사인을 보내게 되는게 당연한 것일텐데 그냥 다짜고짜 일방통보 운운하며 보도자료를 낸거 말이죠. 쿨한거 같으면서도 무척 찌질한게 북미애들 특성이긴 하지만
    • 글쎄요. 두사람이 헤어지는데 눈물의 파티나 다큐멘터리같은 방송이 나와야 하는건 아닐테고, 그냥 두사람(혹은 집단)의 조건이나 환경이 맞지 않았겠죠.
    • 코치 교체는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끝까지 아사다 마오 핑계를 대는 게 우스워요. 그냥 깔끔하게 끝내도 될 걸.
    • ㄴ핑계인지 단초를 제공한건지 또다른 연유가 있든지, 당사자 간이 아닌 상황에서 우습다는건 그냥 섣부른 판단 같네요.
    • 가릉 / 특정인을 겨냥했다기보다, 갑자기 이 쓰레드를 보면서 전부터 생각했던 게 급떠올라서 쓴 것이니 기분 상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꾸벅.

      김연아가 자기 개인 돈 들여서 고용하고 있던 코치를 계약이 만료되어서 바꿨다는데 그것이 왜 도의적인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일인지 모르겠고, 일처리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사실 그 과정에 대해서 우리는 자세히 알 길도 없으며, 피고용인 오서가 고용인 김연아측으로부터 재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한들 그렇다고 오갈 데 없는 백수가 되는 것도 아닐텐데 도의적인 문제가 왜 끼어 드는지 모르겠어요. 김연아는 머리카락 5cm만 잘라도 기사화될 듯.
    • 김연아 이번 일은 잘 모르겠고요.
      사람들은 남일 쉽게 말한다 생각해요.
      이것만은 확실히 생각할 수 있어요.
    • 소제/ 기사에 나온 것만 가지고 판단했을 때 그렇다는 거죠. 아사다 마오가 브라이언 오서에게 코치 제안을 했다는 기사가 뜨자마자 아사다 마오 측에서 그런 적이 없다고 아예 부인했고, 브라이언 오서도 맡을 생각 없다고 했죠. 그렇게 끝난 일을 이제와서 가져다가 핑계를 삼으니 우습지 않나요?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던 간에 공식적으로는 아무 상관 없는 해프닝일 뿐인데 괜히 논란을 크게 만들고 있는 모양새잖아요.
    • 김연아의 개인돈이라는 말로 다 처리될 문제는 아니죠. 그 개인돈이 팬들의 성원에서 나온 거라면 팬들이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하고요. 스포츠에서 감독, 코치의 교체가 이슈가 되는 건 흔한일이죠. 이런 경우 성적만 잘 나오면 금새 조용해지죠.
    • 아마도 1년뒤쯤이면 코치 바꿔 성적 바닥이란 뉴스 뜰겁니다... 김연아가 스스로 잘해서 금메달이 된 게 아니죠..
    • 박다분 / 그놈의 손가락 진짜 쩌는 듯.
    • 맞아요. 박태환 선수가 코치 교체했을 때에도 얼마나 말이 많았어요. 성적 좋으니까 그런 뒷담화 같은 건 쑥 들어갔죠.

      오늘 저녁에 박미희 이사가 라디오 인터뷰를 한다고 하니까 방송 이후에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겠죠 뭐.
    • 자연의아이들/ 이왕 예측하실거라면 내기를 걸어주세요. 손가락이나 그런거 말고 1년간 듀게오프모임 회비 골든벨~ 이런걸로 ㅋㅋ
    • 이르미/ 단지 계약기간의 만료로 인해 결별을 한 것 뿐이라면 아르미님의 얘기가 맞습니다만
      지금 이 일로 나오는 얘기들 중 일방적인 통보, 거기에 올댓스포츠 쪽의 아사다 마오 언급.
      이런 것들을 보면 도의적인 측면의 얘기들이 안나올 수가 없죠.
    • 주안/ 기사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사안이 워낙 많아온 터라, 이번 경우도 이제와서 가져다가 삼은 핑계인지 어떤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또, 기자가 전하는 보도 말고, 따로 입장 발표를 한다는 것 같은데 전 그 때까지 좀 더 지켜볼 생각이고요.
    • 몇분들/ 여러분은 대체로 미디어의 앞면만 보고 있어 그런겁니다 전문적인 식견은 부족하나 오셔코치 만나기전의 김연아와 이후를 생각해 보시길... 그리고 올댓인가 하는 회사의 성립과정두요,... 프로로의 전향이 이후의 일이라면 그건 돈때문이겠죠 ... 타이슨의 경우, 우즈의 경우 모두 원래의 코치부재후 부진의 길로 접어들었죠... 선수가 코치를 고용하는 것 아닙니다 그걸 어머니는 착각한 겁니다 어디서 오셔보다 더 나은 코치를 구하죠? 스포츠는 혼자 잘나서 하는 게 아닌데도.. ... 그래서 안타깝군요
    • 저도 좀더 지켜보려구요. 깊은 사정이야 다들 알 수 없고...계약이 만료되어서 그만두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데이비드 윌슨 코치와는 계속 함께 간다니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뉴욕 IMG의 발표 타이밍만은 죽이는 군요. 하필이면 오늘 연아선수네 엘에이아이스쇼 티케팅 시작날인데 요렇게 빵 터트려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 _-
    • 지금은 뭔가 판단을 할만큼 정보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알려진 정보만으로는 계약만료 후 계약을 종료했다는 팩트만 확실히 알겠는걸요.
    • 박다분 / 우선 오셔가 아니라 오서니까 어디 게시판 같은 데 돌아다니면서 어줍잖게 줏어 들은 걸로 키배질 할 생각은 접고 이따 PD 수첩이나 보시길. ㄳ
    • 푸른새벽 / 보아하니 한 쪽은 일방 통보 안 했다고 하고 한 쪽은 일방 통보라고 하고 있으니 사건을 찌라시 수준으로 몰고 가는 자들은 따로 있는 것 같고, 도의적인 비난 운운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버전 중 후자를 믿기로 '선택'한 것 아닌가요.

      GREY / 개인 돈으로 맺은 관계이니 팬들은 관심 갖지 말라는 얘기가 아닌데요. 개인 돈으로 맺은 계약 관계 종료를 두고 도의적인 비난이라는 말이 개입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지 김연아 돈이니 팬들 관심 갖지 말란 소리는 아닙니다. 사실 이 글에서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보니 오히려 이 사람들은 지켜보고 관망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기도 하고요.
    • 우와 남의 일에 왜 이렇게 관심이 많나요. 사제지간이라고 부를정도로 미화시킨건 사실 전적으로 대중쪽 같은데요. 네이트댓글보니까 가관이네요. 어느쪽이든 쉽게 내려진 결정이 아니어보이는데, 아주 손가락질은 쉽게하고 훈계까지하네요. 뭐 여기 댓글에도 한 분 계시군요. 말 참 쉽게하시는듯.
    • 김연아가 스포츠스타를 넘어선 아이돌이긴 하군요. 이 정도면 심하게 추한 결별도 아닌 것 같은데 논란이 되네요.
    • m님/미디어에서 오셔코치라 하는군요, 철자는 orser이긴 하나
    • 이렇게까지 커질일은 아닌듯 싶은데. 그냥 깔끔하게 코치 교체한다고 발표하면 끝날일을 누가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여기도 네이트 댓글 비슷한 댓글은 많네요. 돈욕심이라니 헛 참.
      자연의/미디어의 앞면만 보지 마세요. 오서가 맞습니다-_-
    • 그러게 저도 김연아 얘기 여기저기 너무 많이 나오는 게 싫어서 김연아랑 코치랑 계약 만료된 거 뭐 별 거라고 이것 가지고 이렇게들 난리야, 싶어 덧글 달기 시작한 건데 과열에 한 몫 한 셈이 되었네요. -_- 달지 말아야지....
    • 소속사가 일 처리 잘못해서 엄한 연아양이 욕 먹겠군요.. 연아 엄마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게되고(저게 사실이라면)
    • 이르미/ 한쪽에선 일방통보라 했고, 한쪽에선 결별의 이유에 대해 아사다 마오를 언급했죠.
      아사다 마오를 언급한 것만으로도 올댓스포츠의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 중간 교체가 아니라 계약 만료인데 왜이렇게 난리인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 해치지않아요님/그리 추하지는 않으나 어리석은 결별인 듯 합니다 차기 코치가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피겨 문외한으로서,..
    • "그러면서 "공백 기간에 무리 없이 훈련을 진행했으나 지난 23일 오서 코치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김연아 측이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라는데요.

      내가 김연아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여기서 김연아 옹호하듯 이러고 있어야 하나 자괴감이 들어서 그만 올래요.
      도의적으로 비난하려면 하세요, 그럼. ;;;
    • 문외한이시면 다음 코치가 누구라 한들 상관있겠습니까. 성적과 가십거리만 중요하죠.
    • pilows/ 현실적으로 오셔라고 표기하는 곳이 많군요,..
    • 우리나라는 연예인 관련해서 정말로 냉혹한 잣대, 정치인에 관해서는 정말로 관대한 잣대.
    • "끝까지 아사다 마오 핑계를 대는 게 우습"다는건 무슨 뜻인가요?연아와 연아 어머님이 언제 아사다 마오 핑계 댄적 있나요?연아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사람을 거의 도맡아 키우다시피 한 사람치고, 연아 어머님 만큼 구구절절 말 푸는거 없이 조용히 강단있게 일처리 하는 사람 드물다고 생각했는데요.
      암튼 이해하기 힘든 비난이 일고 있나 본데, 이걸 기회로 연아양에 대한 거국적(?) 관심이 좀 사그라들면 오히려 전화 위복이라 생각.(별로 그럴거 같지 않지만)
    • 피노키오님/ 피겨 문외한이니 더 정확히 보이죠 한때의 국민영웅이 이렇게 또 지는구나 싶어서 안타까울 뿐이군요,.. 박진영 떠난 비같은 행보가 눈에 보일 뿐입니다 그게 세상이치예요,... 김연아양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1년에 100억이 넘는 일시적 수입이 주변의 눈을 멀게 한거죠,.. 올댓스포츠인가 하는 회사의 성립과정을 알아보세요
    • 결별은 생각보다 쉬워요. 이해관계 안 맞으면 그냥 갈라서는거지 뭐
      오서라고 아쉬울 거 뭐 있겠어요
    • 모두들/ 내돈 내고 고용한 코치 내가 자른다는 논리가 선수를 망칠 겁니다,... 김연아선수의 오셔코치(혹은 오서코치) 만나기 전과 후를 보세요 , 스승이지 단순 고용 코치가 아니어 보이더군요
    • 오서는 김연아가 첫 제자이고, 이제는 김연아의 성공적인 커리어에 러브콜이 무한히 들어오고 있죠. 뭐 둘이 상부상조한거죠. 오서가 연아 도와준만큼 연아도 오서에게 코치로의 명성을 얻어다준 것 같은데요. 전혀 일방향 문제가아니죠. 피겨에는 시즌마다 코치를 갈아치우는 선수들도 한두명이 아닌걸요. 이만하면 길게 관계 가져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문제라니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거 내기 싫다고 결별한거라 생각하시는분은 도대체가; 서로간에 불협화음이 있으니 갈라선거겠죠. 누구에게 왜 이렇게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문외한이면서 전문가이신 신기한 분이 계시네요. 김연아야 뭐 몇몇분들에겐 몇 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부진예상 1순위 아니었겠습니까.
    • 푸른새벽/ 물론 충분히 유추 가능한 부분이지만, "타 선수"라고 칭하며, 누군가를 콕 집어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앞으로 나올 발표에선 또 어떻게 언급될지 모르지만요.

      연아 선수 소속사가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한 것이냐 하는 부분은 (일방의) 보도 자료가 퍼진 시점이 애매한 데서 기인한 것일테죠. 언젠간 발표될 사안이었고, 그냥 계약 종료로 끝났을 부분이 이렇게 터지면서, 언론은 또 당사자 간의 공방 문제로 몰고 가고 있고요.
      순전히 계약 종료라는 사실 만을 두고, 논평한 입장이라면 다음 기사가 좋은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듯 해서 링크 옮겨 봅니다.

      "김연아와 오서의 결별, 비난보다 존중이 먼저"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86015
    • 스승을 향후 생길 돈의 문제로 해고 하는 마인드로 어떻게 피겨의 아름다움을 유지할까요? 수익문제로 배반하고 차린, 어머니를 얼굴사장으로 내세운 일종의 급조된 엔터테인먼트회사의 지도나 앞으로 김연아양이 받아야 할터인데...
    • 8월/ 끝까지 "아사다 마오" 핑계 라기보단, 끝까지 아사다 마오 "핑계"를 댄다는 의미로 썼습니다. 여태까지 계속 핑계를 댔다는 말보다는 김연아선수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사건이 있을 때마다 박미희씨의 대응이 제가 보기엔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적절하지 않은 대응을 하는 거라고 보는 거고요. 김연아선수 어머니에 대한 제 시각은 8월님과는 많이 다른 것 같으니 더는 말하지 않을 게요.
    • 소제님/ 인용기사를 존중합니다 그래서 오셔(혹은 오서)코치의 반응이 중요했던 겁니다 결별자체에 잡음이 생기면 안될 일이었죠,.. 김연아선수로서는,...올댓측으로서는 냉장고인지 에어컨인지를 광고하여 수익내는 게 더 중요했던 겁니다, 피겨의 아름다움보다는
    • 아니 계속 말씀하셔도 상관 없는데요.연아 어머님의 어떤 대응이 그간 보기 좋지 않았는지요?그냥 궁금해서 묻습니다.
    • 김연아와는 큰상관없지만, 그리고 이 상황과 관련한 대중의 반응과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hubris님이 박태환이 비난받을 당시 하시던 말씀이 괜히 떠오르는군요.
      "삶에 있어서, 내세울만한 그 어떤 그럴듯한 성취도 이루지 못한 자들이, 모든 것을 이룬 자에게 퍼붓는 비판은 한 편의 코메디였습니다"
    • 도대체 자기 돈 주고 계약 맺은 코치와 더 이상 계약관계가 아니라는데 우리가 왈가왈부할게 뭐가 있나요.
      올뎃스포츠 처리가 미숙했건 말건, 그 이상으로 욕을 먹는 건 참 보기 안 좋네요.
      정말 세금 떼다 코치 고용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처음에 악의를 가지고 정보를 흘린 것도 IMG 쪽이고,
      정말 2일날 연아 측이 일방적인 통보를 전했다면,
      3주나 기다렸다가 연아의 해외 아이스쇼 티켓 풀리는 날 맞춰서 정보를 흘린 것도 IMG 쪽이죠.

      뭐 저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 이르미/ 그게 올댓스포츠쪽의 얘기죠. 김연아 모친이 직접한 얘기도 아니고.
      제가 링크한 기사를 안보신 모양인데 저기엔 오서 코치가 직접한 얘기가 있습니다.

      저는 김연아 좋아해도 이러고 있습니다만 아까부터 이 토픽에 대해서 관심갖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시는군요. 뭐 게시판에서 화제되는 일이 있을때마다 그렇게 쿨한 분들이 꼭 있습니다만
      실컷 얘기하다가 자괴감 운운이라니.
    • cecilia/ 뭐 저도 IMG가 탐탁치 않지만 본문에 링크한 기사에서 오서 코치의 얘기로는 3주간 언급을 안했던 이유는 연아측의 심경 변화를 기다렸기 때문이라네요.
    • 결국 김연아양의향후 코치는 올댓스포츠로군요,.. 매우 매우 슬픈 일... 이제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군요, 명목상 새 코치야 올댓 스포츠의 말을 그저 잘 들을 인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메피스토/ 상관없죠. 지금 사람들의 화살은 김연아가 아니라 올댓스포츠 대표인 김연아의 어머니를 향하고 있으니까요.
    • 푸른새벽/ 저도 김연아 좋아합니다. 오서 코치와 윌슨 코치로 하여금 김연아선수가 행복하게 스케이팅을 할 수 있게 해준 점에서 단순한 코치와 제자 관계가 아니라는 것, 압니다. 이번 일로 인해 드림팀이 사라지는게 정말 많이 안타깝고, 만약 연아 쪽의 통보가 맞다면 올뎃에 아쉬움도 남겠죠.

      하지만 저는 그것보다 김연아선수가 받게될 비난이 두렵네요. 그래서 푸른새벽님이 말하시는 것처럼 '쿨한척' 하나봅니다.
    • 메피스토님. 원츄! 캬하~
    • cecilia/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일로 구설에 오르긴 했지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연아가 비난 받을 일은 없을 거예요.
    • 솔직히 아까 처음 뉴스 보고 나서 계속 집중이 안되고 속이 불편했는데
      듀게에 오자마자 이런 글을 보니 울고 싶네요.
      푸른새벽님께 하는 말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 반응이 전국적으로 나올거고, 이건 김연아 선수에게 아주 큰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악몽이 실현되는 기분입니다. 네, 물론 이것도 제가 연아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이지만요.
      저는 그저 이 일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냥 조용히 기다리고 싶습니다만.


      아, 제가 뭐라 횡설수설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오셔(혹은 오서)코치가 늘상 하던 말, 연아는 처음엔 웃음이 없던 피겨기계같던 아이였다(정확한 문장은 아님)라는 의미가 되새겨질 필요가 있군요.... 거듭 반복하지만 코치는 해고가 언제든 가능한 그런 대상이 아니었겠죠,.. 김연아양의 기적이 다시 있을려면,.... 그 사이 주변의 금력이 너무 커져버렸네요
    • cecilia님 많이 아쉬워하시는 게 그대로 느껴지네요. 저도 부디 이번 일이 김연아의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곧 프로 전향을 위한 수순일 수도 있겠지요.
    • 김연아양의 기적같은거 필요없으니 너무 심려 마세요.릴렉스~
    • 8월/ ? - 무언가에 홀려 계시는군요
    • 김연아양의 기적을 또 바라는 건 오바죠.
      이미 선수로서는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선수 아닙니까. 당장 선수생활 은퇴하고 프로전향을 한대도 하나도 이상할 게 없는데..
    • 자연의 아이들님이 홀려있는거죠.왜 남의 기적 씩이나 바라시는지...연아양에 집착하시지 마시고 릴렉스 하세요.
    • 기적을 한번 봤으면 됐지 왜 자꾸 김연아양한테 부담을 지우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계속 기적을 일으켜달라는 것도 욕심이죠.
    • 일방적으로 해고한 건 좀 그렇죠. 성적 떨어뜨린 과외선생이라도 바꾸듯...;
    • 자연의아이들 이분 뭔가요.
      엠팍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비(or IMG or 연예기획사) 관계자성 인물이 듀게에까지 진출한 건가.
      그리고 오서면 오서지, 끝까지 '오셔(or 오서)'로 표기하는 저 고집..ㅎㅎ
    • undisclosed/ 이미 수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읽지 않으신 듯 하여.. 해고라는 말이 어폐가 있는 것은 이미 계약 만료인 상황이였기 때문이죠. 고로 과외선생 바꾸는 것과는 한참 별개인 문제고요.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3&document_srl=602050 이 글에 담긴 정보가 훨씬 많군요 어차피 국내코치로 가능한 건 아니므로 수입을 오셔(혹은 오서)코치와 나누는 게 맞았다는 생각입니다
    • 푸른새벽 / 우어. 이 토픽에 대해서 관심갖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려는 의도, 단언하지만 절대 없었습니다. 제가 이 토픽에 대해 관심 갖는 것을 이상하게 보는 것처럼 보였다면 그건 부정적인 방향으로 드라마를 창조하려 드는 언론의 호들갑 및 별 것 아닌 걸로 도의적인 비난 운운하는 사람들로 인해 빈정거리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겠죠. 김연아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고 김연아가 소모적으로 자꾸 소비되는 게 보기 싫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김연아 잘못도 아니고;;; 전 진심으로 이것이 해명해야 할 일이라거나 비난받아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에 대한 의문이 든 것이지, 일부러 쿨한 척 하려 그런 게 아닙니다. 위에 다른 분께 드린 덧글에서도 분명히 "팬들이 관심 갖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게 아니다"라고 똑똑히 얘기했습니다.

      자괴감이라는 건 정말 순수하게 '팬이 아닌 내가 왜 여기서 마치 김연아를 옹호 못 해서 안달인 애처럼 굴고 있었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고요. 입으로는 해명할 거리도, 욕먹을 거리도 못된다고 말하면서도 나도 몇 마디 잔뜩 덧붙였으니 결국 과열에 한 몫 한 인간이구나, 하는 자괴감. 이런 거죠. 이걸 전체 싸잡아서는 "실컷 얘기하고 자괴감 운운하네"로 한 방에 요약 정리하시면 제가 ㅄ이 되잖습니까. 도의적으로 비난을 받으셔야... 켁. (농담이고요.) 지금도 또 안 오겠다고 해 놓고 나 다시 왔어, 자괴감 들어, 이러고 있어요. 이런 자괴감이라는 게 뭔지 아실 거 아녜요. 남들을 향한 게 아닙니다. 그야말로 '자'괴감이라고요. ;;;

      김연아 팬이시라면 주제넘는 조언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다 밝혀질 일이니 벌써부터 마지막 모습이 영 껄끄럽다는 글로 굳이 다른 이들 심경을 파헤치지 않으셨어도 될 것 같군요. 어쨌든. 비하 의도 없었으니 그 부분은 죄송하고. 오해 푸셨으면 좋겠네요.
    • 소제/ 댓글은 다 못 읽었고요(원문 외에 댓글까지 다 읽을 의무 있나요?), 뉴스랑 기사는 봤습니다. 네, 해고라는 말은 좀 강하지요. 어쨌든 마오 코치 제의 받았다고 해지 통보당한 건 사실 아닌가요?
    • 그리고 마오측에서 오서한테 제의했던 팩트 자체를 없던 것처럼 얘기하는 분들이 계신데
      오서가 직접 제의(비공식적) 받았던건 맞다고 말씀하셨었어요.

      (4월말 기사 중..)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김연아와 공식 계약기간이 만료된 오서 코치는
      2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사다 측으로부터 코치직 제안을 받긴 했지만 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로부터 코치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공식적인 요청은 아니었고 이후 논의가 진척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사다에게는 그의 코치가 있고, 난 현재 김연아의 코치"라며
      "아사다의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은 조금 우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251845255&code=980701
    • 양쪽말을 모두 충분히 들어봐야하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단정지으면 후회하기 십상이에요
    • 양쪽에서 말하는게 서로 정반대라는게.. 참 웃겨요.. 안타깝기도 하고요.
    • undisclosed/ 모두 읽으란 투의 딴지는 아니었습니다.
      그 코치 제의 건이 직접적인 인과관계였는지 아직 언론조차 두리뭉실한 상황으로 전 보이고요.
    • 이와중에 딴소리지만;; 김연아의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안무가가 쉐린본이라네요! (프리는 그대로 윌슨이고요)
      와우 지난시즌 쉐린본이 안무했던 제레미애봇의 쇼트프로그램(a day in the life) 정말 좋아했는지라 기쁘네요 ㅋ
    • 그냥 일단은 계약이 만료 되면서 재계약 안했구나. 라는 보이는 팩트만 믿고 나머지는 굳이 궁금하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명쾌하게 드러나기를 기다리는 게 최선일 거 같은데요. 나서서 넘겨 짚고 심지어 말까지 만들어 내고... 오서 코치도 김연아양도 참 힘들겠어요.
    • 코치와 결별하는 것이 그렇게 큰일인가요 오서코치가 오지에 있던 연아를 발굴,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는 확실히 이런 스토리에 환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안 맞으면 헤어지는 거죠
    • 한심한 미꾸라지 한마리가 풍덩이는 꼴 때문에 스크롤 쭉 내리다가 셰린본의 쇼트 안무라니, 이거 하나 건졌네요.
      연아는 알아서 잘 하겠죠. 오서코치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이 깔끔하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아무튼 제가 봐온 오서는 좋은 사람이었고, 저보다는 김연아선수 측이 그들의 향후 진로에 대해 더 잘 판단할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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