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을 위한 연애 Tip. 헤어지자는 말은 정이 뚝 떨어지는 말이지만-

http://holicatyou.com/1227/ 


감친연이란 곳에서 사연을 하나 봤어요. 요약하자면 눈에 보이는 밀당을 자꾸 하고 그 연장선에서 자꾸 헤어지자는 말을 하자는 여자친구 때문에 갑갑하다는 글이에요. 칼같이 따져보자면 여자가 잘못한 부분이 있죠. 그런데 어디 한 쪽만 잘못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런 경우일 수록 남자분들은 여자입장에서 뭐가 필요한지 잘 알 수 있는 기회죠. 좋은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자들이 이유없이(?) 싸움을걸고 신경질을 낼 때는. 사랑해달라는 표현인건 아시죠?
자! 더 구체적으로 20대 후반 서른이상의 여자친구라면. 그냥 '사랑해'가 듣고싶은게 아니라 결혼을 구체화해서 믿음을 받고싶은거예요


제가 아주 어렸을 때 딱 저랬어요. 삐지거나 화내는 이유 여친이 말안하고 못하는 이유 그거 몰라서 그래요... 내맘 나도 몰라에요 이유없이 섭섭하고 자격지심 느끼고 불안해하고 왜그랬는지 아주 시간이 많이 흐르고 알았어요 사랑하는법도 모르고 두렵고... 그냥 여친의 이런 마음 공감해주면 어떨까요?


연애에 여친이 서툰걸 연애많이 해보신 님이 잘안다면 이 얘길 왜 여친한테 직접 안해주나요?
제남친이 이런맘으로 절 손바닥에 얹어놓고 보고 있었음 기분 엄청 나쁠거 같아요


제가 제보자님에게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는 '진심으로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생각을 전부 다 보여주며 이야기 한 적 있습니까? 없다면 그렇게 해 보세요.' 였지요. 


하지만 얘가 절 사랑한다는걸 느낀
계기가 생겼는데, 얘도 날 의심하고 
있다는걸, 불안해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을 때였어요.


연애란게 한 쪽으로는 조금 미치는 거니까..
안미친 사람도 좀 미친 척 해 주는것도 연애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자분은 지금 형제님이 너무 좋아죽겠는거에요 경험부족으로 서툰 표현을 할뿐. 너무좋아서 부푼기대를 했다가 혼자 실망하고상처받아서삐지고.. 관심받고싶어서 사랑을확인하고싶어서 헤어지자고했다가 난 남자친구가너무좋은데 이러다진짜끝나면어쩌나매달리고.. 맞아요북치고장구치는거 근데여자분도 형제님도 서로 사랑하는데 헤어지기엔 너무 아쉽지않을까요?


읽는내내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글을 읽는 느낌이였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집착과질투를 원하는것같은데 그냥 넘어가신건아닌지 조금스레 짚어봅니다 


머리로는 알죠. 너 없으면 죽네, 사네 하던 사람들도 헤어지면 막상 다들 잘 살아가고... 그런 열정적인 사람도 시간 지나면 변하고... 알고는 있지만 감정적으로 충족이 안되는 거죠. 그저 잔잔한 사랑, 성숙한 사랑 보다는 뭔가 강렬한 사랑이요.


형제님 물론 노력 많이 하셨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성적인 노력이에요. 여자분 사랑하시지만 인생에 두번 없을 사랑도 아니고 이 사람 아니면 죽을 거 같은 사랑 아닌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리고 그건 여자분도 너무 잘 느끼고 있구요. 때로는 객관적인 조건이나 그 사람의 인품과 매력 이런 모든 것들보다 나 아니면 안될 것 같은 간절한 애정을 갈구하는 그런 태도가 더 마음에 와닿고 필요한 사람도 분명 있어요. 그리고 연애를 많이 하면서 성숙해지면서 그런 게 사라지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포기 안되는 사람도...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사실 전 그 여자분에게 감정 많이 이입돼요. 지금 남친과 1년 좀 안되게 너무 잘 만나고 있어요. 둘이 잘 맞아서 서로 싸울 것도 거의 없고 둘다 나이도 있다보니 트러블이 좀 있을 때도 현명하게 잘 해결하구요. 저한테도 자신한테 무리가지 않는 범위내에서는 해줄 수 있을 만큼을 잘 해주고요. 그런데 그건 표면적인 거구요. 그냥 이 남자는 날 사랑하긴 하지만, 나랑 결혼하고 싶어하긴 하지만 나 아니면 안될 거 같아서, 나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감정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모든 것이 잘 맞고 편안하고 적당히(?) 사랑한다는게 느껴지니까 마음에 충족이 안되고 결혼하자고 계속 하는데도 맘에 확신이 안와요. 날 죽을만큼 사랑하는 남자도 아닌 남자와 결혼해서 계속 사랑받으며 살 수 있을까? 또 나는 행복할 수 있을까?

저는 제가 먼저 누구를 사랑하기보다는 거울 같은 사람이라 상대방이 저한테 타오르는만큼 타오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 남친과는 평화롭긴한데 열정은 잘 안생기고...과거 남친 중 성품이나 이런건 이 남친보다 훨씬 못하지만 정말 열렬하게 절 사랑해줬던 사람이 계속 떠올라요. 딱히 그 사람한테 미련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애정표현 많이 한다고 하셨죠? 같은 애정표현이라도 그 밀도나 농도가 다르면 100번의 애정표현이 1번의 애정표현보다 못할 수 있어요. 지금 남친도 참 애정표현 많이 하는 편인데 정말 솔직히 말해서 애정표현 들을때마다 오른쪽 귀로 들어와서 왼쪽 귀로 그대로 스르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무 감흥이 없거든요 ;; 정말 이뻐서 죽겠다는 듯한,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는 듯한 뜨거운 눈빛으로 저를 봐주던 전의 남친들에 비하면 ㅠㅜ

그냥 남자분이 너무 잘 알고 여자분이 경험이 없고를 떠나서, 두 분이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걸지도 몰라요. 저는 경험이 없기는 커녕 그런 뜨거운 사랑 추구하다가 1년을 넘게 스토킹에도 시달려봤던사람인데도 마음 한구석에 열정적인 사랑에 대한 욕구는 좀처럼 안없어지네요.


가끔은 스무살처럼 돌직구도 날리고 헤어지자하면 질질짜는 찌질이짓도하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도던지고 같이 조금 어설퍼졌으면 좋았을것이라는것. 



    • 음 전 이 리플들이 전반적으로 본문에서 남자가 말했던 '남자가 사랑을 공급하고 여자가 사랑을 소비하고 시험하는' 가혹한 연애 프레임에서 하는 말인거 같아요. 현실적인 여자의 마음일 수는 있지만 더 현실적인 연애 팁은 그런 피곤한 여자 만나지 마라, 일 듯. 아 그런데 본문은 또 본문대로 he is not in to you 라는 느낌도 오네요. 연애에 서툴고 아직 거품 덜 뺀 여자분은 자기 나름의 고충?이 있었을 듯.
    • 참 읽기만 해도 피곤한 조언이네요. 저도 여자이고, 지금보다 더 어렸던 시절 연애하면서 남자친구 눈치 많이 보고 삐져도 말 안 하고 그랬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은 못 했지만요(사실 그때 사귄 사람이 교육시켜서 그랬지만;). 감친연에서 사연도 보고 왔는데 솔직히 저 댓글은 사연 보내준 남자분을 별로 배려하지 않은 조언 같네요. 상대방은 이미 연애 고렙 찍었고, 고렙 입장에서 심리적 리스크 감수해가며 연애쪼렙 여자친구 달래고 이해하고 대화하려 무진 애쓴 것 같은데 뭘 얼마나 더 해줘야 하나요. 연애는 동등과 평등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관계인데 한 쪽이 다른 쪽을 끝없이 배려해야 한다는 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폭력적이기까지 하구요. 남자가 멘탈 강하고 부처님 혹은 목석같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기서 아무리 고렙이라도 심리적 피로와 상처가 누적이 되는데 그걸 사랑과 배려라는 이름으로 누르고 상대방만을 신경쓰는 게 폭력이 아니고 뭔지 모르겠네요.
    •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언제나 좋죠. 그치만 이해와 배려의 요구가 너무 남자쪽에만 치우쳐있어요. 이 경우에는 오히려 여자쪽에서 깨쳐야 할 교훈이 더 많을 겁니다.
    • 연애에서는 가부장 안따지시나봐요?

      그렇게 평등을 외치시더니 연애에서는 수동적 여성상이 괜찮으신건지?
    • 남성한테 하는 조언이든 여성한테 하는 조언이든 독심술을 쓰라는 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원하는 게 있으면 말로 해야죠. 자기도 자기 마음을 잘 모르는데.
    • 남녀평등은 어디로?!
    • 연애란 원래 불공평한 거라서?
    • 감친연이란 데를 처음 들어봅니다만.. 어째 저 리플들만 보고 있자니 감친연이라는 곳에서 얘기하고 조언하는 사람들에 대해 불신이 생길 정도인걸요.
    • 맨날 남자보고 뭐뭐해라 하네. 울고불고 찌질하게 굴면 또 그거 가지고 찌질하네 어쩌네 할거면서.한반도에서 관심법은 궁예 이후로 그 맥이 끊겼으니 서로 할 말 다하고 삽시다. 여자는 자존심 지켜주면서 다 챙겨주고 남자는 눈치보면서 살아야됩니까. 지금 까지그래왔다고 앞으로도 그럴거면 남여구도가 바뀔일도 없을겁니다.
    • 연애는 어른이 하는거고

      감정 표현으로 헤어지자는 사람은,

      어른의 연애를 할준비가 안된거죠



      그럼 그걸 참아줄 아이인 남자를

      만나던가 어른처럼 행동하여

      그러지 않던가해야죠



      그건 이해해줄 여성의 미덕이

      아니랍니다
    • 저런류는 결혼하고나서는 툭하면 이혼하자고 할 걸요? ㅎㅎㅎ
    • 헤어지자는 말은 헤어지자는 말입니다
    • 그야말로 이중잣대의 갑중갑이십니다. 이 관계 어디에 평등이 있습니까?
    • 댓글 수백개중에 저런류의 의견은 10%가 될까말까 한데-나머지는 전부 정반대 의견임- 그것을 조언이라고 올려두시는 의도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글을 보고 할수 있는 연애조언은 저런 연애를 하느니 모태솔로로 사는게 정신건강에 100배정도 이롭다는 겁니다.
    • 여자가 잘했다는 게 아니에요. 서투른 여자친구를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린다는 거죠. 잘잘못 따지고 누가 잘했는지 비교하면 연애가 피곤해져요. 저 조언들은 지되 진정 이기는 방법이죠.
      • 이 댓글 지우지 마세요.

        나중에 세멜레님의 가부장 성토글에 좀 써먹게요.
    • 여린 마음에 밀당 못하고 남친에게 민폐시킨 적 없는 분, 그런 분만 돌을 던지세요.
      • 그런 여자가 매우 드물거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세상 여자들이 다 세멜레님 같지 않습니다.
        밀당 안했고 윗글과 같은 민폐는 끼친 적 없고 앞으로도 없으리라 자신합니다만, 그건 마음이 여려서가 아니에요. 상대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인간 대 인간으로 관계를 맺고 싶으니까 그렇게 하는 겁니다.
    • (떨어진 돌을 또 집어든다)
    • 이쯤 되면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디서 보낸 거고 누구랑 일하고 계신 거죠? 혹시 남성연대?
    • 서툰 연애로 사랑 그르친 분은 제 말 이해하죠.
      • 서툰 연애로 사랑 그르쳐봐야 정신차리는 겁니다.

        자 여기 제 돌도 받으세요
      • 서툴기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정당화가 되면 안 됩니다.
        저런식의 조언은 독이 될 거예요. 서로에게.
    • 여기엔 연애에 서툴었던 분이 없으신가 봅니다^^ 우왕ㅋ 연애초고수 모임 듀게 어엌ㅋㅋㅋㅋㅋ 스무살 처음했던 연애부터 사람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마성의 남자(or여자)만이 모여있어
    • 여자지만, 헤어지자는 말은 헤어지자는 말입니다. 그걸 여자도 뼈저리게 느껴봐야 말무서운줄 안다고 생각해요.
      그런 제가 몇번 데여본 1人 입니다. 헤어지자는 말을 헤어지자고 생각안하고 헤어지지않는 사람은, 헤어져주지 않는 쪽이 마음이 많이 남아서이지, 그녀가 그랬을거야 이랫을거야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세상이 좀 더 공정해지지 않을까요.
    • 무슨 말인지 머리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 읽다가 포기-_-
    • 조언이라는 것은, 내 기분내키는대로 혹은 상대방이 원하는 정답을 말해주는게 아니죠.
      도움이 되는 말을 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여자는 원래 그런 동물이니 원하는대로 무조건 해 주세요. 하는 것이 둘 사이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제가 저런 여자과입니다만, 저런것 절대로 옳지 않아요. 내가봐도 내가 피곤한 스타일인데, 상대방이라면 오죽하겠습니까.
      저런 댓글들이 연애하는 여자의 마음이라는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데요. 절대로 옳지 않은 마음입니다.
    • 제 입장에서 투정 부린 거였는데 생각해보면 참 개념 없었어요. 성숙한 사람의 표현 방법이 전혀 아니었어요...
    • 이게 '세속적인 지혜' 중에 하나일 수는 있겠죠.
      세멜레님은 페미니스트라기 보다는 가부장적 여성보호주의자의 정서와 훨씬 부합하는 글을 계속 쓰세요.
      그렇게 생각하면 일관성이 보입니다.
      • 현실에 가부장적인 부분이 있는 건 인정하잔 거예요. 그래서 바꿔야 하는 거고. 있는 걸 없다고 하나요? 남녀 평균임금 차이가 명백히 있는게 한국이잖아요. 지난 번 글에도 썻듯이 저는 여성에게도 남자만큼 돈 벌어오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사회를 꿈꿔요.
    • 물론 우리는 연애를 할 때 미숙할 수 있어요. 서로를 위해 자신을 누르기도 하고, 때론 애정에 기대 떼를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건 성별에 따라 한 쪽에만 일방적으로 요구되고, 한 쪽에는 당연히 용인되어야 하는 게 아니에요. 그렇게 해석되어야 하는 텍스트를 개인의 특성은 죄 무시하고 "'남자'들을 위한 tip. '여자'들의 헤어지자는 헤어지자는 게 아니다."라는 식으로 폭력적으로 뭉뚱그려 버리는 게 무슨 도움이 됩니까.

      예전에 세멜레님 글에 세멜레님의 논리는 '(일종의 클리쉐 타입인) 남자친구 생일엔 축하카드 하나로 떼워도 자기 생일엔 명품백을 요구하는 게 당연한 권리인 줄 아는 여성'들이 자신을 정당화할 때나 쓸 법한 수준이라고 덧글을 단 적이 있었죠. 그런 이들은 평등한 사회를 원하지 않습니다. 평등하지 않아야 그걸 핑계로 자신이 얻어먹을 게 더 많다는 걸 아니까.
      솔직히 이 글도 그런 맥락으로 밖에 읽히지 않습니다.

      타인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은 오만하기도 하고, 위험한 일이지만 : 세멜레님은 자신이 원하는 게 평등한 사회의 도래인지, 아니면 그 불평등한 상황을 구실로 다른 걸 용인받는 것인지부터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http://djuna.cine21.com/xe/6019475 에서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경향신문에서도 저와 아주 비슷한 애기를 하고 있어요. 그렇담 "남자친구 생일엔 축하카드 하나로 떼워도 자기 생일엔 명품백을 요구하는 게 당연한 권리"라고 경향신문이 기획기사를 내고 있는 걸까요?

        연애에서 평등을 따지고 하는 건 조심스러워야죠. 그렇다면 여자가 남자에게 will you marry me하며 프로포즈 하는 게 평등일까요? 남자에게 다이아반지 사주는 게 평등일까요? 기계적 평등은 지양해야죠.
        • 1. 제가 댓글을 단 글은 경향신문에서 긁어오신 글이 아니었죠.

          2. 경향 신문에서 얘기한 것과 세멜레님의 결론은 매우 다릅니다. 경향 신문은 현상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거고, 세멜레님의 (지금까지 글에서 대체로 내세우신) 결론은 '현상태가 이토록 불평등하니 여자도 평등하게 굴지 않겠어.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지금의 가부장적인 상태에서 유리한 것만 취하겠어. 왜냐하면 그게 공평하니까' 라는 식인데, 평등은 1단계에서 2단계로 바로 이동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는 형태에 더 가깝죠.
          상황은 조금씩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선되고 있습니다. (혹은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세멜레님은 그 모든 세부적인 단계에 유연하게 반응하려 하지 않고 끊임없이 앵무새처럼 '아직 0.1% 여자가 더 불리하니까 유리한 건 무조건 여자! 0.1% 여자가 더 불리하니까 남자가 참아야지.'라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고 그건 위 호레이쇼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가부장적 여성보호주의자의 정서'밖에 되지 않습니다.

          3. 그래서 말씀드린 겁니다. 정말로 세멜레님이 원하시는 게 뭔지 생각해보시라고. 단지 그게 멋지니까 평등을 주장하긴 하지만, 사실은 그 평등하지 않은 사회 내에서 약자를 자처하며 보호받고 싶어하시는 거 아닌가요? 위 연애글에서 세멜레님이 tip으로 언급하신 댓글들의 방향성처럼요.

          4. 그리고 왜 연애에서 평등을 따지는게 조심스러워야 하나요? 여자가 먼저 프로포즈를 할 수도 있죠. 다이아든 아니든 반지를 사줄 수도 있는 거고. 대체 왜 그게 기계적인 평등이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세멜레님은 세상의 모든 여자가 세상의 모든 남자보다 약자라고 생각하시나본데, 아직 그런 비율이 더 높을지는 몰라도, 그리고 같은 직종만으로 비교할 때 남자의 수입이 여자보다 평균적으로 많을지는 몰라도, 남자보다 수입이 많고, 더 고학력자인 개개인들은 예전 세상보다 훨씬 많이 존재합니다.
          • 2번은 완전히 오독하셨네요. 여자도 평등하게 굴지 않겠다니요. 조금씩 개선해보자는 거죠.
            전 연애에서 여성의 특성을 인정하는 걸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연애는 서로 사랑하는 건데 무슨 강자 약자를 따지나요.
            • 글쎄요... 제 오독이 아니라 세멜레님의 전달력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요.
              1. 조금씩 개선해보자는 걸 조금만 더 잘 전달하셨어도 지금처럼 어그로꾼 취급은 안 받으셨을 겁니다.
              2. '여성의 특성'이 뭔데요?
    • 이분 보면 볼수록 안티페미니스트.

      상대방이 '헤어지자'는 말을 습관적으로 할 때 팁은... '그래. 알았어.' 입니다.
      • +1 두번째 줄은 그야말로 진리..
    • 이 분 진짜 이상하네요. 어떻게 여성에 대해 이렇게 안 좋은 이야기만 쏙쏙 할 수 있는거죠. 진짜 이상해요.

      저렇게 남자의 성인과 같은 인내심에 기대 어린애처럼 연애하고 결혼할 때는 동등할 수 있을거라 보세요?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일상의 삶까지 다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한심하네요.
      • 단점을 애기하는 것과 험담은 달라요.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까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는 거죠.
        • 성격 이상한 여자를 꾹 참고 비위 맞춰줘가면서까지 만나라는 겁니까?
          제발 세멜레님이나 연애 잘 하십시오.
          • 연애 그만둘 거면 읽지 마세요. 하지만 상대를 이해해보고 연애를 계속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거죠. 성격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조금씩 맞춰가고 이해해보고 정 안되면 포기하는 거죠.
            • 세멜레님은 듀게에 연애 안해본 사람들만 있는 줄 아시나요? 기혼자도 많고 연애 잘하고 있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기혼이고요. 그러니까 님이나 잘하시라고요.ㅎㅎ
              • 연애글을 올릴 때는 당연히 해본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올리죠. 상대를 무시하고 글이나 댓글을 쓰는 행위야 말로 부끄러운 짓이죠.
                • 그러니까 이런 시덥잖은 팁은 님이나 소중히 간직하시고, 이런 팁 알아서 실천해줄 남자 조용히 기다리시라고요. 솔직히 이 게시판에서 부끄러운 짓은 님을 따라갈 사람이 별로 없어요.
          • 여러 측면이 있는 거죠. 링크한 글에 있는 남자는 제가 말한 측면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어요. 사람이라는 건 복잡미묘한 것인데 단순하게 능동적/수동적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어린 여자가 좋다면 그런 여자 만나세요. 취향은 존중하죠.
              •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알고 싶은 사람도 있죠. 관심없고 알기 싫으면 뒤로가기 누르세요.
    • 이런걸 못해서 내가 연애고자인가
    • 진짜 웃긴 거 하나. 이분이 페미니스트 자처하는 거 ... ㅋㅋㅋㅋㅋㅋ
      • 페미니스트는 다 공격적이고 화나있고 자기 위주로 끌고 나가려고 하고 이런 편견을 지닌 분들이 있죠. 여성을 차별하자고 하면 찬성하는 분 있어요? 상식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누구나 페미니스트 아닌가요?
        • 1. 모르고 계시나본데, 세멜레님의 사고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2. 윗 댓글에서 비밀의 청춘님이 세멜레님의 페미니스트 자처를 웃긴다고 한 건 그 맥락이 아닙니다.
          3. 제 윗 댓글은 확인하셨나요?
    • 정말 순수하거나, 아니면 일부러 컨셉 잡은 것이거나..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에 한 표 던집니다. 논리에 일관성이 부족하고 그 때 그 떄 반대를 위한 반대 의견을 개진한다는 점에서.
    • 본문의 여자는 정말 짜증나는 여자네요. 저라면 그냥 헤어져버리라고 남자분들께 연애팁을 날려 드리겠습니다.
    • 이 분은 이런 반응을 즐기시는 것 같아서 떡밥 안 물어드리려고 했는데.. 이쯤되면 여자인 척하는 안티페미니스트라고 볼 수밖에..
    • 저도 여자지만, 상대 남성분이 '특정 여성의 유아적 소통행태'를 '성인 여성 일반의 특성'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상대를 배려하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성인여성 일반과, 죄 없이 트라우마와 왜곡된 편견을 안게 될지 모르는 해당 남성을 위해서요.
      인간관계에서 경험의 부족으로 저런 방식의 소통을 '시행착오'삼아 저지르는 여성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식적으로 상대에게 해를 끼치려고 저런 행동을 한다고 매도하고 싶지도 않지만)
      본인의 성숙하고 충만한 사랑을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도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 방식은 좀 다르지만 전 여잔데 저 사연의 여자분같은 남친만나고 ㅎㅎㅎ이분은 애정의 공급과 소비가 파괴적이고 벅차서ㅎㅎㅎ굳이 이걸 남녀로 가를건 없구요..

      벗어날 수 있음 벗어나거나 휘어잡을수있음 그러거나 둘중하나요
      • 저런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애정소비를하면서 자존감을 찾는부류는 만나면 진짜 답없어요(본인도 그걸 알아서 초반엔 정상인코스프레하다 상대가 마음 다 연거 보면 슬슬시작).. 이건 성별이나 연애경험 유무로 갈리는건 아니구요, 그인간성향에 달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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