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팬덤 ㅎㄷㄷ하군요.

얼마전에 이런글이 올라온적 있었죠.


http://djuna.cine21.com/xe/5918332


격하게 요약하면 sm이 너무 비대중적으로 포지셔닝한거 같다는 애정어린 걱정이 담긴 신규 sm팬의 글.





그에 저는 본문 한 부분을 발췌해서 이렇게 답했었죠.


[주워듣기론 yg는 우리애들이 최고 jyp는 내가 최고 sm은 돈이 최고라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돈이 될만한 음악들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

'돈이 될만한~ '부분은 음원 순위가 낮은데서 나온 말 같은데요. 
음원은 돈이 안됩니다. 적어도 현재의 한국시장은요.(아이튠즈 처럼 고치지 않는 이상은요.)
오히려 음반이나 굿즈, 콘서트,행사쪽이 돈이 되지요. sm은 여전히 음반이 많이 팔리죠.]



sm은 팬덤이 공고해서 음원에서 비실대도, 음반,굿즈,콘서트수익으로 많이 번다 이런류의 답변이였죠.

단적인 예로, 작년 음원 휩쓴 씨스타보다 음원에서는 힘 못 쓰는 슈주가 돈 더 많이 벌었다 같은 걸로다가.






근데 이렇게 답변 해놓고도 과연 팬덤중심으로 가도 될까라는 의문을 내심 마음속에 품고 있었는데... 

아래 영상보니... 팬덤 중심으로 가도 확실하게 돈은 뽑아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6월2일 어제자 인기가요 EXO 사전녹화 팬들 줄 서는거 찍은 영상인데요.

(*사전 녹화란 컴백 가수나 그날의 가장 네임밸류 높은 가수에게 주는 나름의 혜택. 컴백하는 날이나 네임밸류 ㅎㄷㄷ한 너님이 실수하는 게 생방송으로 나가면 안되니깐요.ㅎ)

팬덤 ㅎㄷㄷ하게 많네요. 물론 '컴백'이라는 특수 이벤트긴 하지만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aiLO3TT3ljc


참고로 위 영상은 다른 문제로 유투브 댓글에서 논쟁이 되기도 했죠.


1.오마이갓 연발하며 찍는 외국인 찍사


2.이에 찍지 말라는 엑소 팬덤(초상권 문제? 또는 오마이갓 연발하며 신기한듯 찍는것에 화나는?)


3.마지막에 맞는(?) 찍사-카메라가 맞는건지 사람이 맞는건지.


이런 요소들이 얽히고 설켜서, 갑론을박.





마침 아래 로이배티님 글에서도 팬덤강자 vs 음원강자 댓글 흐름도 살짝 보이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니 재밌네요.


더불어서 sm은 진짜 팬덤 만들어내는 능력은 대단한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 같은 아이돌 덕후야 엑소가 누군지 알테지만, 일반인 기준으론 뉴규? 할 텐데... 


일반인 기준 그 정도 인지도의 친구들이 저 정도 팬덤이 있다니...(움직이지 않는 안방팬이나 이모팬들까지 합하면.)




p.s 근데 저 정도 인원 전부다 sbs 공개홀에 들어가지나요?

    • exo 남자애들이 어찌나 예쁘게 잘생겼는지 ㅎㅎ 미소년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룹 같아요. 팬들보면 자기들만 몰래몰래 좋아하겠다는 느낌
    • 비싼 밥먹고 참 할일없어뵈는 애들이네요.
    •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는 것도 아니고 묘하게 껄끄럽네요.
      카메라 쳐버린 애가 잘한 건 아니지만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 영상 올린 분의 코멘트를 보니 맞은 건 사람이라네요. 뺨 맞았다고.
      한국말도 거의 못 하고 사람이 하도 많고 시끄러워서 찍지 말라는 말을 못 들었다. 그건 내 잘못이다... 라는군요.

      저 인원이 다 들어가진 못 했을 거에요 아마. 사전 녹화 들어갔던 팬들 + 사전 녹화는 못 봤지만 퇴근길은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린 팬들이겠죠.

      암튼 역시 덕후 양성의 명가 SM답습니다. 앨범 발매가 오늘인가 암튼 이번 주일 텐데 10만장은 거뜬히 찍을 듯;
    • 첫방이였던 엠카의 경우 평일인 목요일이였는데도 불구하고 600명 넘게 왔다더군요.
      그래서 못들어간 팬들이 너무 많아 사녹끝나고 미니팬미팅을 했다네요.
      밤샘을 금지하기위해 SM이 달리기를 시켜서 사녹때마다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 각 팬덤에서 악개는 다 넘어갔다는 공포의 EXO군요... 원래 팬 생활 하면서 공방 다니고 그러다 보면 다른 그룹으로 넘어가거나 멀티로 뛰거나 하는 건 흔한 일이라서요.
      그리고 SM 아티스트 좋아하다 보면 계속 새로 나오는 팀에 관심 주고 넘어가게 되고 그래요. 이른바 SM의 노예;;; SM이 그런 거 하나는 확실히 잘 하는 듯.
    • '밤샘을 금지하기위해 SM이 달리기'

      '악개'

      이 두 단어 설명이 필요합니다.

      제가 때려 맞추는걸로는

      달리기: 사녹 미리 공지를 안한다?

      악개: 가장 악질적인 팬?

      제가 예상한 뜻이 맞나요?
      • 달리기는 말 그대로 팬들이 공방 전에 밤새고 자기들끼리 순서 정해서 명단 만들고 하니까 sm에서 선착순 달리기로 새로 순서 정하면서 이런저런 소리들이 나오고 있어요. 차라리 메일로 입장 순서 받아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구요ㅎㅎ
        악개는 악성개인팬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멤버에 대해서 욕하거나 안좋은 소문 만들어 내고, 멤버들끼리 이간질 시키고 조공 경쟁하고 그룹활동보다 좋아하는 멤버 개인활동이 우선이어야 되고 뭐 그러면서 팬들 사이에선 거의 암적인 존재 취급받고 있어요.
        • 답변 감사합니다. 팬덤용어 두개를 알게 됐군요.
      • 어이구 죄송해요. 제가 자세히 썼어야 했는데 은어라는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나오님 감사합니다....^^;;
    • 어제 인가는 사전 녹화와 사후 녹화(다음 주 방영분 미리 녹화)도 있는 데다 팬미팅까지 하는 바람에 1200명 이상의 팬이 모였다고 해요. 진짜 이러다 음판으로 골디 대상 탈 기세인 듯합니다...
    • 제 글이군요. ㅋ 이쯤되니 sm의 덕후양성 노하우를 진심으로, 진지하게 알고 싶네요.
      팬들 영상은 후덜덜하군요. 저런 네가지없는 여자같으니라고.. 말로 할 것이지.
      자기들은 맨날 연예인 찍어대면서 자기들 찍으니까 불같이 성을 내는군요.
      저도 달리기와 악개라는 개념어를 배워갑니다..;; 맨날 악개 악개 하던 게 대체 무슨 소린가 했는데 악성 개인팬이라.. 짐작이 가네요.
    • 헐.. 떼를 지어서 달리는 모습이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한 사람이 넘어지면 우루루 연달아 넘어지고 깔리고 밟히고 하는 건 일도 아닐 것 같은데요. 누가 말려야 되는 것 아닌가요?
      글고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찍다가 뺨을 맞았다고 돼 있는데 이건 좀 아닌 듯. 카메라 각도를 보면 찍은이가 높은 곳에 올라갔는지 키가 크기 때문인지 저 한국인여자애가 뺨을 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는 것 같은데요. 화면 흔들리는 양상도 팔을 친 것 같은데 버젓이 뺨을 맞았다고 돼 있어서 논란이 되는 것 같네요.

      + 댓글 읽어봤는데 괜히 읽었다 싶네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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