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풍경'님께 따로 쪽지를 드리는 것이 옳겠지만 (테드 창 관련)
듀게에도 작가 '테드 창'의 팬이 많으신 줄로 알고 질문 겸 정보 겸 해서 글을 하나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출판사 북스피어 홈페이지에 놀러 갔다가, 미미여사의 신작 <진상> 관련 이벤트 글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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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한 마음을 안고
출간 기념 이벤트 한번 합니다.
일전에 본의 아니게 연꽃 님이 주신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그게 뭔고 하니.
지금껏 자신이 했던 연애의 기억을 통틀어
혹은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얘기 가운데
‘아아 그 인간은 정말이지 진상이었어’
...가 있다면 아래 댓글로 적어 봅시다.
미미 여사님에 따르면 대략 이런 상황.
이 넓은 세상에는
우리의 상식 범위 안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고를 가지고,
그 사고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막연히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이렇게 폭발적으로,
바로 옆에 출현하게 되면
아무래도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 모르게 된다.
화가 나면서도 공포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액션으로 연결해야 좋을지 알 수가 없다.
대충 무슨 말인지 감이 잡히시지요?
진상 중에 진상을 뽑아
테드창의 <The Lifecycle of Software Objects>를 드리는 걸로.
그러니까
읽는 재미가 쏠쏠한 사연들을 쏴주시기 바랍니다.
마감은,
6월 24일 신데렐라 무도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언제나처럼 본사에 대한 고무 찬양에 가산점 부여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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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도 좋고 이벤트도 좋고 모두모두 좋지만
제 눈길을 끈 것은 바로바로 테드 창 부분!
테드 창의 저 작품이 국내에 정식 소개되는 겁니까???
원체 과작하는 작가이기도 하고, 국내에 그의 작품이 소개될 만한 지면도 (거의) 없어서 항상 갈증을 느꼈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원서로 분량이 150페이지 남짓이라던데
단행본으로 출간하기는 분량이 적고, 북스피어의 기존 라인업인 에스프레소 노벨라로 엮이려나요?
암튼 기대가 큽니다.
사랑해요, 북스피어~
+
정식 작품집은 언제쯤 가능할까 싶어 찾아보니, <당신 인생의 이야기> 이후 발표된 작품이 아직 한 손에 꼽을 정도네요;;
아이고 이 양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