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에서 '좌좀'이라니...

술 마시고 들어와 술이랑 잠이 확 깨네요. 원래 듀게에서 '좌좀'이라는 단어를 일상적으로 쓰는 건가요? 


반어법으로 쓰신 건지??? 아니 어쩌다 듀게가 이렇게 됐나요? 이것도 '표현의 자유'인지요?


http://djuna.cine21.com/xe/?mid=board&document_srl=6025173&comment_srl=6025683&rnd=6026429#comment_6026429 



걍태공 댓글

06.01 00:05

rad/ 뭐, 좌좀분들은 무슨 얘기를 해도 MB탓 레이디가카 탓으로 갈 가능성아 꽤 높다고 봅니다. 



    • 저도 아까 걍태공님의 답글에서 "좌좀"이란 용어를 보고 화다닥 깼습니다. 저 분의 답글에서 문제는 "좌좀"뿐만이 아닙니다. 답글이 달린 원글은 한윤형의 "낙인찍는 전략을 조심하라"라는 주장이 핵심인데 강태공님의 답글이야말로 낙인찍기 전략의 가장 저열한 수준이더군요. "일베충"이라는 용어가 가질 수 있는 저질적인 낙인성이 싫어서 "일베 유저" 혹은 "일베 회원"으로 부르는 입장으로서 요즘의 듀게가 너무 피곤하군요.
      • 리버시티님, 낙인찍기 하지말자는 글에도 낙인찍기 전략을 사용하는 댓글이 붙길래 재미가 나서 저도 반대방향에서 한 것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
    • 뉴라이트 비판하면 mb와 레이디가카 탓하는 좌좀이라고 생각하는 일베 유저님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게 듀게 공론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 지금 교과서 집필자는 뉴라이트에 비해 민족주의 입장에 서있는데 이게 좌편향이라고 하는게 좀 우습기도 하지요 민족주의라는게 우파 이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좌파가 되니 말입니다
      • "뉴라이트 비판하면 mb와 레이디가카 탓하는 좌좀이라고 생각하는 일베 유저님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게 듀게 공론 아닙니까?" => 이건 좀 너무 나가신 것 같네요. 물론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공론까지야......
    • 요즘 듀게에서 더러 보는 일베 비판, 일베 옹호글들을 보면 입장 차이를 떠나서 도대체 기본적인 논리적 체계가 없는 글들이 더러 있습니다. 논리의 앞뒤가 맞지 않고 논점이 마구 흩어져 있으며 심지어 자기모순의 경지까지 이르는 경우를 더러 보는데 그런 글을 읽으면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요새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베와 연관된 문제에 대한 키보드 베틀을 더러 보는데 일베 옹호하시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논리, 팩트를 외칩니다. 그런데 논리의 가장 기본인 "일관성(coherence)"과 "촛점(focus)"을 갖추지 못하고 근거라고 가져오는 자료의 유효성을 살펴보지 않는 엄청난 오류를 종종 범하더군요. 그런 식으로 글을 쓰면 대학 신입생 작문 수업에서도 F 받아요.
      • 최근 다른 글에 달린 저분 댓글들 읽어보니 원래 그런 분이었네요. 닉네임대로 정말...

        그렇죠. 궤변을 '논리'로 포장하고 일부 정보만 가져와서 '팩트'라고 주장하는 건...;;;

        말씀대로 에세이나 토론을 저런 식으로 쓰거나 진행하면 낙제입니다. 의견이 상반된 사람을 설득하려면 간결하고 명료하며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쳐야 하는데 자신이 없으니 오락가락하고 입장 바꾸고 초점 흐리고... 누가 설득 당하겠어요? 거부감만 들지...
        • 그래도 닉네임으로 정체를 미리 밝히고 있으니 편하지 않으신가요? :)
    • 보통 좌좀은 일베애들 관련 펌글이나 포탈댓글에서 보던건데 좀 신선하던데요.
      그런데 좌좀의 정확한 의미가 뭔가요? 좌파좀비?

      제 생각에 듀게에서 '수꼴'이라는 말이 쓰이는것에 형평성을 따저서 좌좀도 문제될게 없다는 주장이 곧 있을것이라는데 100원 겁니다.
      일베쓰레기장의 문제를 새누리당애들이나 일베애들이 주장하는 것과 똑같이 표현의 자유문제로 물타기하는 주장이 있으니 하나도 이상할게 없죠.
        • 꼴통과 좀비가 비슷하게 적절치 못한가요?
    • soboo/ 좌파좀비의 준 말인걸로 압니다.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니까 틀릴 수도 있겠죠. 오늘도 비오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결국 소부님이 해주시는 소개팅 한 번 못해보고 상하이를 떠나게 생겼네요. 제가 없는 상하이를 지켜주셔요.
      • 음? 전에 한국 혹은 제3국으로 이미 떠나신것으로 읽었는데;; 곧 떠나시나 보네요. 어디 가시더라도 유쾌하게 세상을 낚으시길~
        소개팅은 지금 원하신다해도 불가능합니다. 좌좀이라는 말을 쓰셔서....는 아니고 ㅋㅋ
        이쁜 후배 둘이 있었는데 둘 다 지난 봄에 각각 한국과 캐나다로 떠나버렸어요.....
        • 낚시도 체력이 되야하는 건데 요즘엔 체력이 딸려서 힘드네요.
      • 지난 며칠간 듀게에서 싸우던 분들의 글들은 재미나던가요? 저는 그게 더 재미없던걸요.
        • 님의 글도 찾아보니 그리 재미없기는 마찬가지더군요. 무엇에 재미를 느끼냐는 사람에 따라 다른 거죠. 재미없다고 '좌좀' 운운하면 센스 있어 보이나요? ㅎㅎ
          • 맞아요, 무엇에 재미를 느끼냐는 사람에 따라 다른거죠. 잘 아시는 분이 왜 그러실까요. 그리고 저희 태공들은 센스없으면 좀비죠. :)
            • 네, 반대로 님 댓글은 레이디 가카, 이명박 비판하면 '좌좀'이라는 식이니 어그로가 별로 신선하지도 않고 센스 없어요. 그러니 기왕 태공짓 하려면 잘하세요. ㅎㅎ
              • 네! 잘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파닥파닥~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