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진실을 알아요.

제가 오늘 쓴 똥글중에 일베충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이야기는 글 쓰기 전 머릿속에도 글 쓴 후에도 그리고 다음페이지로 넘어간 지금에도 쓴 적이 없죠.

왜냐면 매력을 느낀 적이 없어서요.


제가 쓴 글에는 많은 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셨어요. 제가 현명하게 리플을 달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그래도 의견개진하신분에는 비아냥대거나 빈정댄 적은 없었어요.

광우병관련해서는 제가 좀 발렸죠. 논리적이지도 못했고 그랬구.

뭐 다른 여러가지도 그렇구요.

짚으라니님이나 제가 이름조차 부르기 싫어하는 어떤 그 뭐냐 그 볼드보트같은 사람에게 대한 것 처럼 싸우지도 않았고.



제가 엄청엄청 싫어하는 볼드모트는 충분히 그런 리플을 달면서 듀게에서 살아왔던 사람이라 그냥 그런데

갑자기 짚으라니님이 광폭화 해서 극딜을 하기 시작하는것이 아니겠어요?

그래도 저는 그냥 그려려니 했어요. 평소에 악감도 하나도 없었고.

왜 일베충 싫으면 그럴수도 있고. 현명하다고는 못 하지만 그냥 글쓴이가 쓴 글 보고 일베충같으면 빡치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뭐 좀 오해좀 받으면 어때요 어차피 온라인상인데.


근데 이젠 다른 글에 가서 이상한 짓을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제가 맨 처음에 님 글 봤을 때는 있었는데요? 그런데 제가 님이 일베충 보고 매력 있다 어쩐다 말하고 난 후

보니까 사라졌더군요. 사실 거기서 ㅋㅋ 거리면서 했던 얘기가 제일 어이없는 부분이었는데 말입니다."


?!


엥?

뭐야?

패악질부린 이유가 이건가.


근데 저는 조금 있다가 진실을 깨달아 버렸죠.



오늘 저 말고 리플이 아주 많이 달린 "이런건익명으로"님의 글이 생각난거에요.

아니나 다를까.

짚으라니님이 매우 사랑하시는 ctrl f 신공으로  '매력'이란 단어를 익명님의 글에서 찾아보니 17개쯤 잡히네요.

잘은 모르겠는데(저는 제 똥글보느라 다른글을 못봤어요)

딱 감이 잡혔죠. 리플을 보니 더요.


뻔한거에요.

1. 일베충이다! 일베커버쳐주는 놈이다!

2. 머리에 열오름

3. 극딜

4. 그러다보니 다른 일베충(이라고 추정.확신하는) 이런건익명으로님 글이랑 내용이 막 섞임. 

어차피 일베충은 벌레같은 한 무리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5. 하여튼 더 열받음. 극딜



근데 굉장히 우스운건 현자님 글에 달린 리플에서 정작 '이런건익명으로'님한테는 숙이고  들어갔는데

그분한테 가야할 이야기를 저한테 돌린거에요.

저는 감이 왔지만, 좀 웃겼죠. 그리고 기회를 주기 시작했지만, 짚으라니님은 기회를 버렸어요. 품위유지할 기회를.

본인도 좀 당황했나봐요. 슬슬 말 꼬투리를 잡더니만...하여튼 그는 아마 내가 글을 지웠으리라고 믿었을거에요. 그가 생각하는 일베충은 그런 존재니까요.

그리고나선 증인이랍시고 근거랍시고 든게 밑에 달린 archway님의 리플이죠.


"매력적이라고 말한 근거도 아주 재미나죠. ㅋㅋ 여자한테 인기있다는게 매력의 근거.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도 알 수 없음요."

이건데..


고 바로 밑에 tealight님의 리플만 봐도 이게 누구이야기를 가지고 하는말인지 알았을텐데. 하긴 머리에 열뻗치면 뭐 들어오기나 하겠어요?

아마 archway님은 짚으라니님이 한 착각을 깨달고 있었을거에요. 그런데도 별 말 안하시는건 뭐 못봤거나, 아님 그냥 내가 맘에안들어서 엿먹으라고 한거거나, 뭐.

짚으라니님도 혹시 이미 잘못 밟았다- 라고 깨닫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음. 그러니까 갑자기


"싸가지없게 코웃음치면서 쳐웃으시기는. 코에 땅굴 생기겠습니다.

코딱지 튀어나오니까 그만 쳐웃어요. 꼴 사납네요."


"현실부정도 정말 가지가지 하시네요.

그리고 저를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전 화났든 안 났든 사람 놀리는 거 아주 좋아합니다.

안 되겠네요. 
젖먹이한테는 딸랑이가 제격인데, 제가 너무 길을 돌아갔나 봅니다.
딸랑딸랑~"


이런 되도않는 ㅋ 멘붕상태를 보여주시죠. 음. 그래요..듀게가 피의 키배로 점철된 곳이긴 한데 님같은 수준의 키배는 거의 없었어요..;

예전 살벌할때는 님이나 저나 그정도 급으로는 그냥 개발리는일밖에 없음;

어쨌든. 짚으라니님 딸랑딸랑-



근데 정말 신기해요. 왜 이런건익명으로님한테는 숙이고 가고 그분에게 쏟을 비난을 저한테 부었을까요?

제가 속을 좀 긁어서 제가 더 미웠남? 아님 익명님이 온건한 어조를 보여서 좀 아량을 베푸셨던건가. 그분의 태도로 보아하니 일베충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한 하늘아래 못 사실것 같던데..;



제 글에 마지막에 달린 피노키오님의 리플이 적확한것 같아요.

"전직일베녀나 프로토타일 일베 스탈 듀게인이나 주관적인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본인이 아는게 더 정확할런지는 모를 일 같은데 뭐 빨간펜씩이나"

후회는 되는데, 뭐 제 글에 달린 여러 리플들 다 잘 봤어요.

많은걸 느꼈습니다. 아 그리고 archway님이나 짚으라니님은 제가 드린 질문에 답좀 해주세요. 싫음 말고. 답 주시거나 할 말 있으면 쪽지로 주세요:)

그리고 이 글부터 이후로 일베이야기는 꺼내지 않겠습니다. 제 욕이, 비아냥이 달려도요:)

이런 개인간 분쟁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 심심한 위로를. 딴소리지만 지푸라기님의 기억력은 저도 그닥 신뢰하지 않습니다.
    • 논리보다 태도에 사람들은 더 쉽게 납득하곤 해요.
    • 착각하셨네요. 님에게 매력 리플 작성한 시간과 이런건익명으로 님에게 리플 작성한 시간을 비교해 보세요. 후자가 뒤입니다.
      익명으로 님 글을 본 건 님과 댓글창에서 한참 싸우고 그게 종료된 후에요.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이런건익명으로 님 글은
      아예 읽지도 않았습니다. 대충 댓글만 보고 무슨 책 읽어보라는 내용만 달았죠. 읽지 않았는데 왜 극딜을 합니까?
      그리고 굳이 읽지 않은 건 이미 그 님은 엄청나게 까이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제가 더 보탤 필요 없잖아요?
      또 그렇게 매력이란 단어가 그 분 글에 많이 나오고 제가 그 글을 읽었다면 거기서 분명 매력이란 단어를 봤다고 하지,
      왜 님 핑계를 댑니까?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걸 감안해 미리 매력 운운하는 댓글을 님 글에 달아놓고요?
      시간적으로도 말이 되지가 않은데요?

      전 5살 때부터 웬만한 일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펼치는 논리나 지식들은
      다 한 번 읽고 외운 것들이에요. 관심 있는 분야에 한해 전 대부분 한 번 보면 다 외웁니다.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요.
      또 이런건익명으로 님 글에 ㅋㅋ 이런 건 없지 않았나요? 이것도 님 말대로라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자꾸 이런 식으로 싸움을 몰고 가서 절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하시는 거 같은데, 전 제 잘못은 쉽게 인정하지만,
      제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계속 우기신다면 각오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 전 5살 때부터 웬만한 일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펼치는 논리나 지식들은
        다 한 번 읽고 외운 것들이에요. 관심 있는 분야에 한해 전 대부분 한 번 보면 다 외웁니다.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요.


        ......



        무협소설 좋아하세요?
      • 글을 지우셨군요.

        [그분의 태도로 보아하니 일베충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한 하늘아래 못 사실것 같던데..;]

        이건 아니라고 글에서 그러셨어요.
        일베가 루저의 집단은 아니라는 제목으로 일베에서 활동하다보니 각종 욕설과 저질스러움에 적응이 되셨다고 일베가 그냥 루저의 집단이 아니라 펑범하고 오히려 좋은 스팩의 매력적인 사람들이 많은 집단이라는 증거를 몸소 보여주시면서 일베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폭력의 예일 뿐이라는 걸 인정하라고 그래야 제대로 처벌하고 구제할 수 있다는 요지의 글을 쓰셨어요
          • 원본 읽으셨습니다. 리플도 다셨던데요;
    • 지푸라기/
      님의 기억과 그에 대한 확신은 일전에 님과 충돌한 사건을 계기로 믿지 않게되었습니다.
      • 그 문제와 관련해 제가 나중에 게시글 올렸죠? 당시에 진중권이 서울대 논쟁과 관련해 어떤 엘리트리즘적인 견해를 표명했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논의한 게시물이요. 그건 기억 안 나십니까? 제가 그런 댓글이 달린 글 링크를 올리고 발췌한 내용도 본문에 적었으며 어떤 분과 논쟁까지 했었죠. 그때도 결국 제 기억이 맞았어요. 제 기억력을 탓하던 그 많은 사람들은 왜 제가 올린 그 게시물에는 나타나지 않은 건지 모르겠군요. 꿀 먹은 벙어리 병이라도 다들 걸리신 건가?

        한 가지 더 얘기하자면 그 게시물을 올린 시간은 저녁 8시였고, 전 라면을 먹으면서 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 게시물 자체는 며칠 뒤에 지웠죠. 전 제 모든 게시물을 시간이 좀 흐르면 지우거든요.
        •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C%A7%84%EC%A4%91%EA%B6%8C&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7&document_srl=3949284

          논쟁이 촉발된 글은 이글입니다. 우선 이글에서 님이 진중권에 대해 말씀하신 기억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직간접적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님의 지금 리플이 달리기 전...그러니까 제가 님 기억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얘기하기 직전, 혹시라도 메피스토의 판단이 틀렸을까 싶어 님이 후일 이 글과 관련된 언급을 하셨는지 님의 닉네임으로 따로 검색을 해보았지만 역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님의 아이디로 검색해서 나오는글은 최근 작성하신 글 단한개, '표현의 자유와 일베'라는 글입니다.

          혹시라도 이때 당시 논쟁과 관련하여 '따로 작성하신'글이 있다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 그 따로 작성한 글을 지웠다고요. 제가 제 모든 게시물은 며칠 시간이 흐르면 지운다고 했잖습니까. 그 게시물에서 저와 논쟁한 분은 저한테 전투력과 잉여력이 장난 아니라고 절 평가까지 했었죠. 지금 이 말도 거짓말로 보이십니까? 제가 20년이 지난 일도 어제처럼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말이 다 뻥카처럼 보이세요?
            • 지푸라기/
              제가 님의 이야기를 믿어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님의 신뢰할수 없는 기억보다는 루아님이 본문에 작성하신 정황이 더 그럴듯한데요.
              • 그러니까 지금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건가요? 묻죠. 루아 님은 왜 더 이상 댓글을 안 달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냥 실수했다고 사과하면 될걸 전 왜 이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죠? 그깟 체면 때문에?
                제가 지금 얼마나 화가 났는지 감이 안 잡히십니까?
              • 자, 보세요. 그 게시물에서 제가 링크한 사이트입니다.

                http://theacro.com/zbxe/310907

                발췌한 부분은 quartz 님의 말씀입니다 "진중권은 진보누리 시절 일관되게 서울대 폐지론이나 대학원전환, 학부의 정원감축 등 강준만식 담론은 일관되게 부정해왔습니다." 1년이나 흘렀지만 전 아직도 당시 그 사이트를 찾았던 검색어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찾았죠. 자, 이제 누구 기억이 더 정확한지 아시겠습니까?
    • 더 말을 해봐요. 제 주장 반박할 근거가 또 남아 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자기가 한 말 지우기만 하면 절 골려먹을 수 있을 줄 아신 거 같은데, 이런건익명으로 님에게 제가 한 사과처럼 전 제가 확실하게 모르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지만, 아는 부분을 이렇게 거짓말로 우겨대면 님 박살내는 거 정도는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자꾸 짚으라니, 라고 하시면서 저를 놀리려고 하시는데, 앞으로 이 게시판에서 곱게 활동하고 싶으시다면 더 이상 까불지 않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제가 지금 님한테 난 화의 정도는 앞에 논쟁한 다른 분들 글을 보고 기분 나빴던 것의 열 배쯤 됩니다.
        • 그런 건 없죠. 화가 난다고 제가 욕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계속 우기실 경우 앞으로 게시물을 쓰거나 댓글을 올릴 때마다 아주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 벌어질 거라는 건 분명하죠.
    • 루아님 글은 그 디씨 글에 첨삭하신 글 아니었나요? 저도 본문에 언급하신 그 댓글이랑 이어지는 댓글들 보면서 엥 내가 다른 글이랑 착각했나 했었거든요.



      지푸라기님이 강하게 주장하셔서 좀 혼란스러운데 매력 등등은 루아님 글이 아니라 다른 분 글에서 언급된 내용이에요.
      • 첨삭 글은 맞는데 중간에 일베충 몇 아는데 매력 있는 애들도 있더라, 식으로 한 줄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이런건익명으로 님 글에 매력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는지조차 몰랐고요. 읽었으면 그렇게 매력이란 단어 많이 써놓고도 뭐가 상관없냐고 반박했겠죠. 처음에 그 분이 댓글 단 거 자체가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분 얘길 하려던 게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매력 운운이 짜증났던 건 그 말 자체가 아니라 어조 때문입니다.
    • 지푸라기/
      1. 이상하군요. 우선 전 님이 거짓말을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제가 확인할 수 없는 불확실한 님의 기억보다 루아님이 제시하신 정황이 더 신뢰할만합니다. 저역시 오늘 루아님이 쓰신 일베에 대한 글+리플들 읽어봤으니까요. 이 정황에 따르면 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냥 햇갈리는거지. 과격한 논쟁 중에 상대방들의 비슷비슷한 주장이 햇갈리는건 흔한일이고, 저 역시 경험했거든요.

      그리고 과거의 경험을 통해 님의 기억을 신뢰하지 않는다는건 보너스입니다. 전 링크를 제시해서 님의 기억력에 대한 제 주장을 입증했지만, 님은 제 주장에 대한 반박이 될만한 게시물을 삭제하셨다고 하셨군요. 전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제가 지푸라기님과 특별한 원한관계를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없는 일을 만들거나 님을 거짓말쟁이로 몰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님이 저라면 누구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제가 님과 사적으로 아는 사이도 아니고 님의 기억력을 신뢰해야할 이유는 없죠.

      2. 루아님이 더 댓글을 달지 않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우선 본인 생활이 있으실테고, 혹은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고요. 모든 묵묵부답이 단지 본인이 지은죄가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 지푸라기/
      ...님이 링크하신 글조차도 본인이 쓴 것이 확실한 칼럼이나 기사를 다룬게 아니라 "진중권은 이런주장을 했다"...제3자의 얘기이지 않습니까? 지금 저랑 뭐하시는거죠?
      • 이미 그 글을 발표한 언론사가 지워버렸는데 어떻게 찾습니까. 10년이 지난 일인데요. 그리고 지금 님이랑 뭐하긴 뭐하는 겁니까. 제가 그 사이트를 당시에 링크한 글을 올렸다는 거죠. 님이 기억이 안 난다고 없었던 일이 되는 게 아니라고요.
    • 지푸라기/
      한마디로 증거라는게 님의 기억 or "진중권은 XX라는 주장을 했다"라고 얘기하는 링크 글밖에 없다는 얘기아닙니까.

      그러니까 님의 주장은 지금 이거에요. XX는 AA다라는 님의 주장에 대한 근거or증거를 부탁드린건데, 가져온 증거라는게 "XX는 AA다" 라고 다른 사람이 주장한걸 가져오신거죠. 그 다른사람의 주장도 별다른 직접적인 근거가 없고요. 보다 직접적인 증거나 이에 준하는 링크를 요구하는 제 얘기에 대한 님의 답변은 십년이 지난 일이고 언론사가 지웠다..........정도군요.

      솔직히 님이 저라면 이 사안에 대한 이런식의 주장을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 똑같은 기억을 가진 사람이 둘이 넘는다면 그건 우연이라고 할 수 없죠. 그리고 전 지금 그때 그 주장이 백 퍼센트 맞다고 주장하려는 게 아니라, 당시 그 논쟁이 있었던 당시 상황 자체를 누가 더 잘 기억하고 있느냐는 얘기에 더 중점을 둔 겁니다. 그리고 님 말대로라면 진중권이 쓴 원문이 나와도 그건 증거가 되지 못 해요. 어차피 글이라는 건 자기 보기 나름입니다. 똑같은 글이라도 진중권의 서울대론을 옹호라고 해석할 수 있는 거고, 그 정도면 해체론이라고 간주할 수도 있는 거예요. 어차피 두 번째가 아니라 맨 처음 논쟁이 붙은 원게시물에서도 전 진중권을 바라보는 제 시각을 드러낸 거지, 진중권 몸무게가 80킬로그램이다, 라는 말처럼 사실관계에 대해 말한 게 아닙니다. 해석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에 '팩트'를 요구하는 건 잘못된 잣대를 들이미는 거예요.
        • 아뇨, 지푸라기님. 애초에 불확실한 과거를 펙트라고 주장한 사람은 본인이잖아요. 이제와서 원문이 나와도 소용 없다니요. 일단 근거를 가져오라고요. 소용 있는지 없는지는 상대방이 판단합니다. 지푸라기 님은 자기 주장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조차 안 보이고 있어요.
    • 아까 제 리플에도 분기탱천하시면서 심판 어쩌구 하시던데. 왜 사람말은 안 듣습니까. 이런건익명으로님이 쓴 글이랑 루아님이랑 혼동하시고 있잖습니까. 이런건익명으로님이 쓴 글은 제가 저장했습니다만 너무 길어서 따로 첨부는 안하겠습니다. 제 말을 정 못 믿으시겠으면 길지만 첨부하도록 하지요.
      • 님이 심판이 아니라고 한 거죠. 그럼 님이 심판입니까?

        그리고 루아 님 글은 원래 있을 테니, 루아 님 매력 운운 댓글 작성 시간과 이런건익명으로 님 글에 제가 댓글 작성한 시간을 비교해서
        후자가 더 먼저라면 제가 착각한 게 맞습니다. 님이 올리셔야 하는 건 익명으로 님 글이 아니라 그 분 글에 제가 댓글을 쓴 정확한 시간입니다.
      • 아니 이런건익명으로 님이 지우신 글을 왜 님이 마음대로 올리십니까;; 본인이 더이상 논란을 원치 않아서 지우신 것 같은데 당사자도 아니고 다른 사람 논란 관련해서 그걸 올리시겠다뇨...
    • 거 별로 중요한 얘기도 아닌 거 같고 어차피 서로 증명은 불가능하고 어차피 서로 친구 되기는 틀린 거 같고 누구 기억력을 신뢰할 수 있느냐 여부는 이건 뭐 논쟁도 아니고 그냥 감정싸움 말장난 밖에 안되는 거 같은데 걍 그만들 하시지요.. 어차피 앞으로 서로 만나면 싸우실 거잖습니까?
      • 그렇긴 합니다. 쓸데없죠.
    • 지푸라기/
      ......해석은 일단 그 글을 본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증거를 가지고 오세요.
      보기 나름이건 어떻건 가지고 오신 다음 그 글을 해석해주셔야죠. 그 글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상황에서 님의 말씀에 신뢰가 가겠습니까.

      재차 말씀드리지만, 님을 거짓말쟁이 따위로 매도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인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일방적으로 본인의 기억력을 신뢰하라고 하시는건 합리적인 방식이 못됩니다.
      물론 제시하신 링크를 통해 님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 하나를 알긴했지만, 그조차도 진중권이 XX라는 주장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다시 원래 주제로, 루아님의 글에 대한 지푸라기님의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저들이 님의 주장을 믿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건 님이 거짓말쟁이라서가 아니라, 마찬가지로 객관적인 증거가 없기때문이죠. 하다못해 정황적인 증거라도 있으면 제한적으로 믿겠는데, 그 정황에 대한 판단은 루아님이 제시하신 것도 그럴듯합니다. 이 상황에서 아무리 억울한다한들 험한말을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 사실 따지고 보면 믿든 말든 별로 상관없습니다. 언제 제가 평판 신경 썼던 사람도 아니고요.
    • 저는 일베를 해도 여자한테 매력적인 남자일 수 있다던 익명님의 글을 보고 말한 거였고, 지푸라기님이 다신 댓글은 확인하지 못했는데요? 일하면서 틈틈이 봤기 때문에 댓글에 달린 댓글은 확인하지 못할 때도 많은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 지푸라기 님 또 한 건하신 모양이네요. 정정하시네.
      • 님만 하겠습니까.
        고구마 실컷 드시고 방귀나 뿡뿡 뿜지 마세요.
        냄새 나네요.
        • 에이, 이건 너무 초딩스럽잖아요. 지푸라기 님도 이제 한물 갔네.
          • 귀척 좀 해봤습니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잊어버려요. 그리고 한물갔다기보다는 원래 삽질 자주 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