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쥬'는 어디까지 허용 되나요
이번에 방송국 PD시험 지필을 보고 와서
약간은 실무적으로 영화를 곱씹어 보았어요.
오마쥬라는 이름으로 남의 것을 마구 따오고
(아마 다른 장르를 따오는 것이 유리할 것이고)
움베르토 에코의 말처럼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핑계를 대고
누군가 의의를 제기하면 이것은 오마쥬입니다, 존경의 표시죠, 라고 하고.
그렇게 따오기만 하면 베낄 것이 너무 많아요.
정보화 시대에 넘치는 것이 자료니까.
물론 TV만큼 메이저한 장르는 없기 때문에, 인용을 당한 분께도 나쁜 처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양심상 기준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여야 보는 사람들이 안 불편하게 여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