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드라마를 보고 계시겠지만, EBS 에서는

 

 

 

다큐 영화제 관련해서 뭔가를 틀어주고 있네요.

 

"스페이스 투어리스트" 라는 다큐인데, 뭔가 볼만하군요.

선댄스 감독상 수상작이라..

 

오늘부터 줄줄이 틀어주는 것 같은데, 챙겨볼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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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 'EBS 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 12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세계 각국의 수작 다큐멘터리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3일 개막하는 제7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는 '우리의 시선 너머'라는 주제에 걸맞게 색다른 소재의 다큐들을 소개한다.

조직위원회는 총 83개국에서 출품한 536편 가운데 다양한 사회 문화적 이슈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룬 작품 12편을 경쟁부문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여성 우주여행자, 성형중독, 피해자를 초대한 납치범 등에 이르기까지 경쟁부문 작품들의 소재는 참신하고 흥미롭다.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경쟁부문 진출작들을 성기호 수석 프로그래머의 소개로 만나보자.

▲스페이스 투어리스트(Space Tourists. 스위스) - 23일 밤 8시40분

크리스티안 프라이 감독. 미국 기업가 아누세흐 안사리는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우주 여행에 참가한다. 여행 비용은 무려 2천만달러. 감독은 그녀의 호화로운 우주 여행과 발사대 근처에서 발사체 파편을 수집해서 생계를 잇는 사람들의 삶을 대비해 보여준다. 무거운 주제는 아니지만 색다른 소재를 이용해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감독의 역량이 느껴진다.


▲우리가족은 성형중독(Beauty Refugees. 스웨덴) - 23일 밤 10시30분

클라우디아 리스보아 감독. 오랜 만에 고향에 돌아온 감독은 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한다. 어머니가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한 까닭이다. 자신을 제외한 16명의 식구들은 모두 성형 중독에 빠져있다. 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 감독은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로 성형과 자아 정체성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날개 달린 코카인(Feathered Cocaine. 아이슬란드) - 23일 밤 11시40분

- 토르켈 하다슨, 오른 마리노 아날슨 감독. 사냥용 매 밀수는 마약, 사람, 무기 거래에 이어 4번째로 규모가 큰 불법 국제거래다. 영화는 전 세계 매들을 가로채기 위해 벌어지는 왕족과 알카에다, 석유기업, CIA의 밀수 경쟁을 폭로한다.

▲가족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the Family. 캐나다) - 24일 밤 8시40분

쉘리 세이웰 감독.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여성에게 자행되는 이른바 명예살인의 실상을 탐구한다. 세이웰 감독은 이 작품으로 2010 캐나다 핫 독스(Hot Docs)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최우수 캐나다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했다.

▲디스코와 핵전쟁(Disco and Atomic War. 에스토니아, 핀란드) - 24일 밤 10시20분

야크 킬미 감독. 냉전시대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몰래 미국 TV를 봤다. 감독은 핀란드 소년의 시선으로 미국 TV와 관련한 에피소드와 냉전이 종식되던 시대 상황을 교차 편집을 통해 그려낸다.


▲나의 납치범(My Kidnapper. 영국) - 24일 밤 11시50분

마크 헨더슨, 케이트 혼 감독. 자신을 101일 동안 감금했던 유괴범으로부터 감금장소로 초대받는다면? 감독 마크 헨더슨은 2003년 여행자인 자신을 납치한 게릴라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함께 인질로 잡혔던 4명과 함께 범행 장소인 콜롬비아 숲을 찾아간다.

EIDF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감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면 도전을 택했다.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그들의 노력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다.

▲시간과의 사투(Beating Time. 이스라엘) - 25일 밤 8시40분

오데뜨 오르 감독. 루게릭병 환자인 아비 크레머는 오늘도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자금 모금에 힘쓰고 있다. 이 작품은 아비와 그의 친구들이 5년여 동안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놀라운 투쟁의 성과를 담았다.

▲집으로 가는 기차(Last train Home. 캐나다) - 25일 밤 9시40분

판 리신 감독. 중국 공장 노동자 장이 가족과 함께 춘절에 고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중국 최대 명절에 우울함으로 가득찬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중국 현대사의 그늘을 조명한다.

▲사라지는 아이들(SOLD: Fighting the New Global Slave Trade. 미국) - 25일 밤 11시15분


조디 하셋 산체스 감독.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벌어지는 아동매매 실상을 다뤘다. 이 곳에서는 교육을 시켜준다며 부모를 속여 아이를 팔아 넘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현대판 노예가 된 아이들을 통해 싼 값의 노동력에 집착하는 글로벌화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악마라 불린 신부(The Devil Operation. 페루) - 25일 밤 12시20분

스테파니 보이드 감독. 페루의 금광을 노린 미국 기업과 20년 간 싸워 온 신부가 있다. 끈질긴 싸움 끝에 신부는 기업들로부터 '악마'란 별명을 얻었다. 싸움은 점차 험난해지지만 신부는 굴하지 않고 기업의 횡포를 막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감독은 10년 간 현장을 지키며 신부의 싸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고전은 영원한 것처럼 사실에 충실한 다큐멘터리에는 힘이 있다. 기록으로서의 다큐먼터리의 본질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달팽이의 별(Planet of Snail. 한국) - 26일 밤 8시40분

이승준 감독. 지난해 EIDF 사전제작 지원 프로젝트의 선정작이자 올해 EIDF 개막작.

달팽이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영찬씨가 자신을 부르는 이름이다. 이승준 감독은 영찬씨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사람들이 함께 보듬고 살아가는 힘을 돌아보게 하는 감성적인 다큐멘터리다.

▲남자의 초상(Portrait of a Man. 핀란드) - 26일 밤 10시5분


비사 코이소 칸틸라 감독. 중년의 싱글 대디 칼리는 자신이 7살 때 자살한 아버지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아버지의 주변 사람들을 찾아나선다. 전혀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핀란드 한 중년 남성의 여정이 오늘날 한국 중년 남성들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 진짜 너무 좋습니다.
      맘 같아서는 휴가내고 보고 싶건만.
      지금 회사가 아사리판이라... ㅋㅋ
    • 낼 피디수첩 다보고 '나의 납치범' 볼라구요.
    • 2천만(ㄷㄷ) 달러를 내고 열흘간 우주여행 가있는 사람이 저 하늘 위에 있는가하면 우주선 발사후 떨어지는 잔해를 줍는, 우주선 자체나 우주여행에 관해서는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이 아래에 있고..
    • 전 지금부터 하는 우리가족은 성형중독이 가장 기대작이에요
    • 저도 그건 보고싶으나 동이를 닥본사하시는 어머니때문에 불가능 ㅜ.ㅜ(참고로 녹화기능이 없습니다 ㅡ.ㅜ)
    • 엄마를 못 알아보다니. ㅎㄷㄷ ㅋ
    • 너무 웃겨요. 네살짜리 한테 가슴 수술을 하면 예뻐질꺼라니.. 이런 외할머니가..
      그런데 스웨덴이 우리나라만큼 성형수술에 열심인가요?
    • 하필 이 시간에 위기탈출넘버원재방을 보시는 울아부지...ㅠㅠ
    • 스웨덴에 사는 브라질 사람이 찍은 영화인데 성형 수술 하면 브라질이죠
    • 우리가족은 성형중독 중간에 잠깐 봤는데, 과거 억압적이었던 아버지에게 소심한 항의를 하는 딸과 그에 대해 애써 뻔뻔하게 대처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흥미로웠어요.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다른 자식이었다면 소리라도 버럭 질렀을 듯 싶은데. 늙은 아버지는 속으로 진땀 깨나 흘렸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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