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캐셔 아줌마가 앉거나 누워서 일하면 좋겠어요

옛날 동네 슈퍼 보면 할머니가 누워서 tv 보면서도 일 잘하셨던 것 같은데

 

마트 아줌마는 하루 종일 서있고.

 

그게 얼마나 예의스러운 행동인지 모르겠지만

 

하는 사람 몸도 편해야 예의고 뭐고 있는 것이지

 

지금 같으면 쓸모도 없는 예의 차리느라 하지정맥류 수술 병원만 득보는 느낌이에요.

 

어차피 그런 주장을 내부에서는 절대 할 수 없을 것이고...

 

여러분께는 뜬금없겠지만 저는 전부터 생각해서 별로 뜬금없다는 느낌이 없는 글

    • 제가 마트를 잘 다니진 않아서 모르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예전에 한번 이문제가 이슈화 되가지고 의자가 많이 설치되었다고 들은거 같아요.
      • 의자가 많이 설치됐는데 있어도 못 앉게 한다는 후기를 어디선가 읽은 것 같기도..;;
    • 버스 기사나 구내식당 배식구의 아주머니들의 '감사합니다'인사도 그만뒀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 보이고... 인사받을때마다 '아 이걸 하루 8시간식 몇천번씩 매일 매일 말한단 말인가' 싶어서 아득해져요.

      왜 이렇게 쓸데없는 부분에서 사람 진을 빼도록 사회가 변해가는지 모르겠어요. 옛날에 버스 기사들이 '안녕하세요'
      안 했을 때 누가 불만을 가졌을라고요. 그리고 지금 '안녕하세요'입으로 말하는 걸 누가 그렇게 좋아하겠어요.
      그런데 위에서 말을 하라고 하니까 아무도 원하지도 않고 말하는 사람만 죽어나는 일을 해야만 하고...
    • 그래도 눕는 건 좀... 누워서 일이 잘 될리가 없죠.
    • 영화를 봐도 그렇고 외국에선 대부분 높은 의자에 케셔가 앉아있더라구요.
      직업만족도도 괜찮아 보였어요.
      기동성이 떨어져서라던데,
      대부분 하지정맥류에 걸리신다네요.
      몇년후 약값 대줄거 아니면.
    • 업무중에는 앉는게 좋고 제 개인적 추천은 쉬는시간을 늘려서 간간히 운동을 할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앉아만 있으면 하지정맥류 생길 것 같아요

      누운 것은 건강에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저도 심정적으론 공감이 가고 어떤 식으로든 업무 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00명 중 단 한 명의 손님이라도 그것에 대해 항의한다면 실행되기가 어렵겠죠.
    • 누워있다가 "어~ 왔어? 4500원이야~" 해도 상관은 없는데
    • 의자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더군요. 휴식시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뜬금없지 않아요. 저는 이런 인식이 한국사회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만나는 직원들이 편해야 다른 회사의 직원인 나도 편해진다는 인식. 게으름과 휴식이 더 필요해요. 우리나라는. 저도 매번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보면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거창한 사회운동보다 이런 작은 운동들이 퍼져나갔으면 좋겠어요. 강제적, 반복적으로 손님맞이 인사하지 않기, 서서 일하지 않기, 굳이 감시와 처벌 까지 안가더라도 그냥 내 몸을 옥죄는 것들을 시민들이 거부하는 운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곘어요. '반갑지 않으면, 인사하지 않습니다.' 티를 만든다던지, 우리에게 의자를 달라는 앰블럼을 만들어 가슴에 단다던지, 애들 장난같긴 해도, 모르고 지나치는 미세권력을 시민들에게 일깨우는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박원순 시장님에게 한 번 건의해볼께요.
    • 마트 계산대 자리는 너무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고, 사람들의 이용량에 따른 행동/자세의 무리(누웠다 일어났다 하기 또는 누워서 계산기계 조작하기)가 클것 같구요.
      앉아서 하시고 자리를 좀 더 넉넉하게 의자를 좀 더 편한 것으로 두면 좋겠어요. 틈틈이 스트레칭 할 시간도 좀 있었으면 하구요.
    • 천리마 마트에서는 직원들이 용포 입고 누워 있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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