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씨가 또 사과를 했군요

* 다른 아이돌들은 5.18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날'같은 이야기를하며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는 바로 며칠전 정반대되는 의미를 가진 발언을 한 덕에 곤경을 겪고 있죠. 


이 사건이 오프라인까지 얼만큼의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습니다. 

팬층이 얼마나 떨궈져나갔는지도 모르고...사실 인터넷에서만 화제가되지 오프라인까지 파급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트위터에 올린 사과내용은 "긍정적 의미로 남이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권유하는 뜻..."으로 알았다는데...

문제는 해당사건;라디오에서 사용한 용법이 긍정적 의미가 아니라는거겠죠. 이걸 해명이라고 하는건지.... 


전효성씨가 특정 사이트를 이용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거기에 대한 언급을 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언급한 이유로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 해명이 아니라 변명으로 들리는건 어쩔 수 없네요



* 아무튼, 이런 분야에 헛소리를 하면 훅갈수도 있다는걸 아이돌들에게 알려주는 사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어린아이도 아니고...펄펄 끓는 물에 굳이 손을 집어넣어야 화상의 위험을 알게된다면........뭐 할 수 없죠. 




    • 요즘 아이들이 민주화란 말을 그렇게 쓰고 있다는 게 전 충격적이었어요 이렇게 반응하는 건 꼰대가 되었다는 뜻일까요. 어쨌든 답답하네요
    • 대학 축제 행사잡힌게 4-5개 취소됐나봅니다. 이제와서 사과문 올린 것도 행사 취소되는 거 보고 그런 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네요
      • 학생회들이 아무리 비권이 많다고 해도 학생운동이라는 배경 자체는 현대사에서 사라질 수가 없는데 벌집 제대로 건드린 거죠.
        • 정치적 성향과 관계 없이 그냥 일베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학생 운동도 싫어하고 일베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둘 중 하나를 좋아하는 사람보단 훨씬 많을 거에요.
          • 일베 싫어하는 사람도 물론 많긴 하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한 프로세스는 이런 겁니다.

            1)학생회가 축제 때 시크릿을 부른다 ->
            2)프로그램이 학우들에게 알려진다 ->
            3)이 쪽으로 무지하지 않은 누군가는 학생회에 민원을 제기한다(내용은 대충.. 5월의 대동제의 유래는.. 블라블라.. 이런 자리에 저런 물의를 일으킨 그룹을 초빙하는 것은 취지를 거스른다.. 블라블라..) ->
            4) 그 중 몇몇 학생회는 물의를 감수하며 강행하느니 다른 가수를 부른다.
            • 동의합니다. 시크릿이라는 그룹이 이런 소란을 감수할만큼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그룹도 아니고, 대체 아이돌들은 얼마든지 있죠.
              물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아무런 의미도 없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 "우린 서로 개성을 존중한다. 민주화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했잖아요.

      여기에 대한 대응이
      "민주화가 긍정적인 의미인 줄 알았다."

      에라이, 나가 죽어라. 잡것아.
      • 잘못한 일이지만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 긍정적 의미로 남이 좋아하는 것을 권유하는 뜻??????

      헐;;;;; 어떻게 저런 해명이 나올 수 있죠? 온국민을 바보로 아나
    • 뭘 잘못했는지 왜 사과해야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구만요. 단지 밥줄 떨어져나갈까봐 무조건 빌고보자는 식.
    •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남에게 권유하는 뜻으로 알고 사용했다는군요

      이렇게 잘못이해하고 있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문자체를 자꾸 비아냥할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 잘못 쓴 사과문의 전형이네요.
    • 사과문을 보면, "민주화시킨다"를 '자신이 좋아하는 걸 남에게 강요하여 퍼뜨려 개성없이 균일화시킨다.'는 뜻으로 이해한 것 같고, 긍정적 의미라는 표현은 좋아하는 걸 퍼뜨린다는 관점을 지시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사과했다면 큰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군요. 아무튼 어린 학생들이 민주화의 의미를 제대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자신이 좋아하는 걸 남에게 강요하여 퍼뜨려 개성 없이 균일화' 의 어디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는 건 그 자체로 부정적 의미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뚝 떨어뜨려 놓고 그 단어의 본질이 긍정적이므로 긍정적인 의미로 말했다는 건 교묘한 레토릭입니다. 가령 이렇게 바꿔보죠.

        '나에게 이득 되는 것을 남에게 억지로 하게 만드는 것'

        이 표현의 어디가 긍정적인가요? 그러나 표현의 일부분인 '나에게 이득 되는 것' 만 놓고 보면 긍정적입니다. '이득'이라는 가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표현 자체는 뒷 부분에 방점이 있습니다. '남에게 억지로 하게 만드는 것' 이죠. 그런데 가치 기준에 따라 긍정적일 수 있는 일부 표현만 놓고 긍정적으로 알았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즉, 사과문은 교묘한 레토릭 사용으로 논점을 흐리려는 변명입니다.
        • 긍정적 의미라고 쓴 부분은 당연히 변명입니다. 교묘한 레토릭이 아니라 실제로 긍정적인 의미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도 변명이죠. 그런데 사과문 전체를 보면 긍정적 의미인 줄 알았다는 부분을 지워버려도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의미를 잘못 알았고 (변명), 잘못 사용했다. 죄송하다 (사과). 사과하는 부분에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 충분히 인지하고 죄송하다고 하고 있는데, 거기서 일부러 논점을 흐리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지 굳이 찾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전효성 사과문의 "민주화" 단어를 "대통합"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국민대통합이 구호인 나라도 있는데요.
          큰 실수했고 욕도 먹었고 두번째 사과문까지 냈는데 아직도 단어에 얽매일 필요있는지 모르겠어요. 첫번째 사과문에서도 "뜻"이란 말을 "유래"란 말로 치환하면 이해할만 하던걸요. 이미 친 사고는 한동안 비난받겠지만 사과문까지 비아냥 댈 이유를 모르겠네요. 앞으로의 행동이 더 중요한거 아닌지요.
          • 단어에 얽매이는게 아니라 쓰임을 비난하는겁니다.

            이 논란의 포인트는 '민주화'라는 단어가 뜬금없이 튀어 나왔다가 아니라, '개성을 무시하는 강요'의 의미;빼도박도 못하는 쓰레기같은 용도 그대로 민주화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거아래 '오해하고 사용했다'라는 사과문에 비아냥거리는건 그 사과문이라는 것이 너무 뻔한 변명처럼 보이기때문이고요.

            앞으로 행동요? 이제와서 민주주의 어쩌고 하는건 너무 속보이는 행동이겠고, 그룹 이미지는 이미 구겨졌으니 티아라처럼 욕먹는 위치가 아닌 아이돌 포지션이나 무난하게 유지하면 다행이겠죠.
            • 이전에 한 얘기 무한반복이시군요. 사과를 받아들이는 입장차에 대해서 이미 합의본 걸로 압니다만. 그 입장차에 대해서까지 옳다 그르다의 잣대를 대고 싶으신건지요. 메피스토님이 토론하는 태도는 십년넘게 변하지 않으시네요.
              일베식 용법이 머 거창한 이론이라도 된다고 호들갑이세요. 그거 디씨 팬갤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표현들이고 몇개보면 따라쓰는건 6세아이도 할 수 있어요.

              도대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먼가요? 일베의 패악질은 빼구요. 그거 반론하는 사람 여기 아무도 없다구요.
              혹시 전효성이 일베충이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일베식 문장 단 하나로 거기까지 증명해낼수 있다면 한수 부탁드립니다. 무개념 팬들의 말장난에 생각없이 호응한거 지금 내내 욕먹고 있고 저도 그건 욕하는 중이예요. 하지만 저정도 사과까지 비난하는건 이해가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몰아붙여야 만족하시겠어요? 님이 하는 이야기의 끝은 도대체 먼가요?
              • eE/
                이전에 한 얘기의 무한반복이 나오는 이유는 이 사건을 단지 '단어'에 국한해서 해석하는 사람들 때문이죠.

                일베식 용법이 뭐 거창한 이론씩이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주화운동하다가 죽은 사람 사진에 홍어 어쩌고 하는것 or 그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쓰이는 표현들에는 호들갑 좀 떨어도 됩니다. 그동안 이런것에 호들갑을 떨지 않았기에 요즘 좀 어수선한거겠죠?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6세 아이가 썼다면야 이런 얘기도 안하겠죠. 애들 부모를 비난하지. 님은 전효성씨가 6세 아이라고 아시나보군요. 정정해드릴께요. 89년생입니다. 6살 아니에요.

                오히려 전 님의 이야기의 끝이 궁금합니다.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없고 개념없는 표현을 사용한걸 비난하는 것 뿐입니다. 처음엔 생각없고 개념없는 표현을 비난했고, 이후에 나온 '해명'들이 해명같지 않아서 비난하는겁니다. 사과를 받아들이는 입장차에는 합의보셨다는 분이, 그 차이에 따라 해명같지 않은 해명을 비난하는것에 대해선 "이렇게까지 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시는군요. 재미있습니다.

                p.s : 그리고 글을 읽어주세요. 전효성씨가 어떤 사이트를 이용하는지 같은건 본문에서 '전혀'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알수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본문에 못박았죠. 굳이 그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추정컨데 '이용하지 않을꺼라 생각한다'라고 답변드리죠.
                • 제 댓글에 님이 찾아오셨죠. 어차피 둘의 논의가 좁혀지지 않는다는거 이글 보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겁니다. 어쩌면 딱 한명만 모르는거 같기도 하군요. 일베 박멸하고 흐트러진 민주화의 의미를 되살리고 싶으신 대의. 그걸 전효성에게서 찾진 말아주세요. 건승하시길.
                  • 굳이 유치하게 누가먼저...를 따지자면 제 본문에 님을 초대한적은 없습니다만...
          • 전효성씨가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했는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민주화를 사용하려 했는지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용례를 정확하게 사용한 것을 비판하는 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민주화의 첫번째 의미에 대한 모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용례로 민주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만약 생각이 거기까지 닿았음에도 고의로 사용했다면(혹은 가볍게 사용했다면) 그 때는 일베충이라고 불러도 무방하겠죠.
    • 그냥 변명하지 말고 사과하지...왜 구태여 변명은 붙여서
    • 이런다고 다시 이미지 세탁이 되지 않으니 일베 마음껏 즐기시길
    • 저는 충분히 사과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는데요.. 굉장히 나쁜짓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좀 실수한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침묵님 리플 뒷 내용처럼 이걸로 해서 잘못된걸 바로잡는 계기도 될것 같습니다
    • 요새 아이돌은 다 어린 줄 알았는데 80년대 생이라고 해서 놀랐네요..
    • 저는 이제 그만 용서해 줄래요.
    • 본문 두번째 얘기는... 긴장해서 아무소리가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ㅋ 저도 충격적이긴 한데 이번에 배웠네요. 어린 친구들이 어떤 말을 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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