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견해들을 보고 역겨움이 치밀때

*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왜 이런 얘기도 못하게 하느냐. 이게 바로 검열이다"

"오로지 객관적 사실만을 추구해야한다"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일줄 알아야한다"

 

일반론은 아니고, 어떤 인간들이 주장을 펼치거나 반박을 당할때 하는 저런 이야기를 접할때마다 목구멍까지 욕이 차오릅니다.

저런 이야기를 하는 부류가 하는 이야기, 주장들의 배경;결국 검열을 위한, 왜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묵살하기 위한 도구로 쓰였던 역사를 생각해본다면 말이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흘렸지만, 오늘날엔 그 피에 자기들 똥을 섞어 벽에 칠하는 자들이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이런 생각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결국 중요한건 "의견을 이야기한다"가 아니라 "어떤 의견을 이야기하느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나라는 특수하게 분류해야할자들이 존재하고, 그런 의견들을 귀담아 듣는것이 사회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원론적으로 따진다면 보수와 진보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균형을 이루어 안정적인 사회발전을 이루어야겠지만 현실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부류의 인간들을 허허 웃으며 한때의 치기나 어리석은 생각쯤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는게 아닌,

확실하게 "하지 말아야겠다"라는 동기를 심어줄만한 직접적인 제재조치가 마련된다면 좋겠습니다.

 

오버해서 생각하자면, 민주주의와 그걸 지키기 위해 희생된 사람들이 모욕할만한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에겐 그에 걸맞는 반민주적 행태와 압력이 가해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바람직한 일입니다. 반민주적 행태를 원하니, 반민주적 행태를 줘야겠죠. 

 

이상. 주변 인간하나가 벌레라는걸 확인하고 든 생각입니다.

 

 

 

 

    • 민주화를 비웃는 인간들이 민주주의 혜택을 가장 악용한다고나 할까요?
      • 그리고 인터넷 뒤져서 허접한 자료를 "객관적 근거"라고 들이댑니다. 자료 자체의 신빙성에 대한 검토가 중요하다는 논쟁의 가장 기본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민주제는 애국자와 반역자들의 피 위에 세워진다고 했던가요?

      근데 이 나라가 세워진 이래 반역자의 피가 흐른 적이 없으니 언제 한번 메마른 땅을 피로 흠뻑 적시고 흘러넘친 뒤에야 민주제를 좀 논할 수 있겠군요.
    • 신도 죽고, 거대 담론도 해체되고, 케바케가 짱먹는 사회 아닙니까.
      새로운 도덕을 세우려면 이미 달성한 체제 내에서 이룩해야 되겠죠.
      그러니까 민주주의 사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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