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 한의학과 병원에 대해선...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질병을 앓는 사람들 입장에선 한의학이건 일반병원이건 질병을 고쳐주는 곳을 신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병원뿐일까요. 중병을 앓는 사람들 중 병원에서도 포기한 몸을 '기적적으로' 치유한 케이스가 TV에 자주 나오죠.
물론 이런식이라면 무당이나 종교조차도 '신뢰'의 대상에 포함될지 모르겠지만, 수백-수천년간 이어온 한의학과 미신을 비교할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연구방법과 여기서 도출된 결과들이 비교할 필요 없이 '우월'하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병원약에도 부작용은 있다, 병원역시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건 아니다..라는 말은 사실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
지금의 과학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앞으로 모든 것이 가능해지게끔 기술을 발전시키죠.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은 제약회사나 병원의 이윤추구같은 것들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항공사가 승객들에게 폭리를 취하는 문제, 가끔 비행기 사고가 난다는 문제 등이 망토를 달고 하늘을 나는것이 별개의 문제이듯 말입니다(한의학이 망토를 단 사람이라는건 아닙니다만).
한의학에 대한 비난은 이해하지만, 정말 한의학이 '미신'수준의 것이라면 의사들이 훨씬 더 적극적이고 대중적인 '교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강철남3를 봤습니다. 어벤져스를 보진 않았지만 보는데 큰문제는 없었습니다. 봤다면 더 재미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남자랑 봤습니다. 옆커플은 영화는 안보고 뽀뽀나 하고 있고. 아주 뜨거워보이던데 익스트리머스라도 맞았냐.
스포일러 게시판에 자세히 적어볼까했는데, 적으면서 엔하위키질을 하다보니 엔하위키에 이미 제가 의도한것과 완전히 똑같은 글이 있더군요.
심지어 전개방식이나 표현조차도 똑같았습니다. 어쩐지 찝찝해서 그냥 글을 닫았어요. 강철남3의 매우 자세한 스포일러가 필요하신분, 엔하위키를 가보세요.
단, 등장한 악당 중 엄청나게 마음에 드는 캐릭터 발견. 심지어 배우분도 낯이 익더군요. (미드)퍼시픽에서 레키역을 한 분 맞죠?
아주 껄렁껄렁 건들건들한데 괜히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분위기. 이런 캐릭터에 또 누가 있을까요? 완소에요 완소.
* 로즈데이라고 합니다.
흔히 남성들이 붉고 풍성한 꽃다발 따위를 선물하는 행위를 가지고 (거대한 곰인형과 함께)별필요도 없는 이딴거 왜주는지 모르겠다는 여성들을 봅니다만.
이는 쌍방의 소통문제라기 보단 여성동지 일부가 이런것조차도 일종에 '낭만'으로 생각해 좋아하는 모습이 각종 매체나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남성에게 학습되기 때문일겁니다.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이딴거 필요없으니 이거 살 돈으로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자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세뇌를 평소에 시켜두세요.
물론 꽃을 줄 여자, 꽃을 받을 남자가 없는 분들은 이런 사소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