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펑

글 날립니다.

    • 음. 제 친정은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집안이거든요. 그런 아버지에게 치를 떨면서도 성범죄 사건이나 이혼 이야기를 보면 여자가 뭔가 행실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뿌리깊은 거라 뽑을 수가 없어요.
    • 아들과 딸을 동시에 키우는 집에서 결혼때 나오는 이야기들은 보통 멘붕을 일으키죠
    • 살다 보면 큰 실수는 모르게 넘어 가고 작은 실수를 하고도 이슈화 되어 곤욕을 치르는 경우도 있지만
      사안이 큰 공무 중이기도 하고 그보다 개인적으로 알콜에 대한 신체적 반응이 개인적 프로필로 볼 때 너무 치졸합니다.
      문제가 된 행동들이 다 술이 안깬 상태에서 성적인거와 관련된 심각한 수준이고
      중요한 공무중이라 하나 일반인과 다름없는 그들만의 리그라 문제 될게 없다 해도
      나이 먹도록 티가 나게 저렇게 살아지는지 암튼 윤씨 술 끊어야겠습니다.
    • 저는 항상 왜 저 사람들이 쉴드를 치고 싶어서 안달인지가 궁금합니다.

      무슨 인절미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려나?
      • 가해자랑 자신을 동일시하니까요. 후환만 없으면 인턴의 엉덩이쯤은 만질 수도 있는 거죠.
        •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여자들도 저런 말 많이 하거든요. 행실이 어쩌구, 틈을 보였네 어쩌구... 나이 있는 분들도 그렇긴 한데 젊은 사람들도 이런 사건에서 그런 말 하는걸 꽤 봤습니다. 평소 걔가 행실이 어쩌구 저쩌구.
          • 남녀나 연령, 구체적인 사안을 불문하고 기본적으로는 가해자의 심리에 더 감정이입(공감?)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옷차림이나 행실 운운하는 건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았지 이런 말이랑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데, 결국엔 이러저러하면 만져도/때려도 상관없단 소리니까요.
    • 그래도 익명전환님 덕에 생각의 회로가 조금은 바뀌지 않으셨을까요? 그렇게 조금씩 나아지겠거니 할 수 밖에요..
    • 시어머니들은 모두 며느리였었지요.
    • 예전에 심리학 관련책 읽다가 생각난건데 피해자가 학대받으면서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가해자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심리현상이있다던군요. 가해자가 힘이있기때문에 그렇다고 느껴져서 복수하기위해서라도 가해자와 비슷한 입장을 고취하거나 악순환을 대물림하게되는거라고 하네요.
    • 자신들이 당해온 폭력에 대해 정당화 하지 않는다면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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