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겨우 끝냈습니다
0. 회사에서 오랫만에 굵직한 프로젝트를 하나 했습니다. 저는 그 프로젝트를 하는 관할이다 보니 저를 비롯해 회사가 비상걸린채 시간을 보냈습니다.
월요일에 발표를 앞두고 마무리 하러 출근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오후 1시에 시작해 6시엔 마무리 짓고 귀가였는데 그게 뜻대로 안되더군요. 결국 흐지부지 하다 8시에 마무리 짓고 퇴근했습니다.
그래도 여건이 안좋았는데 구색은 어찌 어찌해서 갖춰졌네요.
이번에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배운걸 하나 들자면 체력이 정말 중요하단 생각해봅니다. 운동을 시작했고 체중도 조금 감량했지만 아직도 멀었구나 싶더라구요. 3주 동안 저를 가장 괴롭힌건 체력이었습니다.
피곤해서 뭐 그런게 아니라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큰 문제습니다. 교훈은 체력이 좋아야 집중력이 올라가고 내 입장에선 정상체중에 가까울 수록 집중력이 올라간다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
또 아침 마다 하는 운동에 고삐를 조여야 할 구실이 생겼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처음 해보다 시피해서 내가 뭘 했나 싶고 내가 뭘 할 수 있나 하고 걱정많이 했습니다. 사실 한계도 많이 드러났고 나름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그거죠. 내가 이 직장 헛다닌건 아니
구나 이런 것. 월요일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준비 완료 했습니다. 이제 내일 머리를 깎고 컨디션 관리에 들어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