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집에서 내리는 에스프레소가 너무 묽어요.

 

 

사용하고 있는건 드롱기 EC-155 이구요

원래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서 (점심먹고 남들 커피마실 때 항상 생과일쥬스 먹는 부류 ㅎㅎ)

선물받아놓고 구석에 처박아 뒀다가

 

 '나도 커피한번 내려먹어볼까?' 싶어 꺼내서 요새 어리버리 사용해 보는 중인데요.

왠지 직접 만드는 게 재밌어 그런지 자꾸 손이 가고, 이제 거의 매일아침 내려서 회사에 담아가 먹을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보통 다른 커피전문점이나 블로그 등에서 보니, 제가 내리는 에스프레소보다 훨씬 걸쭉해 보이더군요 (제가 내리는게 너무 묽다는)

한 5초 쫄쫄 나오다가는 이후엔 그냥 거품(크레마라고 하던데) 만 나오는 듯 보여요. 먹었을 때 느낌은.. 물을 더 타지 않아도 시중에 파는 아메리카노..보다 조금더 진합니다.

 

저가 에스프레소머신의 한계이거나, 탬핑을 잘못하고 있거나, 또는 분쇄커피(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에서 하우스블렌드 분쇄해 구입 중)의 입자가 굵거나.. 이리저리 생각해 봤는데 원체 커피에 대해 모르다 보니 ㅜㅜ

 

듀게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 그게 조건이 많이 까다롭더라구요. 커피가 신선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분쇄정도도 영향이 있고 탬핑도 관계가 있고 자꾸 실험해보셔서 스스로 깨우치셔야 할 듯
      • 아 그리고 처음 나오는 것만 받으시고 나중에 묽게 쫄쫄거리고 나오는 건 버려버리세요. 크레마는 처음에 나와요. 나중에 나오는 거품은 그냥 물거품인 것 같아요
        • 그렇군요.. 초반에 진하게 나오니까 일찍 꺼버리면 되겠네요 지금까지는 양을 좀 많이 내렸었거든요ㅜ
    • 커피 분쇄를 부탁할 때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한 드립용으로 굵게 갈아 주거든요. 이미 갈아놓은 지금 커피로는 방법이 없고, 다음 번엔 에스프레소용으로 갈아달라고 하신 다음 커피양, 탬핑정도 등을 조절하면서 다시 시도해 보세요.
      • 사러가서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고민스러웠는데 '에스프레소용'이라고 하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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