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진행 중인 윤창중 쇼...는 끝났고 기자회견 전문 추가

아래 제가 끄적거려놓은 건 안 봐도 그만이니 그냥 전문만 보세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86963.html


세 줄 요약

1. 난 정말 아무 것도 안 했다.

2. 근데 상관인 홍보 수석이 튀라길래 어쩔 수 없이 튀었다.

3. 어쨌거나 국민과 대통령에게 겁나게 사과드린다.


-------------



현지 여성 가이드의 업무차질로 분노해 갈등이 있었다

어린 가이드에 대한 심한 질책 후 미안한 생각에 술을 사겠다고 제의했었다

운전기사를 끝까지 대동해 30여분간 화기애애 하게 대화를 나눴다

거기서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테이블이 상당히 길었는데 맞은 편에 그 가이드가 앉아있었다. 어떻게 성추행할 수 있겠나

먼저 제가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박근혜 대통령님께 거듭 용서를 빌며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

미국에서 돌아와 해명을 지체한 이유는 대통령의 방미가 계속되었고 일단 민정수석실에 조사를 받는 등 적법한 절차를 밟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

저는 지금부터 오직 진실만을 밝히고 법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


+


여자 가이드가 계속 보이지 않아 꾸짖었을 뿐이다.

딸과 같은데 너무 많이 꾸짖었나 싶어서

여자 가이드에게 미안해서 술 한 잔 사겠다고 했다.

여성 가이드 격려 차원에서 허리 '툭' 쳤다.

성적인 의도 없었다.

여자 가이드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

호텔 방으로 부른 적 없다.

확인 안 된 보도엔 법적 대응하겠다.


라고 하고 있네요.


근데 저 말을 다 믿어준다고 한다면, 그렇담 왜 그리 급히 도망쳤는지...? -_-;



+ 아직 진행중이지만 아마도 제겐 오늘의 가장 인상적인 말이 될 듯한 발언은


"욕설한 적 없다. 나는 그런 상스러운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네요.


지금껏 했던 건 그럼 다 뭐야(...)

    • 변희재한테나 통할 변명이네요.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안 통할 듯.
    • 무슨 국민들을 아메바로 아나요. 어이가없네요.
    • @hanitweet: [속보] 윤창중 "'성희롱에 대해서는 변명해봐야 납득되지 않으니 워싱턴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 "이남기 홍보수석이 귀국 종용했다 주장



      한겨레 트윗. 같이 죽자는 건가보네요.
      • 귀국 상황에 대해선 이남기 홍보수석이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은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 빨리 워싱턴을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겠다"고 말했다. 이에 "잘못이 없는데 왜 일정을 중단하고 가야하냐. 그럴 수 없다. 해명을 하겠다"고 말했더니 이 수석이 "한시반 비행기를 예약해놨으니 나가라"고 했다. 네요... 그럼 지금이라도 다시 미국가서 조사 받으면 되겠네.
      • 안그래도 청와대 팀킬해서 윤창중 간첩설이 돌고있네요.
    • 윤창중 "위로격려 제스처…미국 문화 몰랐던 것" 이라네요.
      자기 변명 하려고 우리나라 사람들을 다 변태로 몰고가다니ㅡㅡ
      • 그들만의 "문화"들 좀 박멸시키면 좋겠어요..술문화 밤문화 회식문화
    • 변희재야 변명 시작하기도 전부터 AT필드 전개해주고 있었으니까요 뭐(...)

      이남기 홍보수석 붙들고 늘어지는 건 재밌네요. 어차피 잘린 몸, 후환이 두려운 박근혜는 빼고 누구든 다른 사람에게 책임 돌리고 싶다는 건가요. ㅋㅋ

      그리고 대통령에게 참 사과 많이 합니다. 아니 성추행 안 했다면서. ㅋㅋㅋㅋㅋ
    • 가이드라니 무슨 단체유람 갔습니까. 명색이 언론인이면 단어 선택좀 똑바로 합시다.
      • 전 그렇게도 부르는가 했어요. (ー ー;)
    •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뻔뻔하네요. 어딜가든 한 두명씩은 이런 철면피들이 꼭 있다지만... 어휴
    • 허리를 툭 쳤다니..그럼 엉덩인 뭐죠?
    • 역겨워서 볼 수가 없네요.
    • 윤창중 성공했네요.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는 이남기.
    • 저 정도 뻔뻔해야 출세하는 것 같아요
      물론 여기서 출세의 정의는 세속적인 것에 국한하는 것이지만요
    • 혼자선 못죽겠다는 윤열사의 패기...
    • 닥터슬럼프/ 바로 이남기의 반격이 떴습니다. '우린 그런 적 없다' 라네요.
      이거시 바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 무리하게 임명하길래 엄청 충성스러운가보다 했더니.. 것도 아니고 아얘 통제가 안되는 인물이로군요. 조용히 한 몇 년 죽어 지내야 할 타이밍에 이런 개인플레이라니. 대체 뭘 믿고 저런 패기만만한 행동을 하는건지?
      • 현 가카의 사람 보는 눈이 그 정도라는 얘기겠죠.
        아무리봐도 전 가카보다'도' 모든 면에서 수준이 떨어져요.
    • 처음엔 무슨 개소린지 싶어서 빡쳤는데 나중엔 웃기네요. 가이드 가이드 이런 단어도 의도가 들어간 선택 같아서 매우 불쾌합니다.
    • 푸핫 코미디는 개그맨이 해야지. 진짜 웃기네요.
    • 아... 제 입가에서 썩소가 떠나질 못하는군요. 어쩜 저렇게 뻔뻔하고 전형적인지. 종종 성추행범들 변명 매뉴얼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많아요.
    • 이남기 "윤창중 말 모두 사실 아니다"
    • 허리를 치는게. 격려를 하는 한국문화입니다. 저는 모르겠는데 윤씨가문의 전통예의인가 봅니다.

      어제 청와대에서 이남기 수석이 귀국 지시 내린적 없다고 했는데 오늘은 자기는 있을려고 했는데 이남기가 비행기 예약까지 해서 어쩔수없다고 했네요. 청와대가 잘못 했네요.
    • 허리를 툭. 손도 안댔다고 우기지 않는 걸 보니 하긴 했군요. 허리라고 우기면 허리가 되고. 잘못한 거 없다면서 심심한 위로는 왜 하는지. 일단 부인하고나서 다 불고 있군요.
    • 난 허리인 줄 알았는데 엉덩이였나 보다 그 가이드가 힙업이 많이 되었나보다 드립이라도 치려는 속셈인지...
      어이가 없네요. 백번 믿어줘도 허리는 왜 치냐고 보통 어깨 아니야? 등이라던가?
    • ㅋㅋ 육성으로 뿜었습니다. 윤창중에 이남기까지 삽질하는 거 보고 있으니 자음남발 욕구 마구 생기네요.
    • 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정말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 쳤습니다...)
    • 자기 말이 사실이라면 그 여자 가이드가 무고를 한 건데 왜 위로를 하나요. ㅋㅋㅋ 에러네요. 여자 가이드가 좌빨이고 의도적으로 무고한다고 강하게 나갔어야죠.
    • 가이드가 아니라 인턴 직원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가이드가 성적 접대도 해줘야 한다고 믿는 아저씨들을 노린 듯한 의도적인 '가이드'라는 단어 선택에 낚이지 말자구요.
    • 이런 헛소리를 보고 있을 그 인턴 심정은 어떨까요. 울분이 치미는군요.
    • 근데 그 인턴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제 곧 북한 스파이 내지는 친노종북의 첨병이라는 변듣보 등등의 지원사격이 시작되겠네요.

      근데 과연 근혜짱은 임기를 다 마칠 수 있을까...
    • "저는 지금부터 오직 진실만을 밝히고 법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

      이건 무슨 문장인가요. 저는..으로 시작해서 받겠다로 끝나는군요.
    • ;ㅁ; 아니 이게 무슨소리인가요
    • 인턴이 일을 못해서 자기가 화를 냈다는 걸 저렇게 구체적으로 얘기하는게 참 어이없네요. 인턴이 꾸짖음 당한 것에 앙심이라도 품었다는 건지ㅡㅡ 허리 드립은 웃기지도 않고 딱 보니 쌍욕도 단어가 모자라게 해댔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인턴이 왜 공용차를 준비하나요? 대사관 직원은 뭐하고?<br />공무중에 술도 잘 먹네요.
    • 너무 저급해요. 분노가 끓어오르네요.
    • 통역용 인턴에게 대사관직원이 할 일까지 바라는 꼴을 보니 무슨 왕처럼 시중받고 싶어했을 꼴이 눈에 선합니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