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독투불패 게시판에 올라온 윤창중을 위한 혁신적인 조언?ㅋㅋ

이제 망했다. 

청와대 조사 받으면서 억울해 한다는 말도 흘러 나오던데 이정도 언론계에 몸 담고 있었고, 청와대 대변인까지 했다면 최소한
그정도의 정세파악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아무리 자기 자신에게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일이라도 말이다. 

새벽에 뉴데일리는 참으로 바빴다. 청와대의 입은 윤창중이었고, 윤창중의 입은 뉴데일리였던 것일까.

부인이 사경을 헤맨다는 어처구니 없는 쉴드질을 시도했다가 타임라인까지 제공하며 
무슨 드라마 찍듯 심리묘사를 막 하는 기사를 낸 것도 뉴데일리가 유일한 것 같다. 


여튼 그래서 최대한 윤창중의 입장에서 해석한다고 해도 낮에 화낸게 미안해서 위로하려다 실수...?

벌써부터 간간히 꽃뱀설도 나오는 것 같다. 윤창중의 호텔방으로 따라간거 보면 단순한 피해자는 아니라는 말도 있다.


이렇게 알쏭달쏭 진실게임으로 가면 윤창중에게 유리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일단 입방아에 오르고 무엇이 진실일까 여러 사람이 생각할 수록 음습한 상상력은 더욱 큰 날개를 펼치게 된다.


이미 워싱턴 DC 경찰국에서는 사건을 조사중이고, 뉴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이남기 홍보수석은 범죄 피의자를 도피시킨 꼴이다.

이제 빠져나갈 구멍은 단 하나다.
커밍아웃이다.
여자를 여자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레이디 가카와 수시로 접촉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서 발탁되었고 

문제의 통역 인턴 여성과도 무척 드라이한 관계일 수 밖에 없었으며
엉덩이를 움켜잡은것도 성적인 어떤 행위가 아니라 친근감의 표시였다고 우기는 거다.

그리고 그 동안 게이라는 사실을 숨겨왔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인생의 고초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거다.


남의 시선 때문에 억지로 했던 결혼... 우정으로 살고 있는 부인... 이러면서 눈물 한두방울 흘려줘야 한다.


이런 인생극장류의 가슴 짠한 감동 코드를 섞어줘야 살길이 열린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최초의 게이 대변인... 얼마나 혁신적인가.


윤창중, 그대가 살길은 그 것 뿐이다



<딴지일보>홈페이지 "독투불패"게시판에 "구리철사"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Doctu

출처-딴지일보



헐리우드식 답변이네요 무슨...ㅋㅋㅋㅋㅋ 혁신적이기는 혁신적인듯ㅋㅋㅋㅋㅋㅋ

말도안되는 소리고 일어날 일이 없지만, 창조와 혁신이 뭔지를 좀 아는 시나리오ㅋㅋㅋㅋㅋㅋㅋㅋ

    • 개소리지만 설득력 있네요.
    • 다른 사이트에서 이 글을 봤는데요.
      저는 미묘하게 불편하더라고요.
      그게 어떤 지점인지는 생각하기 귀찮아서 관뒀는데 아마도 커밍아웃과 관련한 어떤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어제 샘 해밍턴의 지난 가족사를 무릎팍에서 봐서 그런건지...
    • ㅋㅋㅋㅋ 웃기게 읽었지만 whytoday님의 지적이 일리가 있네요. 은연중에 게이-동성애자들에 대한 격하를 바닥에 깔고 들어가는 데에 웃음 코드가 있으니 말이죠. 예민한 사람들한테는 불편하긴 할 듯.
    • 네 저도 이런 시점 별로 안좋아해요. 미묘하게 동성애자에게 폭력적이에요. 나름 위트있다고 스스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안웃겨요. 정색빨고싶을만큼



      쓴 사람이야 그럴 의도는 아니겠지만 자기의 뻘짓을 무마하려고 소수자인척한다? 물론 그런 일을 하지 않겠지만 그런 농담 하는거 자체가 소수자에게 폭력이라는거 알았으면 좋겠어요
    • 게이가 하면 성추행이 성추행이 아닌 게 된답니까 무슨..
    • 농담에 진지하게 반응하면 지는 것 같지만 꽁기한 부분이 있어서 지적하자면 게이가 성추행을 하면 성추행이 아닌가요? 성추행은 동성간에 일어나도 성추행이고 성적지향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 당혹스럽긴 하지만 얼렁뚱땅 넘어가지는 효과는 있을지도...
        아이작 미즈라히가 레드카펫에서 스칼렛 요한슨 가슴을 대놓고 만진 사건이 생각나네요.;
    • 도망간 미군 성범죄자와 맞트레이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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