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묻지 않은 근황 짧게, 최근 들은 좋은 곡
1. 연예인 누구누구랑 결혼하겠다는 농담을 주변 사람들한테 조금씩 날리는데 반응이 극도로 안좋습니다. 너 자꾸 그러면 때릴거야...하는 반응도. 'ㅅ' 아니 정말로 결혼하면 어쩌려고 다들 그러죠?
2. 노래를 듣다가 허를 찌르는 가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월요일인가 보통 운동하며 듣는 곡을 일하면서 들었어요. 앞부분은 뭐, 놀랄 요소 없는 이별노래 가사였다가 마지막에 글쎄 "너 밤길 조심해라, 언젠간 찔린다"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힉.
3. 회사와 교류가 있는 NGO와 연계해서 콜롬비아 출신 게이 청년의 망명 (asylum) 신청을 돕고 있어요. 도움이 된다는 심리적 만족감 외에 실제로 많이 배우는 부분도 있는데 제일 어려운 점은 콜롬비아에서의 경험을 듣고 그걸 글로 정리하는 겁니다. 게이라고 때리고 살해 위협을 받고 범죄의 대상이 되고 그런 얘기는 듣는 것만으로도 힘들고, 클라이언트는 종종 울기도 하고요. 저는 그때 티슈를 가져다주고 재빨리 내용을 글로 정리를 합니다.
4. 드디어 뉴욕에도 맥주와 아이스커피가 맛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최근에 들은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