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드라마- 나인.. 이번 회도 여지없이 멘붕.- 스포유

미드와 한드를 섭렵했지만

이렇게 매회 막장급 사건으로 매회가 반전인 드라마도 없네요.

 

미드 24 초기 시즌을 처음 볼 때 받았던 충격적 느낌이랄까.

 

 

주인공 선우군은 물에 빠지고 칼에 찔리고 차에 치이고 이거 난리도 아니구요 이런 상태에서 새드엔딩으로 끝나면 이제 늙어가서 픽션에서나마 해피를 찾는 저에게 적잖은

심적 상처를 남길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선우가 자라서 현재의 선우를 대체하는 식의 결말도 싫어요. 정녕 죽었던 말입니까?

어제 방송에서 빗속에서 죽어가는 선우의 모습은 어떤 분들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연상 되었다고 하시지만

저는 ,블레이드 러너>에서 룻거 하우어가 얌전하게 앉아서 죽어가던 모습이 연상되더군요. 감독이 그걸 염두에 두고 씬을 만들지 않았는지 궁금해요.

그런데, 참 피가 많았어요. 공중파였더면 그렇게 피 많이 보여주지 못했을 듯.

ㅠㅠ

아무튼 전 도대체 뭐가 어떻게 왜 그렇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종의 시차로 인한 타임트랩에 갇힌 것 같더군요. 뭔가 친절한 설명이 다음 회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예전엔 뻔한 해피엔딩을 식상하다 했었지만 나인만큼은 주인공 고생하고있는거 보자니 끝이라도 행복했음 좋겠더군요.
    • 처음에는 이 드라마 재미있게 봤는데 중간에 시청을 멈추고 종영 후 몰아보려고 합니다.
      경험상 이런 스타일의 작품들-작가나 제작진이 꽉 짜놓은-은 그렇게 보는 게 좋더군요.
    • 선우가 말한대로 정말 인간의 의지라는게 무섭네요. (치아라 이야기 하는거 아님)

      최진철이 '이제 비긴거야...'라고 말하는 순간 소름이

      케이블이라 그런가 최진철이 마음껏 개갞기라고 욕설 하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최진철 야 이 개갞기야!!
    • 매번 반전이 거듭되고 이야기도 꽉 짜여있고,,,그런데 왜 인남에 비해서 애잔한 마음은 안 드는 걸까요.
      무덤덤하게 남주의 사투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엔 남주와 여주의 캐미가 많이 모자르게 느껴집니다. 로맨스 빼고 갔으면 좀 더 드라이하고 미드같은 느낌이었을텐데
      로맨스 억지로 끼워넣어 오히려 어정쩡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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