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여정편

재미는 있는데 제작진이 너무 쉽게 갔네요. 윤여정이 <무릎팍도사>와 <고쇼>에도 나오고 여러 잡지와 인터뷰도 많이 했는데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노희경과 인터뷰한 내용도 '씨네21'에 나왔던 내용 재탕이고... 차라리 <굳세어라 금순아> 이정선 작가 인터뷰 땄으면 신선했을 듯.

기존 인터뷰와 토크쇼 충분히 검토하고 겹치는 부분을 최대한 걸러내고 새로운 부분을 찾아내려고 애썼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나마 죽음이나 노후 걱정, KBS 연기대상 때 우수상 받은 것에 대한 불만,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클로즈업 남발에 대한 지적 등이 새로웠고

조영남 얘기를 안 꺼낸 게 다행.

    • 지루해서 보다 돌렸어요..ㅎㅎ
    • 연기 외적인 걸로 지나치게 소모되고 있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요.

      저 나이에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솔직하고 또 입담도 좋은 연기자가 드물어 찾는 곳이 많아 그러겠지만요.
    • 아침방송이랑 시월드, 세바퀴 안나오는 것만해도 어디입니까-
    • 아~ 전 진짜 재밌게 봤어요

      너무 시원하게..

      솔직하다는게 매력이네요
      • 재미있고 솔직한 게 윤여정 매력이죠. 그런데 인터뷰 내용은 기존의 토크쇼나 인터뷰에서 본 내용들이라는 게 함정. 예를 들어 진짜 할머니 되면 대사 못 외울 것 같아 50대에 할머니 역에 응했다는 것과 젊은 배우들이 눈을 안 마주친다는 건 딴지일보에서도 했던 얘기고, 며느리에 대한 생각도 고쇼에서 한 이야기니까. 그런 내용들을 제작진이 걸러야 했는데 안일했다는 거죠.
    • 아쉽지 않았다면야 거짓말이겠지만 공중파탔던 내용정도만 걸러줬으면 좋았겠다 하는 정도였어요. 힐캠을 윤여정씨 팬들도 많이 봤겠지만 보통은 그냥 힐캠같은 토크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는 거니까 지면인터뷰 내용정도는 대부분 시청자들은 또 모르는 내용이었겠다 싶기도 하구요.
    • 저도 레사님 리플에 동의해요. 글쓴 님이 윤여정의 인터뷰를 많이 읽어보셔서 그렇지 모르는 시청자도 많으니까 작가들은 그런걸 일부러 살렸을 지도 몰라요, 안일한 거 라기 보다는요. 특히나 딴지일보에 나온건 저도 이미 읽었지만 그런 부분을 모르는 시청자에게 전달하고자 한 제작진의 의도일 것같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