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1.다시 보는게 좀 무리이긴 했지만 전화받느라 절반가량 못봤던 아연맨을 다시 봤는데..이제 보니 모르던게 많이 보이더라구요..특히 초반부에 페퍼를 놀려먹던 원격조종기술이 후반부에 주요하게 쓰인거는..이번에 보고 알았어요..제가 페퍼 놀려먹는 장면을 못봤었거든요..그래서 처음 봤을때 트럭에 치여 수트가 작살났을땐 진짜 깜놀..하마터면 그 장면의 이유를 모르고 살았을듯요..그 외에도 전체적 흐름을 보게 되었는데..간략히 설명하자면..자기가 만든 기계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자신은 그거에 기대던 주인공이 자신에게로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랄까요 토니 스타크 라이징?ㅋㅋ..마치 이병헌이 GI조에서 가장 강렬한 캐릭터인 스톰쉐도우에 소모된 그저그런 아시아배우에서 오히려 자기정체성을 배역에 부어 배역을 지배한 걸 보게 된거랄까?그래서 이제 다음 감독은 훨 편해졌다 말하고싶네요
2.진짜 사나이팀은 서경석의 행동을 예비군들이 동원가서 간부말 안 듣고 그래도 넘어가주니까 시청자도 그러려니하겠지했던걸까요?아니면 프로그램을 띄우기위한 노이즈마케팅?이유야 어쨌든..이건 편집되었어야했다고 생각해요..본인도 욱해서 후회하는 행동을 어케라도 써먹은 제작진이 좀 짱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