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1 구매 후기.

요전에 타블렛 피씨 때문에 고민을 했던 글을 올렸는데, 결국 갤럭시 노트 10.1을 질렀습니다.

 

새 제품은 제일 싼 것이 60만원 대 초반대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케이스 등 악세서리까지 하면 65만원정도?

케이스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60만원 초반 제품들은 중간에 쿠폰을 빼돌리는지 행사 제품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중고가는 45만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었는데, 케이스 포함에 잘 찾아보면 블루투스 키보드 등 잡다하게 딸려오는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새거 살까 하다가, 중고로사서 마음에 안들면 중고로 팔아버리자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며칠 써보니 장단 점이 보이네요.

 

단점부터 말씀드리면

 

1. 생각보다 별로인 S-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생각보다 S-펜이 좋지 않습니다. 노트 10.1 2가 나온다면 기대할 만하겠지만,

지금의 펜은 뭐랄까 2% 부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저처럼 글씨가 개판인 사람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차라리 글자 인식해서 입력하는 편이 더 깔끔하게 입력이 됩니다.

대략적인 회의록을 끄적이는 것 정도는 괜찮은데, 1000원짜리 수첩으로도 가능한 일인지라 50만원짜리 값어치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2. 어플 부족

어플이 아이패드에 비해서 현저히 적습니다. 딱히 재밌는 어플이 안보이네요.

놀려고 산 것이 아니라서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놀고는 싶은데 적당한게 정말 안보입니다.

 

3. 무게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침대에서 비스듬히 기울여서 책보는 것은 괜찮은데, 누워서 들고 보기에는 무거워서 안됩니다.

밥먹을 때도 테이블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게... 8인치 정도였으면 무게도 적당하고 크기도 적당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충전 단자

제 케이스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케이스를 이용해서 비스듬하게 세워두면 충전단자가 가려져서 충전이 안됩니다.

 

장점은.

 

1. 아이패드와 거의 비슷한 움직임

아이패드에 비해서 버벅임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이 따라온 것 같습니다. 둘이 나란히 두고 비교해보면

아직은 부족한 면이 보이지만, 저처럼 아이튠즈를 혐오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본다면 궃이 아이튠즈 써가면서 고생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 아이튠즈

갤럭시 노트를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아이튠즈였죠. 

사진 넣었다가 뺐다가 하고, 영화 넣고, 빼고, 할 때 핸드폰 쓸 때하고 큰 차이점이 없어서 참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만약 삼성이 카이같은 프로그램으로 이상한 짓하면 분명 망할 겁니다.

 

3. 해상도

장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아이패드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하는데, 보기에 크게 차이는 안느껴집니다.

 

4. S-펜

필기는 상당히 부족한데, 그냥 끄적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나중에 컴퓨터로 출력하면 주석 단것까지 나오는데,

프린트해서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질 할 때, 그림낙서, 사진 장난 끄적인 것도 쉽게 올릴 수 있어서 그것 역시 만족입니다.

 

종합.

 

아이패드+펜 = 갤럭시 노트 10.1

 

두개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갤럭시 노트가 필기에 약간 특화되있는 것 일 뿐.

제 생각에는 아이튠즈 싫어하면 갤럭시 노트 가시고,

아니면 둘 중에 끄적이는 거 필요한 정도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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